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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민들레의 笑談] 자동차 산업과 코스닥시장 -위기와 기회-코멘트14

자동차 산업과 코스닥시장    -위기와 기회-


자동차 시장이 대격변기에 들어서고 있다.

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카.. 

실제로 자동차 혁명은 진행중이며 

약 10년 후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자동차는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다.


특별히 코스닥 시장에 큰 충격과 변화가 오리라 예상하는 것은

코스닥 시장에 자동차부품주, 수소차,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의 테마로 묶여있는 

종목수가 200개가 넘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러한 모빌리티 혁명은 그 연관성이 여러 산업군을 넘나들고 있다

(IT, 자동차, 화학업종 등..)

자동차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에너지효율, 연료비용, 환경영향 세가지 중에서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가

우위에 있는 점은 하나도 없다. 

고로 우리가 아는 자동차는 잊어야 함.


에너지혁명-태양광 풍력,세일가스등이 급부상할 시기에

원자력 화력카르텔 석유메이저들의 완강한 저항이 있었듯이

모빌리티 혁명에서도

토요타,닛산,BMW,벤츠,GM등의 대응이 예상되나

전기차,자율주행차 등은 엄격한 잣대로 분류해보면

'모바일컴퓨터'라고 볼 수 있으므로

10년 뒤를 내다볼 때

기존업체들의 수성 가능성 보다는

구글 애플 삼성과 같은 IT기업이  key player로 나설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측해 본다.


2001년 IT 버블이 꺼질 무렵

암울했던 주식시장에 지쳐서 약 1~2년간 계좌를 덮어 놓은 적이 있다.

세월이 흐르고 본인의 계좌를 열어 보았을 때

보유종목의 절반이 상폐 또는 감자 되었었고

평가손도 -70%를 넘었던 기억이 있다.

충격이었다.

마찬가지로

향후 변혁과정에서  기업의 존립이 의심되는 자동차관련 종목이 더러 보인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동차 관련주를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할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역으로 이러한

비즈니스모델의 혁신과 붕괴를 동반하는 

패러다임 시프트에서는 

위기와 함께 기회도 상존하고 있다..

모든 가능성을 펼쳐놓고 관련주들에 대한 냉정한 분석이 필요할 시점이다.



이상입니다..


아래는 평소 벼러왔던 수원화성 일주 답사하고 

찍은 몇장의 사진입니다.

가을날씨에 참 좋았던 하루 입니다.

경기도 인근 사시는분들..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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