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중... 단타꾼의 어쩔수 없는 고민거리....코멘트7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보유종목 호가창만 봤습니다

오전장에 제 기준에 해야할 종목이 보이지 않아서 많이 답답했습니다

그런데 보유종목이 호가도 얇은 잡주라 그 호가를 보고 있자니 더더더 답답했습니다

그래도 내 기준에 맞지 않는 종목을 하지 않았다는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오후에 아난티와 포스코엠텍이 좋아보이네요 내일까지 이어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도 저는 저만의 고민거리를 끄적여봅니다

긴 시간동안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던 분할매수 분할매도 그리고 비중에 대한 고민

요즘 드는 생각은 종목선정이 1번이라면 비중은 1번같은 2번이라고 스스로 정의내렸습니다

마인드 또한 1번같은 2번같은 3번이겠지요 ㅎㅎㅎ 말이 웃깁니다

포스코엠텍이 올라갈때 보고 있으면서도 매매를 하지 못했습니다

옛날같으면 불나방처럼 덤볐겠지만 자신이 없어서 그냥 기다렸습니다

사실 올라갈때 움직임이 어찌나 지저분하던지 들어갈 틈이 보이지 않아서 못햇습니다

가진 돈도 얼마 없는데 거기서 한종목에 들어갈 비중을 정하고

그 비중 안에서 3번까지 살 수 있는 여분의 돈을 남겨둡니다

(뭐... 그렇게 하려고 무척이나 애쓰는중입니다)

1차매수를 햇는데 성공적이라면 기쁨과 아쉬움이 공존합니다

수익이라는 기쁨과 수익의양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이부분을 어떻게하면 채울수 있을지 고민해보지만....

열심히 해서 원금이 늘어나면 해결될 부분일까요....

오늘 아난티를 보니 마음속 한쪽에 공허함(?) 같은것이 생겼습니다

아난티 종목은 처음 만들어졌을때부터 계속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12000원에 사서 그냥 가지고 있었으면 오늘 3만원을 돌파했으니

과연 원금대비 얼마의 수익이 나왔을까.... 난 얼마나 먹은걸까.....

그런 비교 자체를 하면 안되겠지만 사람이 참 간사합니다

아난티였기에 가능했던거라고... 아난티였기때문에 내가 수익이 난거라고....

그냥 그렇게 위안삼고 마는게 정신건강에 이롭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난티를 매수했는데 짐로저스가 TV에 나온다고 하네요

생방송으로 보고 내일장에 대해 생각해보고싶은데 TV가 없네요^^;;

뉴스도 모르고 그냥 했습니다 내일 결과가 어떻게 될지 무척 궁금합니다

내 몫만 주면 적당히 팔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산거니 그렇게 해야죠....

아직까지는 순항중입니다

내일 결과가 좋다면 이번달 분에 넘치는 수익을 챙길수도 잇을것 같다는

무척 행복한 상상을 해봅니다

예전과 다르게 시장을 바라보는 제마음이 한결 편안해진 느낌입니다

종목이 안보이니 안했다는게 참... 또 한번 칭찬해주고 이만 물러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