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이 계좌는 모의투자 계좌이다. 기존에 매매해보고 싶었던 종목들을 담아서 열심히 매매한 결과이다.
오늘은 추석이다. 이번 추석연휴가 길어서 직장인들은 좋을것 같다. 열심히 음식을 만들고, 청소도 했다.
그리고 시간이 나서 고향집에 옥상에서 발견한 내가 과거에 산 책을 읽어보기로 한다.
책 이름은 "주식투자는 두뇌게임이다." 이다.
20페이지 정도 읽어보는데,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이 기재되어서 깜짝 놀랄수준이었다.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놀이와 도박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에 비유했고 명절때 친척들끼리 고스톱 점당 100원과 점당10,000원짜리 예시를 들었다.
점당 100원은 부담없이 이기든 지든 즐기는 자체의 놀이 정도 수준이고, 점당 10,000원은 잃으면 타격이 크기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엄연히 고스톱게임은 놀이 이전에 도박이라는 것을 저자의 근거있는 답변이 있었다.
주식매매도 그러하다. 주식투자도 놀이처럼 즐길 수 있을 만큼만 투자를 해야 한다. 즐기는 것이 너무 힘들고, 지는 것이 너무도 고통스러울 정도로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면 당신은 주식 투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주식매매는 상대가 있는 두뇌게임이다.
"쉬는 것도 투자다." 라는 문장도 나온다.
이것은 투자를 해야할 때와 하지 말아야할 때를 구분하라는 뜻이다. 데이트레이더 중에 성공한 데이트레이더가 몇 없는 이유로 이것을 예시로 들었다는 점이다.
행운을 멀리하고 인내를 가까이 하라.
욕심을 통제하는 자가 시장을 지배한다.
"나를 이기는 지혜,
상대를 이기는 지혜,
시장을 이기는 지혜"
3개의 구성으로 목차가 나눠져있다.
오늘 잠자기 전까지 이 책을 정독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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