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행간을 파악하시길~(feat. 나에게 쓰는 편지)코멘트3

안녕하세요.

시장은 참 갈듯갈듯 누르다가 폭발하면서 콜시세가 나오긴 하는데,

사실 저 콜 시세를 먹기란 쉽지 않습니다.

파생투자? 매매?

하면서 뭣이 중한지?

다 중요하겠죠.

미결제약정, 거래량, 베이시스, 외국인 선물, 포지션분석

기관 중에서는 증권이의 포지션

현물흐름 특히 삼성전자

나스닥선물, 중국 상해증시, 닛케이, 대만가권지수, 홍콩지수 등 각종 해외증시동향

다 중요합니다.

요즈음 공중파 뉴스 보시는 분 계시는지?

전 잘 안봅니다만, 공중파 뉴스보면 도대체 주식 살 마음이 1도 안생깁니다.

코로나 재확산, 홍콩 인권법 통과로 인한 미중 무역전쟁, 오늘은 무슨 페스트인지

또 다른 전염병?

코로나 재확산? 네. 맞습니다.

맞는데, 다시 폭발적으로 국내기준 수백명씩 확산되지 않는 한 증시에는 1도 영향 없습니다.

혹시, 과거 흑사병이 돌던 중세시대 이야기 아시나요?

중세시대에 흑사병으로 사람들이 하도 죽자, 죽은이의 상속을 받으며,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

아이러니하게 흑사병으로 사람 죽고 나서, 오히려 풍요로운 시대에 살게되며,

그 찬란한 르네상스 문화를 발달 시킨 이야기

나중에, 몇 백년 지나면 코로나로 인한 역사가 인류의 또 다른 발전을 가져다 주었다라는 기록이 남지 않을까 합니다.

홍콩인권법 통과로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고, 홍콩이 금융인프라기능을 상실해서 자본유출 및 홍콩사람들 망명으로 인한 정치적 대립화가 혼란을 준다?

다 개소리입니다.

오히려, 최근 중국 상해증시 상승은 6/30 부터 급등장세를 이어가며, 오늘은 4% 넘는 폭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홍콩증시 역시 며칠간 상승으로 코로나 급락한 3월 이후로 가장 높은 증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랑 가장 비슷한 산업구조를 가진 대만은 6월 고점을 넘어선 1월 고점수준까지 회복하고 있습니다.

금일의 코스피 상승은 이러한 주변국 호재로 올라가고,

또 요즈음 현물 장 보면 물반 고기반장세입니다.

일본 넷플리스 1위가 사랑의 불시착, 2위가 이태원클라쓰로 각종 미디어, 컨텐츠 주식이 오르고,

블랙핑크? 의 핫한 신곡은 유튜브 2억뷰돌파 및 UK 20위 데뷔로 성공적 복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길거리 다녀보셔요

강남 뿐 아니라, 요즈음 가장 핫하게 많이 보이는 자동차는 테슬라자동차입니다.

방구석에서 미결제약정이나 외국인 수급만 보시지마시고, 주변국 정세 및 세상 돌아가는 흐름을 자주 캐치하시길 바랍니다.

유튜브보다가 맛집을 네이버나 다음으로 검색하는 사람은 X세대

인스타그램으로 검색하는 사람은 Y세대,

유튜브로 검색하는 사람은 Z세대, 혹은 밀레니얼 세대랍니다.

요즈음 10대들은 유튜브를 넘어 틱톡으로 세계적인 팔로워를 보유하는 틱톡커가 되는 것이 꿈이랍니다.

세상은 이처럼 빠르게 변합니다.

PER,PBR 이젠 촌스럽게 그런거 안봅니다.

PDR (PRICE DREAM RATIO)

꿈을 찾아야합니다.

꿈을 꾸는 주식

그러나, 본인이 17년 주식시장으로 본 과거의 경험으로, 이러한 기성세대들이 쫓아가지 못하는 장세가 오래오래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개와 산책하는 주인처럼 언젠가 다시 주식시장은 본질가치를 평가하면서 버블이 꺼질겁니다. 그 시기가 언제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지금의 장세는 시장이 미칠때 나도 미쳐야 살아남습니다.

각자 도생 잘하시고, 버블이 붕괴될 어느 시점에 풋이나 하방베팅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7월 만기, 며칠 안남았는데, 성투하시고, 내상입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