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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레이딩

주식을 알면서 노가다를 모른다면 안 되것죠..쩝

밑에 어떤분이 노가다 갔다 왔다고 하길래 노가다 용어 적어 봅니다.

 

주식판에 노가다 용어가 뭔 개소리?..........저도 제가 노가다를 해 보리란고 생각도 못 했지만 2003년부터 2006년 말까지

 

횟수로 4년 가까이 했습죠, 중간에 공백도 있었지만 4년가까이 했습죠.

 

주식하는 사람들 남일이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합죠,특히 파생이라면 노가다판 경험 하게 될 확률이 높지 않겠습니까,

 

원금 다 털리고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이 다반사인데 노가다란 바닥인생 안 갈수가 없는 전초전이 바로  주식,파생인걸!

 

이판에서 안 깨지고 승자로 남아서 숙지 할 필요 없다면 욕을 하시던가 하시고 ,머지 않아 가게 될것 같다는 분은 숙지 잘하시고

 

시로우또(초짜)취급 안 받을라면 체력이야 시로우또 취급 받더라도 용어라도 알고 있으면 개무시는 덜 당할터!~~

 

(1)꼼방 : 각종 자재를 시공하는 위치까지 운반하는데 이딴 인간포터 짖거리는 기공(시공하는 기술자)들은 절대 하지않죠

            새벽시장(용역)들이 일당 받고 가서 하는 일,즉 타일을 시공한다 하면 화물차가 타일을 싣고 오면 하차부터 시공위치 장소

            까지,천정공사 한다고 하면 (노가다 판에서 "천정"이란 말 잘 안씀 "덴죠"라고 함)텍스트를 각 층마다 까데기 하는 것을

            꼼방이라고 함.......현장에서 시공이야 엄청 많으니 그날 팔려가는 현장에 따라 꼼방의 자재도 다를수가 있음을 숙지.

 

(2)데마찌:노가다 판은 7시에 시작하지만 용역을 하는 사람들은 용역사무실에 보통 6시 이전에 나가서 있는데 순번이 밀리거나

              들어 오는 일감이 없으면 그냥 공치고 오는데,때론 현장에 갔는데 뺀치 맞는 경우 즉 일을 종친다는 말이 "데마찌"

              "手(데)待(마)찌" 란 일본어 같은 즉 "손 놀았다"란 말이 이렇게 통용 되나 봅니다.

 

(3)야리끼리:7시에 일 해서 6시퇴근  정량시간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꼼방'이나 어떤 일량을 주고 그 일량을 다 하는 아무 시간

                대에 시마이 하고 가는 것인데,현장가면 반장이나,오야지가 야리끼리 하겠냐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야리끼리도 잘

                해야지 머리굴리고 점식시간전에 끝낼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일머리 잘 모르고 했다간 꼬박 정량하는 경우도 생김

                야리끼리는 노가다 오래하다보면 몸 상합니다,빨리 끝내고 갈 맘에 야리끼리 자주하면 몸이 아주 서서히 휙~ 갑니다.

                그래서 노가다 오래 한 사람중에는 야리끼를 줘도 안하는 사람도 있고,야리끼리 원조는 일제시대 때 일본놈들이 조선

                사람들 감시하면 일하고 감시안 하면 일을 안 하니깐 심리를 이용해서 부려먹는 방법으로 만든 수단이라 합디다.

                근데 지금은 우리나라가 동남아등지에서 써먹는다는!~~~~~  

 

(4)데나오시:요거 성질 나는 일입죠. 뭐 빠지게 일 했났는데 일을 잘못해서 다시 다 부서뿔고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것이 "데나오시"

                 라우~~~~"手(데)置(나오)시"(다시 손데서 고쳐라) 이런 말인것 같은데!~~

 

(5)바라아시:건물 지으면 폼(폼 몰라요?)..일명 (판넬,거푸짐)으로 건물 형태를 하기전에 철근으로 철골 세우고 공구리(콘크리트)

                 로 폼으로 틀을 만들고 공구리를 부은 다음에 다 마르면 그 폼을 텁니다...일명 "바루"로 다 텁니다 이 바라아시하면

                 스트레스 쫙아@~~~~~풀립죠. 다 털고 나면 개잡부용역을 불러 다 치우는 몫 또한 개잡부들 몫.

 

(6)샷뽀드: 영어로 "써포트 볼트"데 일본놈들 발음이 뭐 같아서리 그렇게 부르는데 공구리칠라고 거푸집 만들면 지지대를 그렇게

               부르는데 엄청나게 많이 세웁니다 그래야 공구리 쏟아부으면 그 하중을 견디고 안 무너지죠!,가끔 뉴스에 보면 공구리

               붓다가 샷뽀드 무너지고,판넬 터져서 인부들 죽는 뉴스 나오두만....윗층에서 공구리 펌프카로 쏟아 부고 있으면 잡부

               들은 삽들고 밑에 층에서 쏠쏠히 터져서 공구리가 나오는 곳에서 리어카에다가 담고 그래야 아랫층에 공구리가 굳어

               산처럼 되는걸 막지..........

 

이거 주식보다 더 암기내용이 많네요 아직 몇개 하지도 않았는데 좌우간에 전 노가다판에서 거의 다 해봤으니 젤 힘든 벽돌등짐

삽질, 여러분도 주식을 하고 있는 이상 거기까지는 안 가야겠죠..잘 하셔야죠...세력주,테마주,급등 쪼아봐야 그 길이 노가다 가는

순번입니다 ...아울러 전 지금은 직장다니는데 나이 30후반 부터 40넘어가면 생노가다 아니고,아는 인맥없고,배운거 없으면 150~170만원 안 줍니다.........주식판에서 잃은 돈 그 월급으로 복구 안되는 것이죠  170만원도 잘 주는 것입니다..40넘으니까

안 받아 주는 곳이 허다 합디다...

그리고 주식하면서 급하락한 체력으로는 노가다 못하니깐 주식하실 때 운동 하세여.

전 참고로 마라톤을 했는데 지금도 하지요..주식 할때는 1주일에 4정도 8킬로 뛰었는데 매매하면서 환상에 수익률에 젖는 것도

좋지만 어떻게 될지 모를 마이너스 수익시 죽니사니 자살이 어떠니 하는 것 보다 운동으로 노가다를 대비 하심이!~~~

또 노가다 용어 올릴 날이 있겠지요 ,,오늘은 이정도 글 썼는데도 지겹네요.그런 다음주에 큰 수익을~~~~~~~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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