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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김난도!! 조국3대가 (조국 아버지,조국,조국딸조민) 알고 지내는 찐인맥~!!!코멘트1

https://www.joongang.co.kr/article/6037219#home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판매부수 100만 부를 돌파한 지난 19일, 저자인 김난도(48)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불쑥 동기 얘기를 꺼냈다. 그가 꼽은 이름 중에는 ‘강남 좌파’ 조국(46) 서울대 법대 교수와 같은 과 이원우(48·서울대 학생부처장) 교수가 있었다. 세 사람은 서울대 법대 82학번 출신이다. 이들은 86년 졸업 앨범에 “이 학사모가 번쩍거리는 신분 상승의 도구 됨을 거부하자!”고 썼던 혈기왕성한 젊은이였고 지금은 서울대 법대에서 ‘잘나가는 학번’이다. 나경원·원희룡·조해진 한나라당 의원, 한승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김상헌 NHN 대표이사 등이 법대 82학번이다. 당시 어느 대학이든 82학번들은 단체로 몰려다니는 경우가 많고 발음이 ‘파리(82)’라는 점 때문에 ‘똥파리’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동기들이 말하는 김난도 교수는 학창 시절 행사가 있을 때면 사회를 도맡았고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도 분위기를 이끌던 법대 MC였다. ‘서울내기’였던 그는 서울대 앞 녹두거리가 번화하지 않았던 시절, 친구들을 이끌고 신촌에서 술을 마신 뒤 연희동 자신의 집에서 같이 밤을 지새우곤 했다.

 김 교수와 함께 술을 마시던 벗 중에는 두 살 어린 ‘최연소 입학생’ 조국 교수도 있었다. 1학년 때 같은 반(3반)이었던 두 사람은 학부 시절 ‘절친’이었다. 1학년 여름방학, 김 교수가 전국 일주에 나섰을 때 부산에선 조 교수의 집에서 묵었다. 김 교수는 “조국의 아버님이 훨씬 더 멋있고 호남이셨다”고 회상했다. 조 교수는 법대 편집부 ‘피데스(Fides·고대 로마에서 신앙·신의를 의인화한 여신)’와 학생회에서 활동하던 운동권 청년이었다. 김 교수는 “당시에도 경상도 사투리가 강했던 조국의 잘생긴 외모는 이대 등 다른 여학교에까지 알려질 정도였지만 본인은 정작 별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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