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옵매매일지
전날 야장을 보다가...갑자기 선물이 급 상승..0.7~0.8포 상승에서 움직임...
와 시장 개장 하려면 멀었는데 왜이렇게 갑자기 쳐 올리지..일단 조금 지켜보자.... 하지만 올라갔던게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고....
포지션을 변경할까 말까 고민 하는 중에...항상 징크스처럼 야장에서 포지션 변경을 하면 안 좋은 결과를 이뤘던게 9할 이상이다 보니... 안해야지 하는데.....
머리에서 계속 바꿔라 바꿔라..콜 매도 많은 시점에서 변동성도 커졌겠다 한번 더 콜 뛰면 빡세진다....외치더니....콜을 거의 청산 완료...
그리고나서 +1.1포까지 상승.... 이때만 해도 와 잘했다......한시간 정도 뒤에 미국 열리면 더 오르겠지....고쳐서 잘 된 케이스 1할에 걸렸구나 생각도 잠시....
저녁에 쉬다가 보니 선물이 0.6~0.5포로 주저 앉음...ㅡㅡ;;; 와...이거 뭔가 잘못되어가는가.... 콜을 너무 많이 줄였나....(거의 다 줄인 상태)
0.3포....콜을 채워 넣을까....아니면 풋 짤라서 비중 없이 가져갈까??? 고민 하다가 미국장 열리고 20여분 지켜본 결과 크게 빠지지는 않겠구나 싶어서 잠을 청하였는데
우연찮게 새벽 4시30분에 잠이 깸....ㅡㅜ 바로 컴 열어서 확인....헐.. 선물 -0.6포....
망했다....... 대충 계산해봐도 -2천정도 까진듯....야장에 이정도면 주간장 흔드는 장 나오면 더 까지겠다...반대로 최근에 많이 올랐으니 조정도 씨게 주겠다는 생각에
잠겨서 콜매도를 다 채우고...네이키드에 가깝게 풋매도를 정리.... 정리 하는 동안 지수는 계속 빠져서 1.5포 마감....
나쁘지 않은 결과다...마지막에 흘러내렸으니 코스피도 2포이상은 빠지겠구나....콜 실수 한거 다 만회하자...수익 내려면 3포이상 빠지면 되겠구나...계산하고
아침에 장이 열리기만 기대...
하지만 생각보다 약한 시초가 출발...일단 홀딩... -2포...2.1포..2.2포... 야장에서 망친 거래 거의 다 회복(-5백정도)...하지만 기왕 이리 된것 3포까지 빠지면
풋 매도 채워서 비율 맞추자고 무리수를 두었고....흔들면 털수도 있으니..일이나 하자 싶어서 일하고 있다가 보니...-1포인트...순십간에 다 당기는 모습....
와....진짜 욕나온다....어쩔수 없이 풋 담으면서......잔고 확인하니 이미 -4천.... 어이가 없는 상태...
기왕 이리된거 콜풋 담았다가 한쪽 날리고 네이키드로 먹자 싶어서 방향성 따라서 매매 하기 시작...먹죽먹죽....고만고만한 잔고 움직임...
여기서라도 정신 챙기고 포지션 다시 잡으면 되었으나...야간장에서 깨졌던게 분이 덜 풀려서...야간장에 안 건드렸으면 오늘 무조건 먹는 장이였는데...
멘탈이 터지면서....매도로 복구는 어차피 힘들어진거 위클리 매수로 복구 해야겠다고 마음 가짐..ㅠㅠㅠㅠㅠ ->여기서 미친듯...
전날대비 -8천3백
누적수익 +6천1백
누적출금 +2억3천5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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