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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등신코멘트1

윤석열 정부가 보인 국정 기조와 정책들을 되짚어 보면 이번 총선 결과는 당연한 귀결이다. 갑작스러운 대통령실 용산 이전, 대통령실 사적 채용 의혹, 과도한 해외 순방, 노동조합 및 시민사회에 대한 편 가르기, 69시간 근무제 추진, 대기업 및 부동산 감세, 대규모 세수 결손 등 국민 정서와 반대되는 정책을 불통의 태도로 강경하게 추진했을 뿐 아니라 실정도 잇따랐다.

그뿐만 아니라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장모의 여러 범죄 의혹, 무속인 관련설 등 국민들의 의혹과 불안을 해소하지 못했으며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해병대 채 상병 사망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사고들에 대해 진상조사와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이며 민심을 외면했다. 결국 집권 2년간 정권이 애써 무시해 온 일들이 켜켜이 쌓여 총선에서 심판으로 돌아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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