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선물지수(코스피지수) 시가(갭상승,갭하락)에 따른 종가 통계(양봉,음봉)코멘트29

오늘 조금 늦게까지 술한잔하고 2시 넘어서 들어왔는데 바로 자면 늦잠을 잘것 같아서 글 먼저 등록합니다.

 간단하게 아래 문제에 대해서 요약하자면

1. 선물 시가가 0.5~1% 갭상승시 당일 종가가 양봉(시가 < 종가) 으로 끝날 확률은?

2. 선물 시가가 1~2% 갭상승시 당일 종가가 양봉(시가 < 종가) 으로 끝날 확률은?

3. 선물 시가가 2~3% 갭상승시 당일 종가가 양봉(시가 < 종가) 으로 끝날 확률은?

4. 선물 시가가 3%이상 갭상승시 당일 종가가 양봉(시가 < 종가) 으로 끝날 확률은?

그리고 아래는 여러분께서 참여해주신 내용인데 가장 많이 선택한 부분만을 캡쳐했습니다.

아래는 제가 실제 자료로 통계 내었음을 보여주는 자료화면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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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소숫점까지 합하면 100%까지 나오는데 보기 쉽게 표시했습니다.

시가 갭상승 0.5-1% 일 경우 471거래일  => (의견) 결과 확률 50% 수렴 의미없음.

시가 < 종가(양봉) 239일 51%

시가 = 종가          6일 1%

시가 > 종가(음봉)  226일 48%

시가 갭상승 1-2% 일 경우 312일  => (의견) 결과 확률 50% 수렴 의미없음.

시가 < 종가(양봉) 161일 52%

시가 = 종가          7일 2%

시가 > 종가(음봉)  144일 46%

시가 갭상승 2-3% 일 경우 91일  => (의견) 결과 확률 50% 수렴 의미없음.

시가 < 종가(양봉) 45일 49.5%

시가 = 종가          1일 1%

시가 > 종가(음봉) 45일 49.5%

시가 갭상승 3% 일 이상일 경우 52일  => (의견) 자료가 축적됨에 따라 확률 50% 수렴될걸로 예상 의미없음.

시가 < 종가(양봉) 29일 56%

시가 = 종가          1일 2%

시가 > 종가(음봉) 22일 42%

빨간원으로 표시한 부분이 시가, 고가, 저가, 종가 3341거래의 평균등락율입니다.

신기하게도 시가평균 0.03%, 고가평균 1.03%, 저가평균 -1.03%, 종가평균 0.04%

(윗꼬리와 아랫꼬리 완벽히 일치, 시가와 종가 거의 일치)

봉 모양으로 표현하자면 아래처럼 나타날겁니다.

세상 모든 경우의 수도 확률이 70% 이상 나온다면 의미있는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가갭이 아무리 높게 상승 혹은 하락하더라도 결국 양봉(시가 < 종가), 음봉(시가 > 종가) 확률적으로 50% 수렴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거래일이 많을 수록 수렵치가 확연하게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라지만 만약 미국장이 급등해서 우리나라 시장에 영향을 줘 시가가 2% 이상 상승해서 시작했다면 이미 그걸로 미국장은 반영된걸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 이후 양봉으로 혹은 음봉으로 진행되는건 우리시장 몫이라고 생각됩니다. 대개 메이저세력에 의해 움직임이 바뀌겠지요

결국 시장은 균형점(12년 넘게 통계자료 고가, 저가 윗꼬리 아랫꼬리 일치)을 찾아갈려고 한다는걸 알게될 것입니다. 선물의 매수세력과 매도세력의 팽팽한 힘은 결국 균형을 찾아간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수 예측영역은 신의 영역이라는 겁니다. 양봉/음봉 간단한 홀짝도 한번 두번 여러번 맞출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 시간이 갈수록 확률 50%에 수렴될겁니다. 하물며 전강후약, 전약후강, 금일저가, 금일고가등을 예상하는건 욕심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예상하고 대응하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장을 정확히 예측할려는 시도보다는 상승하면 어떻게 하겠다. 하락학면 어떻게 하겠다는 전략적 측면을 좀 더 집중적으로 연구하는게 어떨까합니다.

오늘 혹시 저와 같은 생각이시라면 하나를 익히고 하나를 버리신겁니다.

* 위 내용을 몰라도 매매하는 데 전혀 지장없습니다. 저 역시 전혀관계없이 매매하는데 단지 알아두면 괜찮다는 의미정도로만 생각하시면 좋겠고 통계를 통해서 새로운걸 알려는 것보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로 인해 사고전환의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