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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레이딩

주식에서 운이 차지하는 비중코멘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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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년 전부터 알고지내던 교수님이 있습니다.

몇년전 운동하러갔다가 우연히 다시 만나서, 일주일에 한두번 이상은 운동할 때 만났습니다.


그런데, 주식을 시작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년도 몇년 남지않고, 교수 퇴직금만으로 안정된 노후설계가 어려울듯해서 주식을 하시게 됐다구요.


네이버 주식까페에 가입해 공부도 하시고, 투자종목 중에서 회사 관계자가 오를꺼라고 했다며 매수한 바이오종목도 있고. ㅎ

다 합쳐서 대략 몇억원 정도 사신 것 같아요.


저도 주식을 하는터라 보유종목을 물어보곤 했습니다. 하지만 종목들에 확신이 안가서 저는 한주도 매수하지 않았습니다.


주식이론적으로는 아는 것도 적고, 주식투자 경력도 없는 분이셔서 그분이 갖고계신 종목에 관심두지 않았습니다.


그뒤 제가 개인적인 일로 몇달간 운동을 못나가다가 지난주부터 다시 나가면서 교수님을 뵜습니다.


주가가 많이 오른거 같아 팔았냐고 물어보니, 다 팔았답니다.

얼마 버셨냐니까, 10억 벌었다고 하시네요.  ㅎ 박수쳐 드렸습니다.


몇억원 자기자금 투입하면서 신용까지 쓰셨답니다. 3년 버티면서 주가하락으로 고비도 겪으셨구요.

인생배팅했는데  운좋게 수익내신겁니다.


만약 지난해와 올해같은 상승장이 아니라 하락장에 배팅하셨다면 깡통차고 가난한 노년을 보내셨을지도 모릅니다.


인생 전반이 그렇지만

특히 주식투자에 있어서는 

운이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주식으로 수백억 계좌 만드신  분들도 그뒤 수천억계좌는 못만드시는걸보면

상승장에 운좋게 몰빵한게 대박난걸 아닐까 합니다.


물론 운만으로 되는건 아니죠.

교수님 또한 10억 벌기위해서 

큰손실 감수하시고 버티신거니까요.

손실버티기보다 수익버티기가 더 힘듭니다.

아 글고 교수님은 앞으로는 테마주 안하고 저평가 가치주만 하신다네요.  ㅋ


저는 운동도 하고,

나름 컨디션 조절도 하면서

운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들 운좋게 큰계좌 만들어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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