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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 이야기
예로부터 숯은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아기가 태어나면 금줄에 숯을 매달아 잡균을 막고 악귀를 쫓았는데
실제로는 숯의 강한 환원성이 산모와 아기를 해로운 미생물에서 보호해 주는 역할을 했다.
장을 담글 때에도 숯을 넣어 물을 정화해 세균의 번식을 막아 좋은 미생물을 활발히 번식시켰다.
다시 말해 장을 적당히 발효시키는 역할까지 한다.
'신선한 힘'이라는 뜻을 지닌 순수 우리말인숯은 나무를 숯가마에 넣어서 구워낸
검은 덩어리로 재가 되기 이전의 탄소덩어리를 말한다.
숯이 검정색을 띠는 것은 바로 숯의 주성분을 이루고 있는 탄소성분 때문이다.

◆ 숯의 효능
산화방지 및 환원작용
숯이 지닌 효과 중 가장 뛰어난 것은 산화방지 및 환원작용이다.
숯은 사물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힘, 복원력이 뛰어나
주위에 모든 사물을 활성화하고 인체 건강을 유지시키며 치료할 수 있다.
병이 나거나 아픈 것을 다르게 표현하면 전자의 이탈현상이 초래되어
전자가 부족해진 상태인데 전자가 낮은 부분에 숯은 무한정으로 전자를 공급할 수 있다.
그래서 숯을 신체 주위에 두면 항상 전자가 공급되는 환원작용으로
몸이 상쾌해지고 개운해지는 것이다.
숯의 전자 밀도는 사람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언제나 숯으로부터 에너지를 받는다.
산성 물질의 알칼리화
숯은 산성화한 물질이나 식품을 중화시켜 알칼리화하는 효능을 갖고 있다.
인체 내 체액이나 혈액을 알칼리로 중화하여 신선하게 유지해 줄 수 있는 것이다.
숯의 성분 가운데 약 60%가 알칼리성 염류이다.
요즘은 숯의 알칼리성을 이용해 산성 토양을 개량하거나
산성비 피해방지를 하는 데 쓰이고 있다.
숯 목욕을 하면 PH 9∼10의 알칼리성으로 변하고 물분자가 작아져 물을 체내로
점점 스며들게 하는 침투성이 훨씬 좋아지고 혈액순환도 촉진될 뿐 아니라
체내와 피부의 독소를 중화시킨다.
또 알칼리성이 높아져서 피로회복과 각종 피부질환에도 효과적이다.
원적외선 방출 효과
원적외선은 전자파의 일종으로 물질을 따뜻하게 하는 힘을 강하게 방사하여
인체의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인체의 물질들을 순환하는 일을 돕는 유익한 광선이다.
이 광선은 지구상의 모든 물질에서 방사되나,
특히 숯, 황토, 돌, 세라믹 등이 방사율이 높다.
숯이 방사하는 원적외선은 방사율 기준을 1로 놓고 볼 때 93%로 엄청나다.
습도 조절 효과
숯은 건조한 스펀지가 물을 깨끗이 흡착하듯이 주위의 습도를 줄여주고,
또 너무 건조하면 수분을 방출하여 습도 조절을 자연스럽게 해준다.
고온에서 구워진 숯은 수분을 거의 함유하고 있지 않다.
구멍이 많은 숯의 구조가 훌륭한 습도 조절 효과를 가져온다.
여과 효과
오염된 공기와 물도 숯을 통과하면 놀랄 정도로 정화된다.
숯에 강력한 정수력이 있는 것은 숯 내부가 구멍이 많은 다공질로 되어 있는 구조 덕분이다.
독가스를 무독화하는 방독 마스크에도 활성탄이 들어 있고 병원에서
사용하는 영양수액 포도당, 아미노산 등의 물도 숯으로 여과한 것이다.
음이온 발생 효과
숯은 강력한 원적외선 효과가 있다.
숯은 끊임없이 원적외선을 뿜어내 우리 몸의 환부나 병든 세포를 복원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원적외선은 피부 5cm까지 침투하여 작용한다.
또 숯은 음이온을 발생시켜 모든 물질의 노화를 예방하고
유해한 전자파를 차단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TV나 가전제품 주변에 숯을 놓아두면 전자파가 발생하는 것을 차단시켜 피해를 줄여준다.

냄새 제거 효과
숯은 부패균의 발생을 억제해서 냄새의 근원을 없애고 그 악취를 흡착한다.
냉장고, 신발장, 옷장, 주방, 자동차 등에 숯을 넣으면 탈취용이 되기도 하며,
물을 여과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염소 등 소독냄새가 강한 수돗물에 숯을 넣으면 냄새가 제거되고 물맛도 좋아진다.
밥이 약간 탔을 때 밥 속에 숯을 넣으면 탄 냄새가 없어진다는 것은
이미 옛날부터 주부들이 사용해온 방법이다.
항균 및 해독 효과
히포크라테스 시대에 간질, 현기증, 빈혈, 탄저병 등의 치료에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고,
동양의 한방에서는 각종 숯을 약용했으며,
또 각종 약재를 탄화시켜서 사용하기도 했다.
숯을 식용하면 인체에 유익한 성분은 그대로 두고,
인체 내의 유해 바이러스 등에 항균작용을 하거나 체외로 유해한 균을 배출시킨다.
◆ 생활 활용볍
1. 과일이나 채소, 쌀을 씻는 물에 숯을 넣고 10~20분 놓아두면 농약 성분을 빨아들인다.
2. 음식을 끓일 때 넣으면 음식물이 으깨지지 않아 요리의 모양을 예쁘게 유지할 수 있다.
3. 숯은 물 속의 유해물질을 흡착, 분해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정수 효과를 낸다.
4. 튀김 기름에 넣으면 기름이 잘 산화되지 않고 요리의 선도가 유지된다.
5. 숯을 넣어 밥을 하면 좋지 않은 쌀이나 묵은 쌀이라도 햅쌀로 지은 밥처럼 밥맛이 좋다.
6. 집안 구석구석에 놓아두면 공기정화 역할을 한다.
숯에 있는 미세한 구멍들이 나쁜냄새나 그 원인이 되는 유해물질을 흡착하기 때문.
또한 공기중에 양전기가 많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데
숯은 양전기를 중화시키는 음이온을 내보내기 때문에 실내 공기 정화에 좋다.
7. 냉장고에 넣어 두면 김치냄새 등의 여러 가지 냄새를 없앨 수 있다.
8. 구두 속에 넣으면 퀴퀴한 발냄새를 없애준다.
9. 후미진 곳에 놓아두면 바퀴벌레나 개미를 퇴치하는 효과도 있다.
10. 쌀통에 숯을 넣어두면 바구미가 생기지 않는다.
11. 컴퓨터나 텔레비전 등의 전자파를 흡수한다.
12. 화초를 심을 때 가루를 뿌리면 화초가 잘 자란다.
13. 숯을 욕조물에 넣고 몸을 담그고 있으면 체내의 유해한 화학물질이 피부에서 배출된다.
14. 숯가루를 탄 물로 관장을 하면 체내에 쌓인 숙변을 제거하고 변비를 예방한다.
15. 간장을 띄울 때 숯을 넣으면 잡균이 생기지 않는다.
16. 숯을 바구니에 담아 잠자리 옆에 두거나 침대밑에 두면
숙면과 피로회복 및 에너지 충전효과가 크다.
17. 습도를 조절, 가습기 역할을 해준다.
18. 운전할 때 운전대 밑에 놓아두면 피로를 덜 수 있다.
◆ 한의학적 분석
숯이란 “나무를 숯가마에 넣어서 구워낸 검은 덩어리”로 재가 되기 이전의 탄소덩어리를 말한다.
목탄(木炭)이라고도 한다. 재료로는 일반적으로 재질(材質)이 단단한 나무가 사용되는데 참나무류가 주로 사용된다. 숯은 순수한 우리말로 신선하고 힘이 좋다는 뜻이며, 영어로는 '차콜(charcoal.중국을 뜻하는 차이나(china)와 좋다는 쿨(cool)의 합성어)' 인데, 중국에서 숯을 약으로 먹는 것을 알고, 서양인이 복용해본 후 몸이 좋아져서 이렇게 말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불면증
직장 스트레스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남편,
수험생 스트레스로 신경이 예민해진 학생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백탄을 이용해보자.
침대밑에 숯덩어릴 놓아두거나 베개 속, 매트에 숯가루를 넣어두면
숯의 음이온이 공기를 중화시켜 숙면을 취 할 수 있다.

상처및 화상
피부에 상처가 났거나 화상을 입었을 때,
칼에 배었을 때도 연고 대신 숯(활성탄)으로 팩을 하면 감쪽같이 낫는다.
이때 숯팩을 바로 바르면 까만 자국이 남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가제를 대고 바르도록 한다.
이외에 발을 삐끗했을 때도 숯팩을 바르면 부기가 가라앉으면서 회복이 된다.
아토피성 피부염
욕조에 숯(백탄)을 넣고 목욕을 하면 해독 작용으로 신경통, 아토피성 피부염에 도움이 된다.
특히 여성들의 냉증이나 초기 감기를 치료하는데도 숯 목욕법이 효과적이다.
비염, 축농증 편도선염
숯가루(활성탄) 탄 물을 1주일 정도 복용하면 가라앉는다.
다른 방법으로는 녹말가루와 숯가루를 1:4의 비율로 섞어 쑨 풀을 가제에 발라 코를
충분히 덮은 다음 비닐을 씌우고 반창고로 고정시킨다.
편도선염도 같은 방법으로 목 부위에 붙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숯을 이용한 미용 & 건강법
피부가 매끈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등 숯을 이용한 미용, 건강법도 인기다.
밀가루와 숯가루를 섞어 팩을 하거나 숯가루를 복용해 건강을 유지하는 등
숯을 이용한 미용법과 건강법을 소개한다.
숯가루로 팩을 하면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다
미용용 숯가루를 구입하여 밀가루로 풀을 쑨 뒤 숯가루를 첨가하여 팩 재료를 만든다.
밀가루풀과 숯가루의 비율은 2 : 1로 잡으면 적당하다.
깨끗이 세수를 한 다음 아무 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숯팩을 바른다.
몇 시간 있어도 되고 하룻밤을 자도 되지만 불편하다면 숯팩이 마른 뒤 물로 씻어내면 된다.
그런 다음 화장수와 로션을 발라 마무리한다.
숯팩은 어느 피부 타입에나 사용할 수 있으며 일주일에 한두 번만 사용해도 효과가 크다.
머리를 맑게 해준다
침대 밑에 숯을 놓아두면 머리를 맑게 해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해주고,
취침 중에 생기는 노인들의 탈수현상도 어느 정도 완화시켜 준다.
숯 매트는 원적외선 효과가 있다
숯을 넣은 매트를 깔고 잠을 자면 숙면을 취할 수 있고, 자고 일어나면 몸이 개운하다.
적당한 크기로 천을 자른 다음 숯가루를 넣고 박음질하면 매트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올리브유와 섞어 먹으면 변비에 좋다
숯가루 10g에 올리브유를 약간 섞어서 복용하면 장을 깨끗이 하는 역할이 있다.
식간이나 최소한 식사 30분 전 공복에 복용한다.
분말 그대로 복용할 경우 기도를 막을 수 있으므로 가루 그대로 넘기는 것은 절대로 해선 안 된다.
욕조에 넣으면 온천욕 효과를 볼 수 있다
잘 씻은 숯 1.5kg 정도를 부직포에 넣어서 욕탕 한쪽에 두고 목욕을 하면
피부가 훨씬 부드러워지고, 피부의 촉촉함이 오래간다.
스트레스와 피로도 빨리 풀린다. 냉증, 대하증, 치질 등이 있는 사람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수돗물을 받아 숯을 넣어두면 물이 정수되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세수하고
샤워할 물도 미리 받아둔 다음 숯을 넣어두면 물이 정화된다.
진통을 완화시킨다
숯을 환부에 대면 고열이나 진통이 멈추고 숯을 욕조에 넣고 목욕하면 신경통과 요통이 낫는다
-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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