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훈택 일지(배우면서 간다)코멘트1

선물   금일 시가 :  408.30    고가 : 412.75     저가 : 408.30     종가 : 410.70    진폭 : 4.45
        야간 시가 :   409.00     고가 : 409.00     저가 : 407.45      종가 : 408.00    진폭 : 2.10
        전일 시가 :  411.20    고가 : 412.50     저가 : 408.80     종가 : 409.25    진폭 : 3.70

1. 선물은 408.30으로 시작하여 시가 저가로 시작하여 전일 저가 408.80 회복 야고 409.00 회복 후
   11시 장중고가 412.75를 찍고 하락하였으나 전일 고가 412.50을 지지하면 12시 급락 하였고 13시
   40분 410.00을 찍고 반등 410.70 으로 장을 마감

※아래 내용은 콜옵션 415, 풋옵션 397기준으로 풀었습니다.

2. 야간장 확인 결과
 1) 콜옵션은 2.82로 시가 고가로 시작하여 전저 2.85를 회복하지 못하고 하락 월저 2.73 붕괴 시 추가
    하락하였으며 야저 2.40을 찍고 2.50으로 장을 마감
 2) 풋옵션은2.43으로 시작하여 전고 2.39를 지지해주며 야저 2.35를 찍고 상승 고가 2.73을 찍고 2.54
    로 장을 마감
   
3. 옵션별 확인
 1) 콜옵션이 상승하기 위해서 야저 2.40을 생명선으로 상승하여 전고 야고 2.82~2.85 회복시 상승
    하며 야저 2.40 대비 1차 고가 3.12 회복 시 추가 상승
 2) 콜옵션이 하락하기 위해서 야고 전고 2.82~2.85를 생명선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하락하여 야저
    2.40 아래에서 시작 시 하락폭 상승
 3) 풋옵션이 상승하기 위해서 전고 2.35~2.39를 생명선으로 붕괴하지 않고 야고 2.73 위에서 시작하여
    야저 2.35 대비 1차 고가 3.06~3.10 회복시 상승
 4) 풋옵션이 하락하기 위해서 야고 2.73을 생명선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하락하여 전고 2.35~2.39 붕괴
    시 하락하며 월저 전저 1.70 붕괴 시 하락폭 상승

4. 기타 주의 사항
 1) 양 407을 확인하면 야종가 콜옵션 407 5.70으로 풋옵션 407 5.81로 5.70~5.75로 만남을 확인
 2) 선물 야간장 종가 408.00로 마감하였음으로 양 407을 기준으로 확인
 3) 콜옵션 전저 야고를 기준으로 회복여부 확인 야저 붕괴 시 추가 하락 확인, 풋옵션 야고 회복시
    상승 전고 야저 붕괴 시 추가 하락 확인하며 매매 진행
 4) 양 405를 확인하면 콜옵션 405 상대 월고 7.13 회복시 선물 상승 매수 대응
 5) 양 407을 확인하면 콜옵션 407 월저, 상대 야고 5.95~5.98 회복 시 선물 상승 매수 대응 하며
    상대 전고 5.25~5.31 붕괴 시 선물 하락 매도 대응, 풋옵션 407 상대 월저 5.98 회복시 선물 하락
    매도 대응 가능하며 상대 전저 6.37 회복 시 추가 하락 확인
 6) 양 410을 확인하면 콜옵션 410 상대 월저 4.60~4.70 회복시 선물 상승 매수 대응 가능 하며
    풋옵션 410 상대 전고 6.91 지지하며 상승시 상대 월고 9.10 회복 선물 추가 하락 확인 가능
 7) 야간장에서 고가 409.00 일때 콜옵션 전저를 회복하지 못하고 하락하였으며 풋옵션 전고를
     지지 해주었고 콜옵션 410 상대 월저 4.60~4.77 회복하지 못하고 하락, 풋옵션 412 상대 월고
     7.60 붕괴 하지 않음, 야간 저가 407.45 일때 콜옵션 405 상대 월고 7.13이었으며 콜옵션 407
     상대 전고 5.25~5.31 붕괴 하지 않음, 풋옵션 407 상대 월저 5.98 회복하지 못하였음
 8) 선물 상승시 : 콜옵션 407 상대 월고 8.27회복 → 전고 8.52까지, 풋옵션 407 야저 5.25 붕괴 →
    월저 3.76까지
 9) 선물 하락시 : 풋옵션 407 상대 전저 6.37 회복 → 상대 전고 8.52까지, 콜옵션 407 상대 야저
    5.25 붕괴 → 상대 월저 3.76까지

- 11시 00분 : 콜옵션 412 상대 장중 저가 5.25, 상대 월저 5.51 회복하지 못하고 콜옵션 410 상대 전고
  6.46, 풋옵션 410 상대 야저 4.33을 찍었으며 콜옵션 407 상대 월고 8.27 회복하지 못함
- 13시 40분 : 풋옵션 410 월저 전저 4.60~4.70 찍어주었으며 풋옵션 410 상대 월저 4.70 회복, 상대
  전저 4.99 회복하지 못함 콜옵션 410 본인의 야고 전저 4.84~4.99 지켜주었음

금일 시작시 콜옵션은 본인의 야저위에서 시작하였으며 풋옵션 전고를 위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금일 가장 중요한 자리는 콜옵션 야저를 붕괴하지 않고 야고 전저를 회복해주는지 여부 풋옵션의 경
우는 전고 야저 붕괴시 월 저 전저로 향하며 야고 회복해야 추가 상승 가능하였음으로 콜옵션 야고
붕괴하지 않고 전저 야고 회복시점 풋옵션 전고 야저 붕괴 시점 선물 전일 저가 408.80 ~ 야간 고가
409.00 풋옵션 412 상대 월고 7.60 붕괴 여부 확인 매수 진행하였으며 풋옵션 본인의 전저 월저
까지 수익 410.40까지 매수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선물이 전일 고가 412.50일때 콜옵션 410 은 상대 전고 6.46을 찍고 콜옵션 407은 상대 월고 8.27
11시 12시 쌍고점을 찍었음에도 회복하지 못함으로 콜옵션 407 상대 월고 8.27 회복시 손절 선물
전일 고가 412.50 매도 진행하였으며 양 410 저점 4.60~4.70으로 풋옵션 410 상대 월저 4.70 까지
확인 매도 진행 청산하였습니다.

금일은 딸아이의 생일이었음으로 빠르게 매매 진행 후 13시 매매를 종료 하였습니다.
다들 오늘 하루 수고하셨고 내일 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정욕구에 목매지 말라

   시대는 중국 춘추 전국시대였다.
 이런 혼란의 시대엔 다양한 사상과 이론으로 무장한 인물이 나타
나기 마련이다. 군사를 강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사람,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는 사람, 강력한 법으로 나라를 이끌어야 한다
는 인물들이 등장했다. 특히 전쟁에서 이기는 ‘노하우’를 잘 아는 병법
전문가들이 섭외 0순위였다.
잔혹한 형벌이 수반되는 법 통치에 능통한 자들 역시 스카우트 대상이었다.
하다못해 농사짓는 법만 잘 알아도 관직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런데 공자는?
 위나라 임금이 공자에게 혹시 군대를 배치하는 진법에 대해 잘 아시오?
하고 묻는다. 진법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만, 제사 지내는 방법에 대해
서는 잘 압니다. 공자에게 또 묻는다. 농업 생산량 증가에 대해 아이디어
는 있습니까? 공자는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은 무엇보다 인(仁)해야 합니다.

   허 참 이러니 어느 임금이 공자를 써주겠는가.
인(仁)이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피 터지는 전쟁의 와중에, 공자는 사랑(仁)을 외쳤다.
그 때문에 그는 평생 실업자요, 백수로 남는다.

 그 덕에 그는 남는 시간에 제자들을 가르치고 자신의 사상을 공고히 한다.
꿈이 좌절된 한 사나이의 생각이  동양사상의 가장 거대한 축이 되었다는
사실은 역사의 독설이다. 
만약 공자가 어느 나라 어느 고을 군수라도 되어 노년을 보냈다면,
오늘날 그의 위대한 어록은 없었을는지 모른다.
우리에겐 천만다행이다.

  나도 그간 여러 권의 책을 쓰면서 느껴보는 감정이다.
나보다 못한 것 같은 사람이 유명해지고, 나보다 글을 못 쓰는 것 같은 사
람이 베스트셀러를 내고, 나보다 실력이 모자라는 것 같은 이가 돈을 잘 버
는 것을 보면 세상 살맛이 나지 않았다.
이때 생각난 글이 <논어> 첫 페이지에 나오는 세 번째 문장이다.

    인부지이불온(人不知而不？)이면 불역군자호(不亦君子乎)
  “세상이 날 몰라 줘도 성내지 않으면 그 또한 군자가 아니랴.”

  나는 이 문장에 매료되면서 깨달았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을.
아무리 내 뜻이 커도 세상은 몰라준다는 것을.
이럴 때 분노해 봐야 나만 손해라는 것을.
관조하고 진정하고 평정심을 유지할 뿐. 그래야 군자가 아닌가?

  공자는 죽을 때까지 이렇게 스스로를 위로했다.
아무리 애써도 사람들은 알아주지 않는다.
세상이 인정해 주지 않는다. 그래도 성내지 말고 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