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시장에서 개인투자자 성공확률코멘트10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중 성공할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성공에 대한 기준을 수익의 크기로 정하였습니다.

과거 2012년까지만 해도 제가 알고있던 파생거래 실활동 계좌수는

대략 15,000 개 정도로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근래 몇년은 파생투자 완화제도 및 "해선"(해외선물) 투자로

개인투자자 활동계좌수는 과거보다 상당히 늘어 났습니다.

통계청에 올라온 2016부터 3년간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현황을

통해 년평균 수익자는 대략 5700명 입니다.

파생거래의 수익구조가 제로썸이므로 전체 투자자중

년평균 5,700명만 수익이고, 나머지는 손실이라는 뜻입니다.

대략 전체 4만~5만 투자자중, 평균 5,700 명만이 수익자 입니다.

(비율로는 10~15% 수준입니다.)

아래표를 참고해서 보시면 5천만원이하 수익자가 대략 80%를

차지 합니다.

금융투자협회 발표에 따르면 개인투자자 평균 투자금액은 3천 ~5천만원입니다.

평균 투자금대비 성공의 기준이 객관적이지 못하나,

파생상품 특성상 높은 수익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므로

수익의 크기를 성공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아래표는 5천만원 이하 수익자를 제외한 1억,2억,5억,10억이상

수익자로 구분하여 비율을 정리한 표입니다.

5천만원이하 수익자를 제외하면 생각보다 고수익 수익자는 적습니다.

활동계좌수를 40,000 으로 본다면 1억이상 수익자는 1-2%비율 입니다.

위에서 파생투자에서 성공할 확률을 수익 크기로 정하였으니,

적어도 1억이상 매년 수익을 낼 수 있다면 성공하였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최근 주식투자등을 통해 100억이상 번 분들을 "슈퍼개미"로 부르며,

많은 일반투자자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는데, 파생투자로 국한하여

100억정도 수익자를 보면 극히 적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매년 평균 1억정도 수익을 낼 수 있다고 가정하고, 비용(생활비용,기타..)이

나가지 않는다면 10년 연속 수익을 내야, 10억이 모이게 됩니다.

최초 투자금을 5천으로 가정하면, 매년 200%수익률이고, 1억으로 가정하면

매년 100%수익률을 거두어야 합니다.

투자세계에서 매년 200%수익률을 10년 또는 100%수익률을 10년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도전하기란 쉽지 않으며, 달성하기란 더욱더 어렵습니다.

대부분 단기간에 큰 수익을 목적으로 투자를 하는게 일반적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반 투자자중 파생시장에서 100억정도 수익을 거둔 분들의 과정은

어떠했는지 제가 직접 경험한 주변의 성공한 트레이더들 과정을 말씀 드리면...

시작 초기 3년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평균 2억정도 수준의 투자금을

가지고 실력(노력)을 갖춘 상태에서 ,운(시장 변동성)이 따라주면,

3년간 매우 경이로운 수익률을 달성하면서, 일반 투자자들은 쉽게 꿈꾸지

못하는 수익을 거둡니다.

만약 여러분에게 1억을 투자해 100억이 되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정답이 있는 질문이 아닙니다)

거의 대부분이 빌딩, 현금, 아파트등을 생각하면서 투자규모를 줄일 생각을

할 껍니다.

그렇다면 1억이 100억을 되는중간 과정을 생략하고, 질문을 하였기 떄문에

중간 과정에서 1억이 10억이 되었을때 같은질문을 던지면

똑같은 생각을 하실 수도 있다는 겁니다.

좀더 부연하자면 투자자마다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케파(capa)가 있습니다.

"슈퍼개미"라는 불리는 분들의 공통적인 특징중 하나가 일반 투자가들을

뛰어넘은 케파입니다.

그래서 초기 투자금 2억정도를 가지고 성공한 트레이더들은 실력은 발판이고,

케파(capa)가 일반 투자자들을 뛰어넘는 타고난 승부사적 기질이 있기,

때문에 100억이상 까지 도달 할 수 있는겁니다.(복리투자)

5천만원 가지고는 수익을 꽤 잘내는데, 5억을 가지고는 수익률을 매우

낮거나 오히려 마이너스라면, 이 분은 케파(capa) 넘어서면 심리에

휘둘리게 되어 본인매매를 할 수 없는 것 입니다.

투자세계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가 "심리" 인데 심리를 지배하려면,

본인의 케파(capa)를 잘 알아야 하며, 이에 따른 손실을 인정하고 컨트롤

할 줄 알아야 성공할 확률을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근래는 돈의 가치가 하락하여 10억 현금이 있어도 부자라고 말하기

힘든시대에, 통계적으로 저돈을 벌기 쉽지 않은 투자판에 성공하기 위해

발을 들여 놓았다면,

손실을 관리하는게 수익과 직결된다는 평범한 논리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찰 해보시길 권해 드리며,

일반투자자중 거래를 통해 1억이상 수익자는 전체투자자의 1-2%뿐이

안된다는 통계를 통해서라도 이 1-2%안에 들기 위해서

어떤 노력들을 해야 되는지와,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되면,

어떤 탈출 플랜을 가지고 있는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투자자에게 똑같은 잣대가 성공의 기준이 될 순 없지만,

본인의 투자성공을 위해 가장 먼저 세워야 할 플랜은 탈출(실패) 플랜입니다.

그리고 그 탈출상황을 맞이 하지않기 위해 노력을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수" vs "하수"의 여러가지 기준이 있을 수 있지만,

그중 하나를 언급해 보자면

"고수"는 계좌의 돈이 자신꺼라 확정하지 않습니다.

"하수"는 계좌의 돈이 자신꺼라 확정합니다.

이 차이는 고수는 언제든지 "실패"를 인정할 준비가 되어 있는

습관이 있는 반면에, "하수"는 실패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듯 합니다.

올해 혹여 성과가 좋지않으신 분들은, 너무 상심마시고

자신의 문제를 냉철하게 파악해서,

나아진 모습으로 2021년 시장에 복수를 준비 하시고,

올해 성과가 좋으신 분들은 자만을 배제하고,

초심의 경계태세를 유지하셔서 2021년에 더욱 좋은 성과를...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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