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전업투자-1코멘트13

내나이 서른둘, 18개월짜리 아기아빠,

코로나로인해 하던사업을접고, 조그마한중소기업에 

취직한후,  직장상사들이, 주식에대한 열띤토론을하고있다.

그들이 나에게 묻는다, 대리님은 주식 안해요 ?

네, 주식은 위험자산이라고 배워서 손도안되고 관심도안갖엇습니다,

그렇게 나는 내확고한 마인드를 가지고 전혀 주식도 쳐다보지않고 있엇다,

헌데 주식은 위험자산이지만 오래갖고있으면 (10년이상) 돈이된다는거는 알고있엇다,

그런 마인드로 와이프가, 임신중이엿는데 2세 적금이나 주식으로 들어주자, 하는 마음으로

주식계좌를 만들게된다, 지금도 유망하지만 나중에 더 성장할기업 뭐사지 하다, 카카오를 매달 30만원씩

사기로 결정하게된다, 

하지만,역시 계좌를 만들면 안되는거엿나, 직장 이사가 주식을잘한다고 회사내에서 소문이나잇엇는데

휴마시스로, 100프로의 넘게 수익을 올리고 직장동료들도 같이사서 ,다들 몇백프로의수익을 내고 있엇다,

나는, 아 이사만따라가면 잘할수 있겟구나, 앞에서는 안한다고하고, 뒤에서는 이사가 불러주는종목을 가격도안보고

그냥  열심히 사고 또열심히삿다 하지만 돌아오는수익률은 - 20~30퍼 그떄당시 1~200백이여서

큰타격은없엇지만, 아 주식은 이렇게하면 안되는구나, 라는 직감이왓다, 그래서 강의를찾아보던중(해선안될거엿지)

불XX 의 데이트레이딩 강의를 한다는걸 발견햇다, 유튜브를보니 일수익 천만원대도아닌 수천만원

월수익 억대를 올리고있는 직장의 현타를 느끼게하는 수익금, 나의 연봉을 하루이틀에 벌어버리는데

그런사람이 강의를한다니 이건 무조건들어야겟다 하고 내생활수준에서 큰돈인 강의금액 200만원대의강의를

듣게되엇고, 그게나의 주식인생의 시작이엿다,

그렇게나는 강의에빠져들엇고, 회사에서, ALT + TAP 을 연달아 쳐가며, 단타를시작하엿다

회사에 모니터3대는 그저 HTS 로 다켜져잇고 업무에는 집중이안되는상황,

강의측에서 제공해준 조건검색식을 켜놓고 강의측에서 설명한대로 열심히 재료들을찾고

기법을적용시켜 매수를햇다..

수익이 날때도 잇고, 수익이나지않을떄도잇고,

중구난방이엿다, 나는 아직 시작단계라서그래, 천만원만가지고 계속 해보고 공부해보자

그렇게 나는 예수금을 점점잃어갓다, 무분별한 돌파매매 수급만들어오고 고점돌파 하면 무조건매수가담

이렇게 몇대맞다보니 너무 오기가생겻다, 시드를 전부잃고 2천만원정도를 더입금하게된다,

이떄부터 내눈은돌앗다 , 이떄 큰문제가 터졋다 장막판 NHN벅스 미수로 6천만원가량매수

매수하자마자 수급이막들어오더니, 순식간에 10프로가 올라 상한가마감, 

그어떠한순간보다 가장기억에남는 짜릿함은 내머릿속 전두엽을 강하게 자극하엿다, 

순식간에 계좌에찍힌 600만원남짓의수익 그렇게나는 2천만원에서 2600만원으로

3분만에 원금대비 30프로의수익을 올린다,, 

알수없는 자신감이 쌓엿다, 수급들어올떄 풀미수 매수하면 되겟다, 안가면자르지

이거반복하면 난금방 부자가될거같앗다,

지금보니 1월경지수는 대하락장을준비하고잇엇다, 이때지수는보지도 않앗음 ㅎㅎ

어느날 종목은 기억이 잘나지않는데, 장막판에 벅스와같은 느낌으로 , 수급이막들어오는종목

고점돌파  시드 전부를 미수걸어 매수 증20이라 약 1억원어치가 매수되엇던거같다,

"매수주문이 완료되엇습니다" 와 란말과동시에 쏟아져나오는매물 -3 -5 -7 뚝 뚝 뚝

나는 평소와같이 손절이나가지않앗다  아랫꼬리말면서 올리는경우를봣어서

그냥 떨어지는 게 드라마처럼 V자반등을 기다리고잇엇다,,

하지만 하염없이 가파른각도로떨어지는주식  하방VI,. 그이후에도 떨어지는주식,

순식간에 계좌에 -15%가 넘게 찍혓다,

최하단 횡보에서 손절.. 하루만에맞은 금액 무려 -1500,

내월급의 5배, 갑자기생각나는 태어날 나의 소중한2세 와이프출산후 산후조리해야할돈,

등줄기엔 식은땀과, 갑자기오는이명증, 공황장애처럼오는 어지러움, 초조함으로 입에서떌수없는 담배,

이때 그만둿어야햇다, 

하지만 난 미친다짐을한다 무슨정신이엿는지, 

이게다 회사에서 HTS에 집중못하고 매매해서그래 집중하면 더잘할꺼야

그렇게 와이프출산을앞두고... 전업투자를하기로 결심한다 .. 

2편은 다음편에 계속 해보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