ELW토론
천성이 십자가를 내려놓지 못할 님이시여!
그 이름 아름답도다
아니 빛나도다, 거룩하도다
그 마음이 안쓰럽도다
가난 구제는 나랏님도 못한다 했거늘...
어찌 파생인 모두를 그대가 구원 할 수 있으리
아서라
마음 다칠라
그 무거운 짐을 어찌 혼자 지려하는가...
며칠 전 동문 선배가 했다는 말씀처럼
흐르는 대로, 순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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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을 시작한지는 20여년 되었지만
10여년을 떠나 있다가 지난 5월부터 다시 시작한 하수입니다
성투선물님 에게는 쪽지 두 어 번
그리고 올리신 글에 댓글로 질문 한번이 전부였었습니다
실력이 안 되다 보니 게시판 기웃 거리는 시간이 더 많으면서도 글 올리는 건 처음입니다
성투선물님의 "AS" 글을 읽으면서 눈물이 나면서 윗글이 생각나서 그대로 적어 봤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저는 가끔 이상한 글 올려 성투선물님을 비롯한 우리 모두를 분개시키는 그 부류들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는 것을 분명히 먼저 밝히면서 이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지 않겠나
하는 것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모두가 성투선물님에 대한 찬양 일색일 때
가끔은 한번 씩 그런 자극제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만성적이고 진부하게 흘러 갈 때 가끔 한번 씩 분위기 쇄신(?)
한번 뒤 돌아 보기도 하고
한번 씩 다 내려놓고 잠수도 타고...
미꾸라지가 흙탕물을 일으킨다고 다 나쁜 건 아니죠
그러고 나면 정화되어 더욱 깨끗해지니까요
비 온 뒤에 땅은 더 굳고...
모두가 다 내 맘 같지 않다는 말 자주 하죠?
수많은 부류의 인생들이 모여 있는 이곳입니다
다 똑같을 수는 없겠죠
댓글 하나에까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것 같아 안타까움에
역발상 이라 해도 좋고 이렇게도 생각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물론 성인군자가 아닌 다음에야 아무 반응도 않는 다면 더 이상 하겠지만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서 몸과 마음 다 상할까 염려되어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그들이 어떤 의도를 가진 이들의 소행 이라면
지금까지의 성투선물님의 반응은 그들의 철저하게 의도, 계산 된 계략이 성공한 게 되겠지요
저 같은 하수들의 눈먼 돈을 빨리 자기들이 취해야 되는데,
자기들한테 리딩료를 내고 매매를 해야 되는데
성투선물님이 자선사업가인 양 하면서 자기네 일을 방해 하니 눈엣가시일 수밖에 없겠지요
오늘 올리신 “AS” 글 내용 중에도 보는 우리는 좋지만 성투선물님은 상당한 부담과,
압박감이 더해지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보는 사람이야 “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하면 끝이지만
성투선물님은 그게 다가 아니지 않습니까?
성투선물님!
부탁하나 하겠습니다
이타심을 조금만 버리세요
어찌 보면 그게 더 진정 우리 하수들을 위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 하수의 늦은 밤 주절거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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