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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레이딩

사용자의 변화

우리가 모두 잘 알고 있는 세계 최고 기업 중 하나인 구글은 2006년도 16천여억 원을 투자하여 유튜브 채널을 인수하였다. 거액을 들여 인수한 유튜브를 구글은 전세계 시장을 놓고 어떤 형태로 마케팅하고 시장점유율을 확보하여 이익을 창출하였는가?


구글은 유튜브를 인수할 당시 수익을 거의 얻지 못하는 심각한 고민의 대상이었는데 유튜브를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엄청난 비용을 추가로 투입하고 고객층을 확대하는데 고심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에게 정보와 즐거움과 편리한 서비스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유튜버들에게 조회수에 따라 일정한 보상을 지급하는 시스템은 다른 소셜네트워크 시스템과 차별화된 것으로 높은 연령층에서도 사용이 편리하도록 쉽게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하는 것이었으며 이것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시장은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어갔다.


온라인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층에서는 다음과 같은 고민을 할 것이다. 단기적인 성과에 치중하여 마케팅 비용을 집중적으로 늘려 투입할 것인가? 아니면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도 지속적으로 사용자가 늘어 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것인가? 투자비용을 회수할 최적의 시점에 도달하면 과감하게 영업이익을 늘리는 전략을 사용할 것인가?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주체이다. 그런데 투자비용 대비 영업이익을 대폭 늘릴 시점은 해당기업이 먼저 충분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누구나 사용이 편리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기업의 이미지 관리를 꾸준히 지속한 후에 언제나 뒤 부분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이야기는 시장점유율을 늘려가면서 시간과 비용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많은 사용자가 오랜 시간 사용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익숙해지며 습관화되어 큰 이익을 취할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런데 장기간에 걸쳐서 사용자 층을 넓히는 노력을 하지 않고 단기간에 이익을 취하기 위해 도토리를 팔아 이익을 챙겼던 싸이월드는 사용자가 식상해 하는 틈에 다른 형태의 플랫폼 기업이 무료로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무너지기 시작했다.


페이스북은 무료로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공하면서 싸이월드 사용자를 대부분 흡수하여 페이스북의 고객으로 만드는 것에 성공하였다. 싸이월드가 유행하던 시절 여러 가지 기능을 사용해 보고 친구도 맺어 보았다. 하지만 이후 페이스북이 등장하면서 싸이월드 사용자는 무료로 더욱 좋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페이스북으로 대거 이동했고 이것은 고객의 선호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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