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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레이딩

슈퍼오뚜기님의 투자방법(펌)코멘트9

춘천푸른하늘 조회1782
# 이 글은 제가 07년1월경에 작성 팍스넷에 게시하여 베스트 글에 선정되었던 글임을 밝혀둡니다.(따라서 글의 주시점이 07년 1월경임)


절반의 성공 그리고 또 다시 쓰라린 패배

주식입문 어언 8년차
수차례의 깡통으로 자살도 여러 번 기도하려고한 어리석고 우매한 사람의 쓰라린 실패경험과 절반의 성공담입니다. 저의 어리석었던 쓰라린 경험담을 들려드리오니 주식투자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경각심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 주식투기는 하지마세요. 정 하시려거든...

Y2K인터넷 버블이 꺼지는 2000년 4월경 직장에서 동료들이 인터넷으로 주식투자하는
것을 보고 나도 잘하면 억대 연봉자가 될 수 있겠다는 부푼 마음으로 시작한 주식투자가
내 인생을 이렇게까지 힘들고 비참하게 만들지는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500만원의 여유자금으로 시작하여 하락장이었지만 운이 따랐는지 100%수익이
났었습니다. 그러나 3개월도 못가 첫 깡통을 찼지요. 사실 그 때 주식투자의 무서움을 알고
그만 두었어야 했었습니다.
도박판에서 첫 끗발이 개 끗발이라는 말이 있지요. 저는 이 말이 뼈저리게 느껴옵니다.
주식투자 처음하시는 분이 우연히 요즘 잘 나가는 액티패스나 위디츠(07.9월 현재는 남북경협주나 동일청강 )에 저가에 투자하여 단시일에 몇 백 프로 수익이 났을 경우 과연 이 사람을 행운아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십중팔구 아니 백중 구백구십구는 비운(悲運)아로 전락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도박이 그러하듯 처음에 쉽게 벌면 그 맛을 잊지 못하여 계속하게 되고 돈을 잃기
시작하면 본전 생각에 그만두지 못한다고 하는데(다른 도박은 해본 적이 없음) 여러분도 머지않아 이 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 세계를 떠나지 않는 한 말이죠.

여러분 주식투기는 하지마세요. 정 하시려거든...

첫 깡통 이후 주식하는 동안 저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거짓말쟁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한 번 만 더 한다고 하여 아내가 처녀 때 피같이 모아온 지참금 1500만원 고스란히
날리고,(그 당시 제 아내 유치원 교사 월급 70만원으로 기억됩니다.)
마지막 도전이라고 다시 저축해 놓은 돈 2000만원 고스란히 날리고,
다시는 안한다고 하고 아내 몰래 시작하여 퇴직금 중간 정산하여 1500만원 날리고,
아내 몰래 잃은 퇴직금만이라도 원금회복하려는 마음에 돈을 빌리기 시작하여
친구 돈에, 마이너스통장 대출에, 카드깡에, 캐피탈 추가대출까지 약4500만원 빚지고 나니
정말이지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바보 같아서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이 허무하게 생각되어 우울증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더군요.
심한 소화불량과 불면증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와 두 딸들에게 툭하면 짜증내는 못난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결국 자살 직전에 아래의 신장사기사건 이 후 아내에게 털어놓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아직은 젊으니까 사랑하는 두 딸을 생각해서 마지막으로 한 번만 용서해 달라고 진심으로 빌었습니다.
천사 같은 아내는 아이들을 위해서 저의 진심을 받아 주었습니다.
그 후
빚 갚느라 이사하면서 전세금 2000만원으로 이자가 많은 것부터 정리하고, 각종 보험 모두 해약하고, 심지어 혼인 예물과 애들 돌 반지까지 팔아서 빚잔치를 하였으니 정말 저는 나쁜 놈이요 미친놈이었습니다.
그 당시 제 월급이 120만원이었는데 거의 1억을 까먹고 월세로 전락하였으니 제 아내의
마음이 어떠했는지 여러분도 짐작이 되시리라 ......

여러분 주식투기는 하지마세요. 정 하시려거든......

어쩌면 그렇게도 운이 없는지(사실 실력이 없었던 건데)
내가 돈 마련하여 주식 다시 시작하면 상투고 깡통 차면 바닥이고,
내가 사면 어김없이 내리고 내가 팔면 오르고
이놈 사고 나면 저놈이 갈 것 같아 갈아타면 내리고 그 놈은 상한가고 한마디로 미치고
환장한다는 말을 주식하면서 여러 번 경험했지요.
아내 몰래 빚으로 투기하니 빨리 복구하여야 한다는 급한 마음에 주식투자에서 금기사항인
몰빵과 미수, 미수몰빵을 서슴없이 지르고 밤새 미국시장 상황 보초 서며 마음 졸인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지요.
주식보다 옵션투자가 쇼부가 빠르다고 하여 기웃거리다가 단 일주일 만에 깡통 차고 그러니 돈 잃고 건강도 안 좋아지고 심지어 부부관계도 안되더군요.
돌이켜보면 제 자신이 참으로 한심하고 대책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제발 저와 같이 아무런 준비 없이 투기 하지마세요.

저도 주식하기 전에는 열심히 살았다고 자타가 인정한 사람이었습니다.
충청도의 산골짜기 시골 마을에서 정말 찌저지게 가난한 소아마비 장애인 아버님 슬하에 8남매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어린마음에 그 때도 정말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담임선생님이 찾아오셔서 아까운 아이라고 어려우셔도 진학시키라고 하셨던) 초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상경하여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야학으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패스했고 끝내 교수의 꿈을 이루지는 못하였지만 공부할 때는 정말 열심히 했었습니다. 81년부터 공장을 다녔는데 86년까지는 월급도 없었고 국경일도 없었고 일요일도 한 달에 두 번 쉬고 일했었지요. 먹여주고 재워주고 야학 보내주고 용돈 받고 일했었지요.
98년 IMF직후 실직했을 때는 제 학력으로는 어려운 주택관리사 시험도 6개월 공부하여
합격도 했었습니다.
요즘 살기 어렵다지만 지금은 노동자들도 정말 많이 좋아진 편입니다. 우리 선배님들이야 말할 것도 없이 저보다 더 고생들 하셨지만......

여러분 주식투기는 하지마세요. 정 하시려거든......

이런 비참한 일도 있었습니다.
한 참 빚지고 감당 못하여 도저히 아내에게 죄스러워 말 못하여 생명보험 여러 개 들어
놓고 사고를 가장하여 죽을까 생각 했었습니다. 그런데
차마 어린 두 딸 때문에 실행하지 못하고 있을 때 우연히 터미널 화장실에서 신장매매 광고를 보고 신장 하나는 없어도 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기에 죽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여 연락하니 7000만원 준다고 하더군요.
그 때는 빚 때문에 구세주로 생각하고 빨리 진행해 달라고 하니 아무걱정 말라고 하면서 대구영남대 병원에 가서 병원 수간호사와 다 얘기가 돼있으니 자기에게 연락하라고 하더군요. 병원에 도착하여 연락하니 의사에게 친척에게 신장을 기증하려고 하니 피검사와 무슨무슨 검사를 하러 왔다고 가르쳐 준대로 의사에게 말하니 검사를 해주더군요.
검사가 끝나고 부로커에게 연락하니 조직검사비용이라면서 77만원 입금하고 수술날짜 통보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일주일 후에 연락하니 아직 결과가 안 나왔다고 하고 또 일주일 지나니 조직이 맞는 환자를 찾는 중이라고 하고 한 달이 지나도 같은 대답이더니
급기야는 연락 두절 되더군요. 사기 당한 것을 그 때야 알았습니다. 바보같이
벼룩에 간을 빼어 먹어도 유분수지 그 때는 정말 그 놈을 만나기만하면 죽이고 싶었습니다.
참으로 억울하여 울었고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여 더 울었습니다.
아니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루 종일 하염없이 눈물이 나더군요.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이 ...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눈가에 이슬이 맺힙니다.(여러분은 부디 저와 같이 되지 마세요)

그 이후 뉴스에서 그 브로커인지는 모르지만 대구경북에서 활동하는 장기매매 브로커가
잡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인과응보겠지요.
하지만 저는
지금은 오히려 그 때 사기당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생 새옹지마라고나 할까요. 그 때 수술했으면 돈도 건강도 모두 잃었을 테니까요.

여러분 주식투기는 하지마세요. 정 하시려거든...

사기 당한 이 후 깨달은 바가 있어
아내에게 고백하고 진정으로 용서를 빌었습니다.
천사 같은 아내는 아이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용서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주위의 도움으로 이자가 많은 금융권의 빚을 먼저 청산하고 위의 내용대로 전세금과 보험해약환급금과 혼인예물로 일부 갚고 나머지는 분할로 갚기로 약속하고 정말 열심히 일하여 2년여 만에 모두 갚았습니다.




여러분 주식투기는 하지마세요. 정 하시려거든

전에도 교회에 다니긴 했지만 주식에 미쳐 아내 때문에 몸만 따라다니다가 피 눈물을 흘린 후 빚 갚아가면서 제 아내를 위해 진정으로 기도하며 다음을 준비 하였습니다.
절치부심(切齒腐心) 와신상담(臥薪嘗膽) 끝에 고진감래(苦盡甘來)라고 할까요.
피눈물을 흘린 후 빚 갚아가는 동안 다음을 준비하기 위해
주식 서적 30여권을 탐독하였고,
한 가지 매매기법만을 연구하고, 연마하여 2005년 초부터 06년 말까지 연평균 1000%(종잣돈500만원에서 현재 1억원 조금 넘네요. 월15% 월로 보면 작아보이지만 복리로 투자하면 엄청 큼니다.) 수익을 올렸습니다.
산술적으론 본전은 한 셈이죠. 그러나 아직까진 절반의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3-5년 후쯤이면 저와 제 아내가 주식으로 인해 고통 받았던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때는 미련 없이 이 어둠의 세계를 떠나려 합니다.
지금은 건강이 안 좋아져(신경성 위염이 발전하여 위궤양이라고 하더군요.) 잠시 쉬면서
제가 성공한 매매기법을 자세하게 노트하고 있는데 거의 완성단계에 와 있네요.
후일에 제 꿈이 이루어진다면 노트를 기초로 해서 책 한 권내고 그만 둘 수 있다면
그동안의 고통의 보상으로 남겠지요.(꿈이 너무 큰가요?)


주식초보 여러분!

지금이라도 손실이 크지 않다면 주식투기는 그만 두세요.
저보다 더한 고통이 여러분을 기다릴지 모릅니다.


정 하시려거든 주식투기 하지 마시고
꼭 여윳돈으로
우량주(기본적, 기술적인)에
중장기로
주식투자 마인드로 하세요.


정 하셔서 주식투기를 주식투자로 승화시키시려면
정말 철저히 준비한 후에 하세요.
시장은 평생 열립니다.
그리고 파생은 절대 하지마세요.

두서없는 미천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금돼지해 모두 성공투자 하십시오.

추신 1
지난 번 이 글이 게시된 후 많은 분들이 저의 투자방법을 물으셔서 멜 보내주신 분들에게 제가 작성한 노트를 정말 아무 조건 없이 보내드렸습니다.
그 이후 벌써 원금 회복했다는 분도 계시더군요. 장이 좋아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종지 1800에 육박할 무렵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공세를(제 경험상 외국인들이 기조적으로 매도하면 항상 상투였음) 보고 지수 상투라고 확신하여 주식을 잠시 접고 파생 중 지수선물에 매도로 일관했다가 정말 어! 어! 하는 사이 지수 2000 이 넘으면서 마진 콜 당하여 또 다시 쓴잔을 마시게 됐습니다. 나의 교만을 시장이 용서치 않더군요.
참으로 암담하고 실의에 빠진 터에 재기하는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한 가지 희망적인 것이 있어 솔직히 이 글을 다 시 올리게 됐습니다.
저만의 투자노트 공개는 사실 고민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저에게는 지금 무엇보다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고 공개되더라도 각자의 투자환경과 투자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저에게 큰 피해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수기에 편법으로 조회수와 추천수를 늘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내 양심을 파는 것이기 때문에 도저히 용납되지 않더군요.(편법 그거 간단합니다. 저는 아파트를 관리하는 사람이고 제 아내는 면사무소 주민등록계 민원실에서 근무합니다. 주식을 모르는 노인분들 명단을 몇 천개 알아내어 추천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죠. 사실 그 분들에게 동의가 없어서 그렇지 피해도 없지요.)
하지만 당당히 이 글에 대한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2 투자원칙 및 투자방법


매매기법을 설명하기 전에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려면 좋은 매매기법 보다도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투자의 원칙을 지키는 것입니다.
저도 그러하였지만 대부분의 개미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조급한 마음과 욕심 때문입니다.
물론 주식투자 그 자체가 욕심에서부터 시작된 것이기에 욕심을 안낼 수는 없지요.
하지만 원칙 없는 투자의 욕심은 금물이며 백전백패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것은 깨닫고 실천하는데 참 오래 걸렸습니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끝까지 살아남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관리입니다. 항상 일정한 자금은 현금으로 남겨 놓아야 만약의 사태(911테러 당시 거의 모든 종목이 3일하한가 맞았음)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정말 신도 모르는 악재이니까요.
그리고 절대원칙은 미수와 신용 그리고 빚으로 투자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몰빵하지 않는 것입니다. 유식한 말로 분산투자 원칙입니다.
이 원칙만 잘 지켜도 절반은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수와 신용은 증권사들이 만든 달콤한 유혹입니다. 유혹에 빠지면 잠시는 달콤할지라도 언젠가는 죽습니다. 이것은 주식시장의 진리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소액이라도 빚을 얻어서 하지 말고 여윳돈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빚으로 하면 마음이 조급해지기 때문에 이것 또한 백전구십구패입니다. 제가 주식투자에서 재기에 성공했었던 것은 무엇보다 빚을 청산하고 시작했기 때문에 가능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몰빵도 잘 나가다가도 언젠가는 죽습니다. 아무리 우량한 주식이라도 리스크는 항상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일예로 2003년 3월10경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SK가 채권사태로 부도 소문이 돌면서 단 5일 만에 반타작이 났습니다. 그 당시 재개 10대그룹 주가가
단 며칠 만에 반타작이 나리라고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그 당시 우량주라고 미수까지 지른 사람은 단2일만에 일천이든 일억이든 백억이든 깡통입니다. 지금은 20배도 넘게 상승했지만 몰빵은 항상 깡통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리 소액투자자라고 하더라도 분산투자 하셔야 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어느 분은 압축매매 한다고 한 종목만 투자해서 큰 수익 냈다고 자랑하는 이가 있는데 그 사람 결국은 망합니다. 무슨 일이든 예외가 있듯이 (초)단타 선수들 외에는 상기 원칙을 지켜야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상기 원칙을 지키신다는 전제 하에서 제가 성공한 아래의 매매방법을 참고삼아 아주 소액으로(30-50만원 이내) 일정한 수익이 발생할 때까지 연마하신 후 여러분의 귀중한 자금을 투입하신다면 저와 같은 쓰라린 실패의 경험을 갖지 않고도 성투하리라 확신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 성공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최소한 저와 같이 뼈아픈 실패는 경험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래의 방법을 모의 투자로 연마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나 저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실전과 모의투자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넷마블에서 사이버 머니로 몇억씩 고스돕 칠 때와 실제로 칠 때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성투하시려면 아주 소액이라도 실전투자를 하며 감각을 익혀야 합니다.
그럼 어느 정도 연마해야 성투할 수 있을까요?
바둑이나 당구, 볼링으로 간단하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우리가 바둑이나 당구를 배워 프로 수준급이 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요.
최소한 바둑에서 3급이상 당구300점 이상, 볼링170 이상은 되어야 주식에서 실전투자금을 투입하셔야하며 바둑 초단이상 당구 500점이상 볼링200 이상은 되어야 주식에서 전업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초보자가 고수들과 상대해서 운이 좋아 한 두 번 이길 수는 있어도 게임이 길어지면 결국 고수에게 상대가 안 되듯 주식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시장은 총칼 없는 전쟁터인데 조금 안다고 깝줄 대다가는 내 목을 조이지요.
때문에 철저한 준비 후에 실전에 여러분의 고귀한 투자금을 투입하시라고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어느 방면이나 타고난 재주를 가진 사람들이 있듯이 우리가 모두 일등 프로가 될 수는 없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한다면 누구나 프로에 입문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식투자에서 프로에 입문만해고 대단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 매매기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주식의 전설 워런퍼핏 처럼 가치투자로 막대한 수익을 내는가 하면 한화증권 수익률 대회 1위 입상자인 최진식님이나 권정태님처럼 초단다 매매로 단시일에(3개월) 몇 천 프로 수익을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도 여건 상 후자를 택할 수밖에 없었는데 여러분도 거의 대부분이 후자를 택하게 될 것 같네요. 그래서 전자의 방법론은 이미 팍스넷에 글을 올렸기 때문에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손실이 없고 안정적인 직장이 있으신 분은 전자의 길을 택하시기 바랍니다.
전자의 방법 중 장기 투자 시 현 시점에서 지속적인 성장성이 있는 업종은 실버산업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고 가면 갈수록 노인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이지요. 이 업종의 종목에 장기 투자한다면 성공하리라 믿습니다.


매매기법에 대하여

주식으로 수익 내는 방법에는 참으로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량주만 골라 분산 투자하여 장기투자 하는 사람
소형주만 골라 분산 투자하여 중기투자 하는 사람
상한가 따라잡기와 하한가 풀기 하는 사람
눌림목만 공략하는 사람
짝짓기 매매하는 사람
신고가나 신저가만 공략하는 사람
외국인만 따라 사는 사람
장중 공시 따라잡기로 단타하는 사람
급등주만 매매하는 사람 등등 참으로 다양하지요.
어떤 사람은 자기의 방법만이 개미가 돈을 벌수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독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매매기법이 아니라 상기의 매매기법 중에서 여러분의 여건과 능력에 맞는 방법을 찾아 연구하고 연마하여 수익을 내는 것이지요.
그래서 처음에는 꼭 소액으로 연마하여야 합니다.
또한 기간에 관계없이 수익(또는 일정한 수익률)이 날 때까지 투자금액을 절대로 증액하시면 안 됩니다.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안 될 경우에는 나에게는 주식투자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시고 차라리 이 세계를 떠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백중 구십구는 저와 같이 피눈물은 흘려야 할 것입니다. 아니 죽을지도 모릅니다. 주식투자 실패하여 자살한 사람 많습니다.
30-50만원씩 10번 깡통차고 이 세계를 떠나신다고 하더라도 인생경험하고 수업료 냈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초보님들은 꼭 명심 또 명심 하십시오.
일 년이 걸리든 십년이 걸리든 일정한 수익이 날 때까지 상기 원칙을 지키고 소액으로 게임하듯 연마하셔야 한다는 것을......



제가 성투한 매매기법에 대하여

제가 성공한 매매 방법은 시중에서도 잘 알려진 상한가 따라잡기와(편의상 상따) 눌림목 공력하기(편의상 눌림목)입니다.
상따는 첫째 조건이 하루 종일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야 합니다.
반면에 눌림목은 직장인에게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상따는 단기간에 수익 내기에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리스크도 크고 고도의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많은 경험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섣불리 했다가는 깡통차기도 그만큼 쉽지요. 하지만 조건만 되신다면 소액으로 단기간에 수익내기에 이보다 더 좋은 방법도 없지요.
상따는 상한가 제도가 있는 한 유용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급등주의 시작은 언제나 상한가부터 출발하기 때문이지요.

눌림목은 직장인에게 좋은 투자방법이기는 하나 자금이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하고 중기투자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요.
그리고 예외는 있지만 상따와 눌림목은 거의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직장인은 절대 상따나 단타류(데이트레이딩)를 하시면 안 됩니다.
기간수익은 좀 작지만 눌림목 공략법을 권해드립니다.
특히 중소형주(시가총액 200억 이하종목) 눌리목 종목은 시장상황에 따라 숫자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주식의 생리상 언제나 발생하기 때문에 하락장이라도 유용한 방법이지요.


1.눌림목 찾는 방법에 대하여

급등주 눌림목 종목을 쉽게 찾는 방법

개미 투자자들의 대부분이 직장인들이 많으니 눌림목 공략하기 방법부터 설명 드리겠습니다. 어떤 분은 하루에 거래소와 코스닥의 1800여개 종목을 매일 검색하여 종목을 골라 다음날 투자한다고 하는데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것은 너무 시간 낭비이고 정력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눌림목 종목 찾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매일 시세분석에서 상승률 상위 종목 중 첫상한가 또는 이틀 연속상한가 친 종목 중에서 오랜 동안(최소 6개월 이상 길수록 좋음 보통 일녀 이상 횡보한 종목) 거래량 없이 횡보하다가 거래 늘면서 첫상한가 또는 연속 상한가친 종목을 관심종목으로 등록하시고 움직임을 관찰하세요.
보통 급등주는 대부분 이렇게 장기횡보 후 연상이나 삼상 정도하다가 거래량 터지면서 장대 음봉 마감 후 삼사일이나 일주일 정도 길면 한 달 정도 눌림목 주고 급등하기 시작하지요.

첫상이나 연상종목을 관심종목에 등록하시고 다음을 관찰해 보셔야 합니다.
첫째 상한가를 친 이유가 무엇인지 팍스넷 종목 게시판이나 증권사가 제공하는 뉴스를 보시고 확인하되 이유를 모르는 상한가 종목으로 압축하세요. (또한 이런 종목 중에서 시가 총액이 200억원 이하인 소형주이면 더욱 좋습니다. 기본적으로도 우량하면 더욱 좋습니다.)
간혹 예외는 있지만 급등주의 대부분은 급등 초기에는 이유(알려진 호재) 없이 급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예로 든 종목은 07.1~3월경에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착오 없으시기 바람)
그 좋은 예로 동신건설(025950) 2006년 4월 차트(컴 실력이 없어 차트는 못 올려드리오니 다른 창으로 띄워 놓으시고 참고해 주세요.)를 보시면 06.4.7일 장기간 횡보하다가 거래 늘면서 첫 상한가 이후 눌림주고 4월13일 재차 상한가 다음날 상에서 밀리면서 대량거래 실리면서 음봉 발생하고 4월 20일날 누림목 완성하고 급등 단기간에 100%이상 급등하였는데 이 주식은 해마다 거의 같은 패턴으로 급등하는 세력주입니다. 앞으로(6개월정도) 잘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식은 갔던 놈이 간다란 말의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07.9월 현재 참 많이도 올랐네요. 위 글은 1월에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이명박운하관련 테마가 있기 전임)

다음은 마담포라(032860)인데 2006.10.24일 첫 상한가 후 다음날 상한가에서 밀리면서 대량거래 발생 개미물량 털고 7일 동안 횡보 눌리목 주고 급등하기 시작하여 저가대비 500% 눌림목대비 400%상승하였습니다.
물론 눌림목에 잡았다고 하여 400% 다 먹을 수는 없습니다. 이놈은 눌림목 평균단가 2600백원 매수하여 06.12.12일 7000원 매도가 정석입니다. 다음 급등은 욕심이지요.
눌림목 전법은 이렇게 급등주들을 잘 연구해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최근 급등한 삼화콘덴서도 차트 확인해 보시면 06.10.26일 연상 다음날 대량거래 터지며 눌림목 완성 후 급등 12.28일과 1.2일 대량거래 터지며 거래상투 후 급락 횡보조정 후 3차 상승을 시도 중이지요.
이렇게 급등주는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면 상투이고(물론 초급등주는 보통 5배-10배 올리고 상투에서 일부 털고 하락시키면서 또 일부 털고 마지막으로 상투에서 절반정도 하락시킨 후 재 상승하는 척 하면서 대량거래가 실리면서 개미에게 떠넘기고 작전이 끝나는 경우도 많음) 거래량이 급격히 줄면 바닥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급등주의 매수, 매도 시점은 흔히 말하는 이동평균선이나 다른 어떤 지표보다도 중요한 것이 거래량입니다.
이 거래량의 묘미를 알아야 고수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다른 기술적 지표는 작전 세력들이 인위적으로 만들 수 있지만 거래량만큼은 속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세력들이 물량을 처리하려면 욕심 많은 개미나 단타쟁이들을 끌어들여야 하기 때문에 상투에서 대량거래는 필수조건이지요.)

뉴스 후 급등한 좋은 예로 최근 급등한 화우테크(045890)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2007.1.15일에 첫 상한가 그 다음날 상한가에서 밀리기 시작하여 07.1.19일 눌림목 완성하고
다음날부터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호재 발표 후에 급등한 보기 드문 경우인데 요즘은 이런 종목들이 느는 추세임)
이 종목은 기술적으론 급등주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자세하게 확인해보시면 장기간 거래량 없이(일명 잔디 거래량) 횡보하다가 삼사일 거래 늘면서 급등 후 눌림목 조정하고 재차 급등한 종목이지요. 이 종목은 07.1.1.19일날 장이 특히 코스닥이 폭락하여 자연스럽게 개미물량을 세력들이 받아낸 후 급등하기 시작했지요. 아마 장이 좋았거나 횡보만 했어도 눌림목 기간이 삼사일정도 갔을 것이고 바닥거래량에 십자 캔들이 나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장의 폭락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개미 물량을 받은 다음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07.1.19일에 120일 이동평균선까지 급락하였는데 이 때는 오히려 매수의 기회로 보시고 호기로 생각해야 합니다.
눌림목의 끝자락은 항상 거래량으로 판단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눌림목의 끝은 십자캔들에 거래량이 일차 급등전의 거래량과 비슷할 때로 보시면 되고 바로 이때가 매수 급소이며
이때부터 분할 매수 들어가야 하며 직장인이라면 종가나 시가에 총매수량 삼사분의 1정도씩 분할매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눌림목을 오래 연구하시다 보면 이런 종목을 발굴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지요.
(07.9월 현재 이놈도 많이 올랐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차트인데 저도 그 당시 투자원금대비 단기간에 200%수익을 올리고 만족했는데 참 아쉬움이 남는 종목이었지요.)

또 최근 급등한 삼화콘덴서(001820)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놈도 세력주로서 2006.5말경에서부터 매집이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되고 5개월 동안 횡보하다가 06.10.25-26연상으로 물량체크하고 그 다음날부터 눌림목이 진행되었고 06.12.14부터 급등하기 시작하여 12.27-28양일간 대량거래 터지면서 물량 떠넘기고 급락 후 횡보하고 있습니다. 이 주식의 눌림목 매수 급소는 06.11.29일 전후입니다. 물론 11.1-2도 매수 급소인데 이렇게 급등주 눌림목 매수 급소는 거래량으로 판단하는 것이 요점이지요.

또 연초(07.3월경) 급등했던 KCW(068060)나 오디티(041590)도 이와 비슷합니다.
다만 오디티나 kcw는 눌림 기간이 짧았고 삼화는 길었을 뿐 이런 종목은 계속해서 나올 수밖에 없지요. 합법을 가장한 세력들은 주식시장이 있는 한 있으니까요.
(또한 최근(07.9월) 급등하고 있는 소형 철강주나 우선주도 전형적인 급등주 패턴이며 눌림목 후 더 급등하고 있지요. 이제는 막차로 보여지며 초단타선수들이나 매매가능할지 몰라도 초보는 접근 금지종목들임)


눌림목 중에서 간혹 횡보 눌림목이 있습니다.
좋은 예로 액티패스(047710)가 그러한데 긴 횡보 후 거래증가하며 첫상이후 06.12.27일 하루 횡보하고 급등하였는데 이런 종목은 상따 아니면 잡기 힘들지요.


이러한 세력급등주 눌림목 매수 타이밍은 주가가 횡보할 때와 거래량이 엇비슷할 때이고
중요한 매도 타이밍은 그 종목의 과거 최고 거래량을 경신할 때로 보시면 됩니다.
물론 간혹 예외는 있지만 개미가 예외까지 먹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위 급등주들을 잘 살펴보시면 대부분의 급등주들은 하락기를 거쳐 매집기(긴 횡보), 일 차 급등(개미흔들기) 후 , 눌림목(개미 털기) 주고, 다시 급등(주가 띄우기), 대량거래 발생하면서(개미에게 떠넘기기) 상투 틀고 줄줄 흘러내리는 수순이지요.]
세력들이 기술적으로 이동평균선이나 다른 지표들은 인위적으로 만들지만 거래량만큼은 속일수가 없지요. 그래서 저는 다른 어떤 지표보다도 거래량을 중시합니다.
세력들이 자기물량 100만주를 팔려면 최소 몇 백 만주 이상 거래가 이루어져야 하니까요.
급등주들은 거의 대부분이 이러합니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예외는 우리의 영역이 아니라 신의(세력) 역역이라 생각합니다.

눌림목 매수 후 손절은 추세를 완전히 이탈 시로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세력주들의 특징은 눌림목에서 좀처럼 추세를 이탈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손절할 필요가 거의 없다는 것이 눌림목 투자의 장점이지요. 만약 추세를 이탈한다면 가차 없이 손절해야 합니다.

안정적인 직장이 있으시고 성격이 느긋하신 분들은 꼭 이 눌림목에 대해서 연구하시고 제가 하는 방법대로 찾으시면 하루에 한두 시간 정도만 연구하셔도 종목 선정할 수 있고 항상 3종목 정도에 분산 투자하시면 좋은 성과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직장인이시거나 투자금액이 어느 정도 되시면 이 방법보다 좋은 투자방법도 없다고 봅니다.
놀림목은 이정도로 마치겠습니다.

추가로 07.9.19현재 시점에서 눌림목 종목으로 예를 들자면(절대 종목추천 아닙니다.)
나중에 아래 종목들의 흐름을 눈 여겨 보시라고 예를 들 뿐입니다.
신라섬유(001000) - 대장주이나 아쉬운 것은 회사 내용(기본적분석)이 좋지 않음
세광알미늄(024940), 가희(030270), 신화실업(001770), 삼보산업(009620) - 기본적, 기술적으로 모두 좋음 급등주의 전형적인 시세초기 차트로 보임.
삼아알미늄(006110) - 상투 거래량이 발생하여 투자에 주의 종목

이들 6종목의 공통점을 보시면
첫째 소형주 중 고가주라는 것과 기본적으로도 꽤 우량한 회사라 것
둘째 6개월에서 1년 이상 거래 없이 횡보하다가 최근 거래량 늘면서 거의 비슷하게 회사의 아무 호재 없이 급등락하며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주식은 심리적으로 테마를 이루는 습성이 있습니다. 어 떤 때는 소형주 중 1000원 미만의 소액주 들이 테마를 이루며 급등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위 종목들처럼 고액주들이 움직이는 경우가 있는데 요즘 소형 철강주나 우선주 급등 등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요.
요는 눌림목 공략 종목이나 아래의 상따 기법도
테마주를 공략할 때 아주 큰 수익이 납니다.
따라서 위의 대장주는 신라섬유나 삼아알미늄으로 보여 지는데
제가 보는 눌림목은 바로 이런 종류를 말합니다. 물론 지금 시세로 끝날 수 도 있지만
특히 신라섬유 같은 경우 시세가 끝나지 않고 시세의 시작으로 보는 것은 상투 거래량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삼아알미늄 같은 경우는 거래량으로 보아 애매한 경우로 보이며 여타 종목들은 아직 상투 거래량이 없는 것으로 보아 몇 주 내로 눌림목을 완성하고 상승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위의 종목들의 움직임과 차트를 잘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상한가 따라잡기에 대하여

다음은 제가 터득하여 초기에 큰 수익을 냈던 상한가 따라잡기 매매기법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물론 상따하시더라도 눌림목 공략하기와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종일 집중하여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여건이라면 소액으로 단시일에 수익 내는 방법 중 상따보다 좋은 기법도 없습니다.
다만 리스크가 워낙 크고 순발력과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과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그래서 초보자는 금물이며 직장인도 상따는 하시면 안 됩니다.
예외로 저처럼 직장인이라도 하루 종일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여건이라면 가능하겠지요.

상한가라고 해서 아무거나 따라 잡는 게 아닙니다.
세력들이 팔아먹는 상한가가 있고 물량을 잡은 후 본격적으로 띄우려는 상한가가 있습니다.
바로 후자를 골라내는 눈을 길러야 하는데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처음에는 이렇게 연습해보시기 바랍니다.
상따는 워낙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처음에는 다음과 같이 모의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매일 장이 끝난 후 상한가 친 종목 중에서 다음날 연상(연속상한가)할 것 같은 종목을 관심종목에 등록하시고 다음날 어떤 종목이 연속상한가 치는지 관찰합니다.
매일매일 이렇게 반복해서 관찰해 보시다가 3-4종목으로 압축하시고 어느 정도 연상 종목을 맞추시게 되면(세 종목중 한종목은 연상종목이 나와야함)
다음 단계로 10주씩 실제로 매수하여 반복적으로 연습하세요.
조금씩 보는 눈이 길러지면 점차적으로 금액을 늘려가는 방법입니다.


상한가 중 제 나름대로 좋은 상한가를 분류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좋은 상한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강력한 테마상한가 중 대장주(꼭 대장주를 잡아야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지요.)
2. 장기간 거래 없이 횡보 후 이유 없이 거래증가하며 급등하다가 눌림목 후 첫 상한가
3. 호재도 없는데 장 시작하자마자 상치는 종목
4. 거의 45도 각도로 몇 개월 동안 하락하다가 갑자기 이유 없이 가는 첫 상한가(단 관리종 목은 피하는 것이 좋고 단기 수익으로 제한해야함)
5. 동일한 거래원(증권사)에서 타 증권사보다 현저하게 대량으로 매수하는 상한가 종목

먼저 위의 상한가를 따라 잡으려면 매수 순발력이 있어야 하는데 저는 00증권 프로그램을 쓰고 있는데 상따나 단타하기에는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상따 하시려면 보통 1-3분안에 분봉, 일봉, 주봉과 그리고 뉴스까지 확인 후 매수주문까지 가능해야 하는데 00증권 프로그램은 이것이 가능합니다.
요즘 단타주 매매 창구 1위를 보면 거의가 00증권인데 매매가 빠르기 때문이죠.



1. 첫 번째 테마상한가가 가장 좋은 상한가 인데 그것은 테마가 한 번 이루어지면 보통 100-500%이상 까지 상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일예로 2004.12.30 일 서화정보통신을 1900백원에 잡았는데 한 달 만에 9780원까지 갔었지요. 물론 저는 다음날 절반을 매도하고 나머지는 7000원에 매도하여 큰 수익이 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런 상한가를 따라 잡으려면 테마에 대해서 아셔야합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주식 경험이 필요하지요. 그리고 항상 중요한 것은 대장주를 잡아야하며 2등주를 잡았을 경우에는 대장주의 움직임을 더 관찰해야 하고 2등주의 경우에는 수익을 적게 잡고 빠져나와야 합니다. 그 예가 최근 조류독감 테마에서 대장주 중앙백신과 아류 주들을 비교해 보시면 알게 될 것입니다. 저는 관심종목에 30여개의 그룹으로 테마별로 등록해 놓고 있지요.

2. 눌림목 후 첫 상한가는 최근 급등한 화우테크(045890)과 같은 경우인데 전형적인 급등주의 차트이며 잘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종목의 경우 직장인이라면 1.18-19일 눌림목에 분할 매수해야 하며 상따는 당연히 1.22일 잡아야 합니다.


3. 세 번째는 호재 뉴스 없는데 장 시작하자마자 상한가 치는 종목이 좋은 상한가입니다.
그런데 잡은 후에 장중에 뉴스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조심하셔야 합니다.
일단 물량을 반으로 줄이셔야하고 상한가에서 거래가 대량으로 이루어지면 선취매 세력들이 뉴스를 이용해 팔아먹는 것으로 판단하셔야 합니다. 간 혹 흔드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처음 매수량의 삼사분의 일 정도는 남겨 놓으세요.

4. 케이피엠테크(042040) 이런 종류는 기술적 반등이거나 새로운 세력의 등장일 수 있는데 수익을 적게 잡고 치고 빠지는 작전이지요. 1.17일 매수 다음날 절반매도 나머지는 1.22일 매도가 정답이지요. 물론 더 갈수도 있지만 이런 종류는 짧게 보셔야 합니다.

5. 오엘케이(084810) 최근 급등한 종목인데 07.2.7일날 아침 일찍 상한가 친후 흔들면서 대량거래 터졌는데 우리투자증권에서 지속적으로 매수 들어오는 것을 보고 매입했는데 다음날부터 쩜상나와 예상외의 수익을 준 종목임. 이렇게 거래원은 꼭 확인하시는 것이 필수임.

위의 좀목을 매수 하실 때 저는 꼭 비율매매를 합니다.
즉 분산투자와 맥이 같다고 보시면 되는데
일테면 종목당 자기자본의 최대 삼분의 일을 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보통은 1/5을 매수 원칙으로 합니다.
당일에 좋은 상한가가 없으면 쉴 때도 있고
당일에 좋은 상한가가 한 종목이면 1/5을 매수하고
당일에 좋은 상한가가 두 종목이 있으면 1/5씩 2종목을
당일에 좋은 상한가가 세 종목이 있으면 1/5씩 3종목을
당일에 좋은 상한가가 네 좋목이 있으면 1/5씩 4종목을 매수 후 종가에 상잔량이 가장 적은 종목은 버리고 항상 최대 세종목만 홀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세 종목 이상은 다음날 관리가 어렵기 때문이며 세 종목을 매수하고 난 후 더 좋은 상한가가 생기면 종목을 바꾸는 유연성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한 종목 상따하기에도 어렵지만 숙달이 되시면 충분히 위의 방법이 가능해 집니다. 그리고 상한가에 잡았는데 장이 폭락하면(코스피 1.5%이상) 상이 풀리지 않더라도 물량을 대폭 줄이세요. 위험을 줄이고 다음을 기약하는 것이 현명하기 때문입니다. 상따에서 거래세는 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소탐대실 할 순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상따 주문에서 주의할 점은
상한가 따라잡기의 원칙은 상한가 갈 것 같은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상한가 매수잔량이 거의 소진되었을 때 매수하여야 합니다. 절대로 10-14%에서 성급하게 상한가 칠거라고 생각하여 매수하시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 시점에서 힘이 약해 밀리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지요. 또한 상한가 잔량이 순식간에 체결되는 종목이 좋습니다. 다시 말해서 뭉텅이로 사는 세력이 있어야 하지요. 체결되는 것을 유심히 보시면 개미 물량인지 큰손 물량인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대량의 상잔량이 갑자기 취소되면서 문닫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종목은 재빠르게 매수주문하시고 당장 체결 안 되더라도 장 끝날 때가지 기다리시면 이 것을 모르는 개미들의 물량이 나오는 수가 있어 체결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확실한 띄우기 상한가이므로 큰 수익이 납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아 보이는 상한가라도 그 종목의 두호가 정도에 팔 수 있는 양만 매수하여야 합니다. 그 것은 유사시에 빠져 나와야 하는데 빼도 박도 못하고 큰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따한 후 다음날 매도 원칙

상한가에 잡은 후 다음날 동시호가부터 쩜상이면 홀딩합니다.
시가가 8-10%이상이면 절반을 매도하고 바로 상한가 치면서 전일 거래량보다 현저히 줄면서 연상일 때는 매도한 만큼 다시 매수하고 홀딩합니다. 다만 상한가 깨지면서 전일 거래량보다 많아지면서 상한가 칠 땐 추가 매수분을 정리하고 원래의 절반만 홀딩합니다.
홀딩한 종목이 거래량이 줄면서 연상치면 계속 홀딩하고 거래 터지면 무조건 이익 실현합니다.
그리고 손절은 -5%면 가차 없이 버립니다.

상따에 관해서도 이 정도로 하고
나머지는 지난 번 메일에서 말씀드렸듯이 “박숙현의 주식투자비책”을 참고 하시면 더 이상 전수할 것이 없어 보이네요.
결국은 여러분의 경험만이 가장 큰 비법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이 정도로 하고 줄이겠습니다.


추신 3: 전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한 가지 더 기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상따가 너무 어렵게 생각되시면 다음을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명 “외국계 증권사 따라하기”인데요.
이 방법은 제가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좋은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예전에 직장 동료 중 한 명이 이 방법을 썼는데 그 당시 5명 중 유일하게 수익 났었습니다.
다섯 명중에 네 명은 모두 깡통경험을 여러 번 격었는데 그 친구만이 손실보지 않고 수익 났었습니다.(그 친구에게 배웠어야 하는데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방법은 저도 길게 설명할 수 있는 노하우는 없지만 대략 이렇습니다.
장 시작하자마자 외국계 증권사 매수 순위 상위 종목 중 지속적으로 매수 들어오는 종목 중비교적 가벼운 종목을 선택하여 매수하고 증권사 뉴스란에 “000종목 외국계 매수 유입되며 강세“ 뜨면 매도하는 방법인데 충분히 연습하시면 이 방법도 상당히 좋은 수익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손실률이 비교적 적고(외국계 창구에서 매수 들어오면 심리적으로 상승효과가 있는 것을 주식 조금만 해보신 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비록 검은머리 외국인이 매수하더라도.....) 홀딩하지 않기 때문에 심리적인 면에서 상따보다 우월하다고 봅니다.
참고로 외국계 매수순위 상위종목 표시는 00증권 시스템이 좋은 것 같습니다.

두서없이 설명 드렸는데 잘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작으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꼭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추신의 투자기법에 대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은 멜(hsmlsm@paran.com) 주세요.
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다만 종목상담이나 종목추천은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입니다.

황금돼지해 모두 성투하세요

끝으로 이 글은 주식투자 10여 년 간의 경험에서 나온 저만의 노하우를 3개월에 걸쳐 작성하고 수정한 글입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하찮게 생각되시더라도 저에게는 재산이오니 공개석상이나 사이버 상에 공개하는 것은 절대 불허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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