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옵매매일지
파생 넋두리 잡설
이엘15퍼악몽
조회532
3년전에 열심히 글 적어봤지만,
사실 게시판에 글 적는 행위자체가 꺼려지는 행위입니다.
머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게시판에 왜 글을 적나?
저도 그때 그랬지만 글을 적음으로써 자아성찰을 할수도 있겠고,,
본인이 생각이 정리됨으로써 나에게 플러스 된다면 좋은 케이스이고,,
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글은 몇개나되려나,,,,,
대부분은 호갱모집이 목적인 경우가 많더군요..
저는 문과출신이 아니라 그런가 글재주가 없습니다.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결론만 말하고 결론을 원합니다.
파생을 쉽게 정의 하자면,
저는 근의공식과, 메기의법칙 두개로만 바라봅니다.
이제 갓 덧셈뺄셈곱셈나눗셈 배운 초등학생이 근의 공식을 유추할수있을까요?
네버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운좋게 0.01%는 근의공식을 뽑아낼수있겠죠.
책이나 타인의 도움없이는 , 나머지는 10~20년전후의 뼈를 깍는 노력으로 유추할수있다고 봅니다.
누군가 팁이나 힌트를 알려준다면 그 기간은 단축되겠지만, 그만큼 어려운 영역이구요,
과연 금융공학을 공부한 사람이 돈을 벌수있느냐?
남이 떠먹여준 책으로 공부를 해서 돈을 벌수있는냐?
금융공학쪽 배출된 사람이 꽤 많을듯한데, 저는 그쪽 업계를 잘 몰라서 잘 모르겠고,
졸업생들중에 고객 영업하시는분들 제외하고,전업으로 돈버는 비율이 궁금합니다. ^^
머 아래 메기의 법칙처럼 드러나려면 좀더 시간이 걸리려나요?
다음으로 근의 공식을 유추한 극상위자 몇명은 메기의법칙으로 설명이 됩니다.
메기의 법칙은 다 아시겠지만, 구차한설명은 아래로 대체하고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431804&cid=58393&categoryId=58393
제가 해석한 이 법칙의 결론은 벽에 똥칠해서 늙어죽을때까지 뽕뽑았다.
죽고 나서야 기법이 공개되었다.. 이정도...
사실 아들에게 전수해야지 왜 공개했나 좀 이해는 안가지만,,,
암튼 그럼 왜 게시판에 돈버는 일지는 없나? 해석이 되겠죠?
파생이 얼마나 ㅈㄹ같냐면,,
제가 게시판 떠나고 17년 18년 그나마 미천하게나마 승률나와서 버티게해준 기법이
위클리 나오면서 사지절단되고 역신호 아주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사람 미칠 노릇이죠. 5년넘게 가격이론부터해서 연구해서 기껏 이제 안착되나 싶었는데,
제도권에서 사람 밥그릇을 뺏어갔으니 말이죠... 쩝...
그래도 시대가 바뀌고, 제도가 발목을 잡아도
기법발굴을 멈추면 안됩니다. 무조건 시장을 이기는 기법을 만들어내야합니다.
그전까지 자금 관리는 필수이겠죠..
개인적으로 3연패 삼싸다구는 피해가고 있지만,
언젠가 한번 맞을수있다는 대비를 해야
3연패의 늪 이것만 잘 피해가면 생존가능성은 아직 있다고 봅니다.
그나마 위안인건 요즘 pc가 좋아졌다는점..
개미들도 뭔가 시도라도 해볼수있다는점 이정도겠네요..
개인적으로 3년전에는 pc 한두대를 썻는데 요즘은 가상pc까지해서 총 6~8대를 모니터합니다.
그만큼 잉여 cpu코어를 지표 모니터에 몰아주고있습니다.
지금도 cpu가 딸려서 위클리는 손놓고있는데, 3950쯤은 되야 위클리옵션까지 카바되지 싶습니다.
사실 이정도도 약과입니다..
어느 동영상을 보다보니
이미 몇년전? 몇십년전?부터 실시간 백테이타를 수십테라 이상으로 어마무시하게 수집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곡소리 날정도로 잔인하고 처참할정도로 어마무시한 전쟁터입니다.
이런 시장에서 단순한 차트로 생존가능할지...
여튼, 잡소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치열하게 전쟁해서 살아 남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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