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레이딩

안녕하세요?팍친님들 선배님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크게 한 방 먹어봅니다.
거래는 3종목 했습니다.
현대오토에버
오늘 현대오토에버 상장주 10시 10분까지 수익내고 멈췄어야 되는데
매수세가 엄청나길래 , 기관까지 따라붙는 상황에, 누르고 갈줄 알았는데.. 고점이었네요..
바로 손절했으면 수익이었는데.... 욕심에 손절도 못하고 너덜너덜해졌네요...
사실 첫매매부터 엇박자를 타서 종목은 센데, 내가 사고파는 지점을 제대로 못 잡으니,
크게 먹을걸 조금 먹고 파니 수익이 나면서도 기분이 안좋더군요. 그래서 빨간지점에는 누르고 가겠다 생각하고 물량을 다 실었다가 크게 맞았습니다. 손절도 못하고 멍때렸네요..
욕심에 크게 맞았네요..
후반에 엉겨붙어봤지만 손실만 가중되었네여....
ETF 코스닥 레버리지
어제 오늘 내역입니다.
텔콘 RF 제약
오늘 정리했습니다.
텔콘은 작년 초 뭣도 모르고, 네이버게시판 떠돌아다니면서
차트가 뭔지, 캔들이 뭔지, 이평선이 뭔지도 모르고,
사람들이 사래서 샀고 고점에 물려서 갖고 있다가,
오늘 이래저래 해서 그냥 털었습니다.
2월 21일 5백4십만 짜리는 케이피엠테크 입니다. 텔콘이랑 같이 샀죠...
오늘 생각이 많아집니다.
사실 어제는
키움영웅전 요거까지 신청해놓고
100클럽이나 아니면 500클럽..?
진짜 열심히 제대로 한 번 해 보자.
이 생각 저 생각 많았는데,
오늘 또 한 번 깨지고 나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제 친구들은 다그러네요. 이제 주식 그만하라고...
제 친구들도 돈 마니 꼬랐지요. 누구나 그렇듯이 추천주 몰빵해서, 몇천에서 억까지..
일반 사람들 다 그렇게 주식 접는것 아니겠습니까?
오늘까지 계산해보니,
약 4600만원 정도 마이너쓰가 났네요.
계좌가 여러개라....
예전에 스캘핑이 뭔지도 모르고(물론 지금도 하나도 모릅니다.)
키이스트 상한가친 다음날 26프로에서 뭘 먹겠다고
미수몰빵 1억 6천 들어갔다가 10프로 크게 때려맞고,
급등주 쫓아다니며 하루에 200씩도 꼴아박고...
스캘핑 좀 제대로 해보자며
스캘핑 연습을 시작한지는 3개월 됐습니다.
일단은 당분간 조금쉬어야 될 것 같습니다.
주식을 잊고....
오늘은 힘들다기보다는 생각이 좀 많아집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는 예전 고수님들 매매일지 보며, 그렇게 힘겹게 걸어온 길,
제가 참 좋아하는 분인, 원탑 님 , 물론 여러 고수도 많지만,
정말 힘겨운 상황에서 일어났고 , 항상 무한긍정이셔서 좋았습니다.
제가 제일 잊혀지지 않는 말 중에 원탑님이 말씀하신게 있습니다.
" 어떤분께서 물으신 주식은 재능있는 사람만이 돈을 벌수 있나요? 란 물음...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께 조용히 되묻고 싶습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
저 또한 억대 스캘퍼가 되는게 목표인데,
요즘 자신에 대해 의심이 듭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주식 시작하게 된 얘기, 제 인생 얘기 한 번 올려보겠습니다.
오늘 장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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