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하치의 <미친 소리>...주식에 관한 글이 아닙니다...코멘트15

.나도 오늘에야 이 이상한 일이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지난 일주일간 5만톤급 미국 전쟁물자수송함이 12척이나 한국으로 와 전쟁물자를 하역했는데

그냥 따져도 50만톤 규모의 전쟁물자를 단기간에 우리나라에 비축하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 전체가 운용하는 전쟁물자수송함이 16척 가량이라는데

보유중인 대부분의 수송함을 동원하여 전쟁군수물자를 한국에 대량으로 쌓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오싹함을 느낀다..

미국이 전세계의 전쟁보급함을 거의 전부 동원해서 단기간에 계속 전쟁물자를 비축하는 것을 통상적인 행동으로 해석할 수는 없다...무언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최근 중국공산당과 북한 공산당에 대한 판단을 마치고,우선 중국공산당에 대한 선전포고를 먼저 했다..

미국이 유학용 비자을 중단시킨 것도 35만명에 달하는 중국유학생들에 대한 조용한 퇴거명령이다..

화웨이에 이어 틱톡이니 위쳇의 사용을 금지하고..영사관을 폐쇄시키고 나아가 미국 내 중국스파이 색출작업도 이미 5000건이 진행 중이고,10시간마다 1건씩 적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마도 중국을 중국공산당..중공이라 칭하고 대만을 중국이라 칭할 것으로 보는 관측들이 나오면서..천문학적 군사비를 쏟아부은 해남도의 중국 남해함대의 서태평양 침투통로인 대만과 필리핀 사이의 해협을 삼각감청시설을 양국에 설치하여 사실상 군사적인 봉쇄를 이미 완료했다..미국은 적어도 중국공산당이 시진핑을 갈지 않으면..중국과의 단교까지도 가능하나는 점을 중국에 이미 통보한 것 같다..지금 북경에서 조금 북쪽의 베이다이허에서 중국원로들이 종신집권의 길을 열어 놓은 시진핑의 2022년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다..어쨋든 미국은 중국과 그 동맹들에 대해서 적대세력으로 규정하고 여차하면 전쟁도 불사한다는 각오를 내부적으로 마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자기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국가다. 그런 나라에 도덕이니 국제규범이니를 운운하는 것은 얼빠진 인간들의 입장난에 불과한 것이다.

그런 미국이, 북한이 위협의 수준을 넘어 자국을 공격할 다탄두탄과 ICBM의 개발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면..미국의 선택은 둘 중 하나다...굴복하거나 전쟁이거나이다...

미국은 역사상 단 한번도 굴복을 택하지 않은 나라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북한이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무기를..다탄두 원자탄과 ICBM..을 갖기 일보직전인 것이다..미국이 그냥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도록 놔둘리 없다..문재인 정부를 의심하고 있는 미국이 문재인 정권과 협의 할 리도 없다...한국에 주둔한 미군을 동원하지만 않으면..아무 상관없다는 계산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전쟁이 난다면?...그걸 기화로 압록강라인까지 올라가 중국의 국경에 미군을 주둔시키거나..적어도 전쟁으로 중국을 끌어들이고 우방을 끌어들여 중국을 또다시 냉전체제 속에 가둬버리는 국제질서를 재편할 수 있다면..미국입장에서는 그것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아마도 미국은 어느날 북한 연변을 포함한 원자탄 개발지역에 대한 미사일과 항공기 폭격을 기습적으로 실행할 것으로 보인다..그때 전쟁을 김 정은이 결심하지 못하도록..아마도 철저히 제힌적이만 파괴적인 공습이 이루어 질 것이다..그것이 코피작전이다..

중국공산당이 제일 질겁할 일이 무엇인가?..그것은 이미 자신들을 적으로 규정한 미국이 압록강과 두만강에 미군부대를 주둔시키는 것이다..중국공산당으로서는 제일 끔직한 악몽이다..미국이 서슴치않고 북한 폭격을 개시하더라도..북한이 전면전으로 나서려는 순간..중국은 미국이 북한과의 전쟁을 빌미로 국경까지 쳐들어와 목에 비수를 들이대는 상황과 미국이 파놓은 함정을 피하기 위해서라도..전쟁을 필사적으로 뜯어 말릴 것이다...어쩌면 김 정은을 전복시키는 과정에서 중공군이 압록강을 넘어 평양의 대동강 이북까지 점거하면서..그들의 동북공정이 완료될 수도 있다...중국과 우리의 국경이 압록강과 두만강이란 생각은 순진한 생각이다..현재의 국경선과 영토가 그럴 뿐이다..국경선과 영토는 힘에 따라 변경되고 나라는 힘없고 친구없으면 망하는 것이다..

미국이 자신의 패권에 섣부르게 도전한 중국공산당을 고꾸라뜨리기로 작심한 이상..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상황을 패배나 휴전으로 끝맺음 할 것이란 생각은 ..미국을 아주 착한 나라로만 생각한 것이다...등소평의 100년간 도광양회하란 유언을 어기고 자신의 종신집권을 위해 섣불리 중국몽울 외친 시진핑은 이제 운명의 갈림길에 섰다..더불어 원자탄이란 무기개발을 완료한 자신감으로 미국의 진면목을 오판한 김 정은도 역시 갈림길에 섰다..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미국과 중국이 앞으로 100년 ..국운을 걸고 싸우는 대리전이자..신냉전 시대를 여는 기폭제가 될 것이고..5000년 역사에서 단한번 꽃피었던 한국이 무너져내리는 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