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엔벨로프(envelope)는 봉투를 뜻한다. 일정기간 동안 주가의 평균에서 상하로 주가의 벌어진 정도(이격)를 표시하는 것이다. 차트에서 그 모양이 봉투처럼 생겼다고 해서 엔벨로프라는 이름이 붙었다.
눈여겨 본 종목이 하락해서 주가가 엔벨로프 하단선에 왔을때 기법의 조건에 따라 분할매수하여 수익을 내는 기법이다.
우량주 중심으로 대응하고 주가가 많이 하락했을 때 공포심을 이겨내고 주식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매매기법이다. 직장인들에게는 주도주들이 충분한 조정을 조정 받은 시점에서 매수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1. 엔벨로프 설정방법

먼저 HTS차트를 클릭후 위의 표시마냥
1) 기술적분석
2) 가격지표
3) Envelope 를 순서대로 클릭하면 엔벨로프가 나온다.
4) 그래프 상단에 있는 엔벨로프를 클릭하면 지표설정이 나온다.
5) 지표조건설정에서 엔벨로프의 20,6 이라는 수치중 퍼센트(Percent) 수치를 20으로 수정한다.
6) 라인설정에서 중심선을 없앤다. 저항선, 지지선 너비를 2pt로 한다.
7) 이평선도 모두 지운다.

왠지 허전한 차트가 나오닙다.
8) 여기에다 저번에 말한 26기준선을 대입한다.

2. 매수원칙
엔베로프 하단선에 닿을 때 매수금액의 50%를 1차 매수하고 엔벨로프 하단선에서 7~10% 정도 추가하락이 있을 경우 나머지 50%를 2차 매수한다.
3. 매도원칙
기본수익은 7~10% 전후의 수익을 목표로 한다. 또한 정배열구간의 상승추세에 있을 때는 이 엔벨로프 구간에서 스윙으로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하지만 추세가 역배열이면서 하락추세면 반드시 위의 수익구간만을 챙겨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대충 아래 모양의 차트가 나옵니다.

A구간에서 매수하여 B구간의 이익을 실현하는 것 입니다. 문제는 C구간 같은 경우입니다. 반등을 주는 듯 하더니 바로 다시 하락하여 D구간까지 내려갑니다. 그래서 항상 분할매수를 해야 합니다. 엔벨로프 하단에서 최소한 2번의 분할매수가 원칙이며 3번까지 분할매수가 들어가면 차트상으로는 코스피200종목에서는 거의 90% 확률이 나온다고 한다.
A구간에서 분할로 50% 의 자금이 들어갔는데 상승시 추격매수는 금지입니다. 그럼 언제 추매를 하느냐에 대한 대답으로 저는 기준선을 봅니다. C와D구간에서의 분할매수로 대응한후 E구간의 수익이 난 상황에서 기준선을 돌파하느냐 못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일단 기준선까지 올라가면 종목에 따라 대응도 틀려지겠지요.
결론적인 상황에서 지금에서 보면 D구간에의 매수는 홀딩구간이라고 보여집니다. 기준선이 우상향하면서 그 중심으로 주가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물론 엔벨로프 상단에 근접했을때 매도하든 그런 대응은 사람마다 틀리겠죠.
여기에 이평선을 추가로 만드는건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다만 저는 큰 밑그림으로 볼때를 기준으로 하기에 이런 모양의 차트를 선호합니다. 어차피 장중 단타매매를 할때는 HTS의 키움미니차트를 분봉이나 틱으로 보기 때문에 이평선은 잘 안 봅니다.
그리고 저는 외환위기나 작년 8월초 같은 시기에는 퍼센트를 20으로 설정하지만 증시가 보합이나 상승구간일 경우에는 12퍼센트로 지정한후 분할매수로 들어갑니다. 장이 괜찮으면 아무래도 하락폭이 적기 때문입니다. 일단 20퍼센트로 지정한 후 예를 보면여 거의 90%는 적중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저의 관종에서 아무거나 택해서 차트를 보겠습니다.
LG전자입니다

삼성전자입니다.
효성입니다.

현대모비스입니다.

팅크웨어입니다

물론 절대적은 아닙니다. 그만큼 기다림과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 내가 노리는 종목이 생각한 가격까지 안오면 올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종목은 많습니다.무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저는 지금 단타나 스윙위주로 매매를 하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지는 않지만 그래도 항상 기준선과 엔벨로프를 염두에 두고 종목을 봅니다.여기에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차트기볍을 추가로 해도 무방하지만(가령 5일선이 깨지면 50% 매도하고 10일선에서 나머지 물량을 매도하기 위해 이평선을 추가로 하는 방법) 여러가지 기법은 항상 고민에 빠지게 하고 혼란을 주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자신한테 맞는 방법 1,2 가지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든후 원칙에 맞는 매매를 하면 분명 이 어려운 주식판에서 살아 남는데 큰 도움을 주리라 확신합니다.
다음은 급등주인 안철수연구소와 EG입니다. 이건 결과론적으로 우연히 맞은 결과일 수 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우량주일 경우에만 적용하는게 확률을 높이는 겁니다.


이 엔벨로프 방식은 주가가 계속 바닥을 향해 내려가고 있을때 우리는 쉽게 접근을 못합니다. 더 떨어진다는 공포심의 지배를 받는 겁니다. 이럴때 엔벨로프라는 확률의 차트를 보면서 분할매수로 접근하면 어느정도의 저점을 잡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량주는 고점에서 최악의 경우 반토막이 날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입니다. 이런 확률의 근거로 퍼센트가 위아래 합해서 40%의 하락을 보이면 바닥일 확률이 높다라는 근거에서 만들어진 겁니다. 추가적인 하락에 대비해서 분할매수라는 대비책을 마련해 두는 것입니다. 물론 회사의 부도설, 자금악화 등 회사의 존립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예외에 해당되겠죠. 이런 문제 없이 우량주가 일시적인 상황에 주가가 40%이상 하락하면 우량주는 반드시 제자리를 찾는다는 어떤 확률에 근거한 차트기법입니다. 우리는 일일이 모든 종목이 어느정도 떨어졌나 확인이 불가능하므로 이런 방법을 이용해 좀 더 쉽게 접근하자는 겁니다. 물론 조정이 길어지면 큰 인내력을 필요로 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다림은 항상 우리에게 보답을 해준다고 믿습니다.
투자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혹시 차트가 안보이거나 좀 이상하면 제 블로그 둘러보기에 가시면 원본이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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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하락은 제한적이라더니 그새 틀린글 지웠네???파생이 애들 장난이가 씨 발눔아
넌 파생이 장난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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