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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옵매매일지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이유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이유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꿈의 크기에 달려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서서히 한계단 부터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어느덧 정상이듯이... 

높은산을 오를때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는 그 길을 걷다가 대체 얼마나 더 가야하는 걸까? 이런 생각이 들 즈음 정상에서 내려오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묻고 싶을 겁니다. 

"저, 얼마나 더 가야 합니까?" 하지만 거의 왔다고 다왔다고 얼마 안 남았다고 그런 말을 던지곤 내려가죠. 생각해보면 그런 건 어리석은 질문이라는 겁니다. 

어느 분야든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몰입과 집중으로 다른 걸 생각할 겨를이 없다는 겁니다. 한걸음 한걸음 미약해보이지만, 목표에 도달하는 것도 도달하고 나서 돌아보면 그 과정 또한 '찰나'라는 것이죠. 



여러분의 성공을 응원합니다. 


좋은 글 하나 남깁니다. 지산겸



지산겸(地山謙)




주역의 15번째 괘는 지산겸(地山謙)괘입니다.

땅 밑에 산이 있는 형상으로 겸손한 군자의 덕을 상징하는 괘죠.

보통 산은 땅 위에 있는 것이 당연하나 오히려 자신을 낮추고 땅 밑에 있으려 하니

진정 겸손한 군자의 모습과 가장 닮아 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지산겸괘의 괘사는 간단합니다.

군자유종(君子有終)이라군자가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이다.

있을 유()자에 마칠 종()제대로 모든 일을 잘 마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평생을 겸손하게 이웃을 위해 살다간 사람이 죽었을 때 선종(善終)이라고 합니다.

()은 훌륭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선종(善終)은 훌륭하게 인생을 살다 가셨다는 의미입니다.

김수환 추기경이 돌아가셨을 때 선종(善終)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주역의 이 괘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평생을 오로지 자신을 낮추고 세상의 힘든 사람들과 함께 하였기에 그 분의 죽음을 선종이라고 우리는 일컬었던 것입니다.

지산겸괘의 겸손의 도에 대하여 주역에서는 이렇게 정의합니다.

天道 虧盈而益謙이라하늘의 도는 가득 찬 것을 베어서 겸손함에 보태준다.

地道 變盈而流謙이라땅의 도는 가득 찬 것을 변하게 하여 겸손한 곳으로 흐르게 한다.

鬼神 害盈而福謙이라귀신의 도는 가득 찬 것에 해를 주고 겸손한 것에 복을 내린다.

人道 惡盈而好謙이라사람의 도는 가득 찬 것을 미워하고 겸손한 것을 좋아한다.

천도와 지도 인도 등모든 세상의 원리는 결국 겸손한 사람에게 이익과 복을 내리고

교만한 사람에게 재앙과 화를 내린다는 아주 평범하지만 중요한 판단입니다.

겸손함을 지닌 존귀한 자는 더욱 빛이 날 것이며 겸손함을 지닌 낮은 자는 넘을 수 없는 위엄을 가지

고 있습니다.

尊而光 卑而不可踰겸손함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하는 원리입니다.

 

                                                                                                       박재희박사의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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