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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2023년 05월 21일 일코멘트4

네이버에서 경제면 기사를 보았다.


5.18일 오후 5~6시 사이에 뜬  경제면 기사이고,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 지수의 구성종목 정기변경한다는 네이버 경제 기사를 보았다.


한국거래소에서 5.17일날 회의를 하고 , 18일날 기사가 뜨고, 다음달 선물 최종결제일 다음 영업일인 6월 9일에 적용된다는 내용이다.


ETF(Exchage Traded Fund)분야에서는 중요한 내용의 기사이기도 하다.


"코스닥150레버리지 구성 종목중에 XXX 종목 퇴출이 되나요?" 라는 질문을 받았다.


코스닥150레버리지 종목을 추종하는 지수는 "코스닥150지수"이기에,  더 정확하게는 경제 기사의 근거가 되는 곳이 한국거래소 싸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


해당 경제 기사를 보면서, 투자설명서를 공부할때 "kospi200 선물시장 6월,12월 결제월 최종결제일의 다음 매매거래일"이라고 명시가 되어있다.


"그래서 그 날짜가 언제인지?"를 다시 정확하게 물어보는 고객이었다.


선물의 매매제도를 알고 있어야 답변이 가능한 것이었다. 쉽게 설명해야되는 부분까지 생각하고 응대하는게 진정 프로이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동안 그렇게 기존직원이 응대를 하지 않고 있었던것 같아보여서 그래서 내가 그 회사에 제안을 받아서 이직을 한게 아닐까? 생각을 해보게 된다.


과거 K사에서 선물옵션을 교육을 들어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 퇴사했던 직원이 바로 "나"이기도 하다. 그당시 교육해주시는 분이  상대방을 배려한 쉬운 설명이 아닌 어렵게 설명하셔서 나는 이해를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대형 사고칠 바에 전화를 못받겠다고 퇴사한 이유였다.


여튼 투자자설명서의 그 날짜가 명시된 부분의 내용이 실제 시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는데, 그 질문을 한 고객분 덕분에 주말에 경제면 기사를 검색해서 다시 보니 더 잘 이해가 되었다.


그런데 궁금한 점이 있다.

종목이 교체가 되면 편입(추가)되거나 편출(삭제/퇴출)되는 종목에 대해서 주가에도 영향을 많이 미치는지 궁금해졌다.


편출되는 종목에 대해서는 공매도(주식을 빌려서 매도를 쳐서 주가가 하락하면 다시 매수해서 주식을 갚는 방식)와 연관지어서 생각해 볼 수도 있을까?


그러면 확인(검증)할 수 있는 방법은

"경제 기사나 한국거래소(KRX) 싸이트에서 편입/편출 대상인 종목들을 6월9일 전후로 흐름을 보면 되는것인가? "라는 것이다.


내가 직접 거래하는 종목들은 아니지만 그런 시장 흐름을 보는 것도 공부일 수 있겠지? 의미있는 공부일까?궁금해졌다. 


시장에 대해서 하나 더 배운것 같아서 좋지만, 업무에 있어서 앞으로는 이런 일정에 있어서 잘 정리해서 관심을 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나의 경우 응대시 적응하는 기간동안 어버벅 대는 일이 많을것이고, 시행착오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버벅대는 이유는 뒤에서 코칭해주는 분과 소통이 잘못되고 있다는 증거가 내 목소리를 통해서 나올 것이다.


그 이유는 다시 발신 나가는 순간에 답변을 드렸는데 거기에 대해 추가질문을 하실텐데, 그 추가질문을 코칭하는 분들은 받기 싫어하기 때문에 전화가 왔을때 한번에 응대를 고집하여 전화를 끊지 말고 앵무새가 되어 전달하도록하는 지시하는 스타일이 평소에 나는 상당히 마음에 안들었다.


헤드셋을 낀 챈로 들리지도 않는 양쪽말(고객-상담원-코칭해주는 자)을 동시에 들어야하는 불상사가 발생되기 때문이다. 


[나의 업무 스타일]

1.모르는 분야의 질문이 들어오면 일단 상대방의 말을 다 경청한다.


2.내가 이해한 내용이 맞는지 한  번 더 여쭤본다.


3.확인후 연락드리겠다고 한 다음,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 같이 안내 드린다. (-> 어버벅대는 일이 줄어들 수 있음!!)


4.관련 지식들을 홈페이지, 투자설명서, 교육자료 등을 찾는다.


5.팀원들에게 공유해서 인맥 찬스를 쓴다.

  (5번은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고객을 응대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억은 무엇인가?"

->고객이 했던 질문 덕분에 상담원 본인도 배워가면서 배운내용을 고객에게 안내해 드릴수있는 부분에서 재미(흥미)를 느꼈고, 내가 그동안 근무하면서  좋았던 기억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초심이었을것인데, 여러 직장 이직하면서 중도에 안좋은 일을 겪다보니 많이 변해버린 내모습을 보면서 마음을 다시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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