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레이딩
전 데이트레이더도 아니고, 다른 모임이 있어서 중간에 일찍 일어난 관계로 후기를 쓰기 애매하지만 후기 궁금해 하시는데 아무도 안 적으시니 저라도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4시에 교대역에서 만나 1차 고기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참석하신 분은 총 11분이었고 30대가 1분, 나머지는 40대 이상이었습니다. 전업하시는 분이 반 정도 됐던 것 같습니다.
후기가 궁금하다기보단 김바님이 궁금하시죠? 김바님께 누가 될까 구체척으로 말씀을 드릴 순 없습니다. 형님~ 사시는 곳과 나이 까도 되나요? ㅎㅎ
저랑 테이블은 달랐지만 담배피면서 그리고 저희 테이블에 인사하러 오셨을 때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모임을 주선하신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굉장히 호탕하십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시는 것을 봤을 때 성격도 좋으시고요. 자신의 매매방법을 기꺼이 오픈하시는 걸 봤을 때 이기적인 분도 아니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중요시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고집이 있으시지만 그렇다고 드센 아집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매매의 기본 스타일은 옛날 코넷아이디 대박이랑 비슷합니다. 모든 종목을 꽤 차고 있다가 신호가 오면 낚아채는~ ㅎ
실력은 감히 저같은 게 평가할 수 있는 분이 아니지만 굳이 하자면
초고수의 실력을 지니셨지만 운기가 아주 약간 부족하신 것 같습니다. 단 일초식만 깨달으신다면 승천하실 것 같습니다. 화룡점정하실 날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1차 중간에 나와서 참석하신 분 모두와 얘기를 나누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분기에 한번씩 모임을 추진하신다고 하셨으니 내년 봄에 또 참석해 볼 요량입니다. 그때는 끝까지 남아서 고수님들의 매매법을 훔쳐보겠습니다. 김바님이 궁금하시다면 봄에 나와보세요.김바님은 자기매매법 다 오픈하십니다. 따라하지 못할 뿐 ㅎㅎ
개인적으로는 저랑 같이 앉은 테이블에 김바님에 필적(?)할만한 고수님이 앉으셔서 데이트레이딩에 대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도 소액으로 데이트레이딩을 해볼 생각입니다. 하루 단 1회 매매, 원샷원킬을 목표로 ㅎㅎ
연말 출국해서 설 쇠고 돌아오는데요. 그 이후부터 저도 일지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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