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4월19일 매매일지(전주 대비 -6천만원 누적수익 +4천6백만원

일주일만에 매매일지를 올리네요

개인적인 사정+일적인 사정 + 계좌도 박살나고 멘탈도 나가고 했다가 일적인것은 어느정도 해소 되고 계좌는 박살 났더라도 그래도 얼추 복구 되어서 멘탈 돌아와서

올립니다.. 

지난주 금요일 야장에서 하락이 많이 나올때 (3포초중반) 이번주 월클리 370풋을 63개 네이키드로 쳐놓은 상태라서..(월물은 콜 풋 섞여있지만 그래도 풋매도가 많았음)

버티지 못하고 손절.... 월물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전량 손절....야장에 물량이 많다 보니 어쩔수 없이 단가 높게 환매수를 해야 했지만....당시 심정으로서는

어쩔수가 없었네요...다 청산되니 대충 잔고는 6천만원 언저리....대략 9천 정도 손실봤는데 그중에서 월클리 풋에서 5천 손실이였네요...이것만 아니였으면 버텼을듯....

여튼 장이 더 빠질듯 한 분위기라서 야장에서 월클리 풋 매수 하고 장 지켜보다가 추가 하락 나오길래 손절 잘했다..풋으로 잘 갈아탔다 싶은 안도감에 자고 일어

났더니 잔고는 9천으로 3천정도 복구....아직 1.5억정도에서 6천 손실이지만...그래도 마감 된거 보니...다행이다 싶었음...

추가 하락 기대하고 1.2~1.3억 까지 잔고 반등하면 청산 후 포지션을 다시 잡겠다는 생각으로 장을 봤는데.....

시가가 너무 높게 나옴...여기서 부터 멘탈이 터졌는데.....잔고는 3천만원대...와...일도 갑자기 터져서 처리 해야하고...계좌는 잠깐잠깐 매매 하는데 계속 손절...

먹어봤자 소량 먹고 다 뱉아내고 더 손실나니....매매를 하나마나 한 상황..아니 하면 할수록 손실만 커짐....어느새 잔고는 1천 이하로...내려오면서 깡통행...

와...원래 주말에 생각한 계획은 혹시나 말아 올려버리면 월요일 잔금 들어오는 돈 10억 정도 넣어서 다시 매도 쳐서 복구 하자는 생각이였는데...이게 잔금이 안들어옴

은행에 사정 이야기 하고 멍하게 있다가...아...이래된거 이번에 깡통 찬다고 생각하자는 마인드로 다시 풋 매수 후 오버나잇...

금액이 얼마 되지 않다보니 굳이 야장을 볼 의미도 없고...깡통 차면 잔금 들어올걸로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화요일에 하락이 크게 나옴.... 8백짜리 잔고가 대략 5천7백정도까지 회복... 여기서 청산하고 원금 수준인데 좀 쉬다가 할까 더 해서 복구 할까 고민 하다가 어차피

깡통 각오했는거 한번 더 고...했다가...다시 나락행.....수요일 시장은 떠서 시작...다시 잔고는 3천2천만원대로 움직임...손절 수익 반복하다가 와...이번거는 진짜

깡통 확정이구나...도저히 못살리겠다...중간중간에 먹고 털고 나올 기회도 있었고 짧게 방망이 휘둘렀으면 일부 복구하고...뭐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에 잠기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다시 풋 진입후 마감... 

목요일 만기일... 장은 -2포인트정도 하락으로 출발.... 순십간에 당기기 시작...다시 풋 손절 나오면서 이건 뭐 만기날 마다 사기도 아니고....하는 개미들의 후회 하면서

콜로 전향....(약보합권) 보면 멘탈 흔들릴까봐 어차피 이왕 털린거 사기장 기대하자고 생각하고 강 홀딩...55목클리 및 57 목클리 콜

오후장 되면서 쫄려서 청산 후 월클리로 리밸런싱...이때 당시 잔고가 전날 1800 정도 까지 빠졌던 잔고는 6천대까지 회복....3시에 부동산 계약 약속이 있어서

리벨런싱 후 1시간정도 자리 비웠다가 오니 추가 상승으로 잔고는 고점 8천넘겼다가 7천 정도에서 움직임... 여기서 고민...이거 내일도 변동성은 죽지 않을거 같은데

매도는 어설프게 쳤다가 안되고...매수로 대응을 더 해야한다고 판단하면서 콜로 한번 더 고를 외쳐야 하나 풋으로 이사를 해야하나....고민에 잠겼다가

삼전의 움직임을 보고 갭으로 한번 더 띄울수도 있겠다고 싶어서 콜 그대로 오버나잇....->어제 풋으로 전향했어야 했는데..ㅠㅠ

야장에서 빠지는것 보고 풋으로 갈껄..갈아탈까 지금이라도??? 잠시 생각했지만 그래도 풀베팅 아니고 2500정도 베팅 했는거니 여차파면 물타기 해서 털고 나오겠다

생각하고 매매 안함...아침에 확인하니....와....미장 마지막 폭포수....물타기 해야하나 풋으로 갈아타야 하나 생각하다가 일단 물타기 쪽으로 가닥을 잡고 매매 시작

장이 계속 빠지면서 결국 손절 나오고...잔고는 다시 3천중반대로 반토막.....선물은 당시 -5포인트 정도...

3번 나눠서 크게 산다고 생각하고 늦었지만...다시 풋 분할매수...2/3정도 매수 되고 장은 추가하락.....아쉽지만 어쩔수 없으니...이거라도 잘 살려야겠다....해서

1차 큰 프리 붙었을때 털려다가 못 털고 프리 밀릴때 청산..그래도 나쁘지 않은 복구로 잔고는 7천중반까지 회복...어제 잔고 정도까지 회복해서 그런지...자신감이

붙어서 풋 매도 콜매수...월클리.... 하다가 콜 손절...풋은 소량 차익실현해서 또이또이... 다시 한번 풋 매수로  2/5정도 들어가서 하락빔 나올때 차익....잔고는 

9천만원까지 복구...일단 어제보다는 잔고가 + 되었으니...단타로 콜매도 풋매도 네이키드 매도..매수..등등 하다가 잔고 1억후반까지 올라와서... 고민....

분명히 풋 프리가 어마무시하고 콜도 프리가 많은거 같은데....매도 쳐도 과연될까??? 이번주 내내 미친듯한 변동성으로 매도공들 다 죽였는 시장인데...과연 오늘

매도쳤다가 월요일 다시 위로던 아래로던 밀어버리면??? 변동성 생각하면 걍 콜 풋 양매수할까?? 아니면 콜만 할까??? 계속 고민...어떻게 해야지 리스크를 최소한

으로 가져가면서 시장을 이길까....그러던 중 생각이 월클리 콜 풋 매수 하고 목클리 콜풋으로 매도 쳐서 변동성 커질때 대비하자.....변동성 줄어서 매도로 바뀌면...

조금만 먹는다고 생각하고 일단 포지션 구축....

풋보다는 콜매도가 훨씬 작은데...하다 보니 콜이 거래가 잘 안되어서 좀 그리 된것도 있네요....증거금 한번에 많이 잡으려고 매수는 많이 해버리고...

결국 장이 뜨면 수익이 많이 나는 구조로 되었고 장이 하락 하더라도 어느정도 하락까지는 충분히 버틸만하게 되었는듯 합니다.

아직 개인적인 일하고 업무적인 일이 마무리가 안되었긴 하지만...그래도 계좌가 일부 해결되어서 멘탈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일지 작성하네요...ㅠㅠ

매도 하는분들 부디 잘 버텨내셨길 기원 합니다.

아래는 이번주 평가 예탁 총액인데...정말 다이나믹 하네요...8백짜리가 1.14억 마감했으니..ㅠㅠ 남들이 보면 10배띠기 했다고 할 수 있으나 다 까먹고 겨우 복구한

겁니다.ㅠ

목요일에 100만원 입금한 내역인데 매수로 간만에 대응하다 보니 의문점이 있네요..전날 미수금 97만원 가량 생겼다고 연락왔길래...매매를 많이 해서 수수료 부분이

증거금으로 떴나 싶어서 매매를 하였는데...포지션을 전부 청산했음에도 불구하고 해결이 안되어서 현금 100만원 입금했습니다.

이거 왜 그런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증권사에 문의 하니 답변을 못하던데... 아시는분 계신가요???

일단 월요일 포지션 정리를 하면 미수금 생겨서 백만원 입금한거는 다시 출금해야겠네요.

중간중간에 계속 수익 있을때 출금해서 다행입니다. 깡통 찼더라도 -20% 조금 더 손실이였을건데...만약 출금 안하고 포지션을 더 많이 들고 시장을 맞이 했다면...

오늘 복구했더라도 수익권으로 돌아오는게 아니라 아직도 저기 밑 바닥에 있었을듯 하네요...... 

부디 다들 잘 살아남으시길 기원 합니다... 이번주도 고생하셨습니다.

전날대비(지난주 대비 약-6천만원 손실)

누적손익 +4천6백만원

누적출금 +2억3천4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