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이번주 나에게도 기적이~
어느덧 봄도 무르익고 있다. 개나리는 이미 만개한 지 오래고 벚꽃도 남쪽 지방은 이미 개화하기 시작했다.
진해군항제도 오늘 개막한다고 한다. 가보려고 했는데 취소되어 아쉽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내 계좌에는 아직 봄이 오지 않고 있다. 꾸역꾸역 잘 오르던 기신정기가 윤 대통령 방일날부터 미끄러더니 3600원대까지 하락했다가 간신히 3700원대로 올라왔다. 약속된 시간이 3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3일동안 목표가를 도달할 것 같지가 않다. 아무래도 배당을 받게 될 모양이다. 배당보다는 크게 올라서 매매수익을 얻고 싶었는데 그게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니 하수인 나로서는 시장에 맡길 수 밖에 없다.
30일부터는 배당락이 시작될 것이고 앞으로 몇 달간은 지지부진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금화를 80% 이상으로 높이는게 3월까지의 목표였는데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다.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원해 봅니다. 그러한 와중에도 ETF투자의 조족지혈 실현수익으로 악성 불량주식인 지더블유바이텍을 털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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