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5년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최근 정부 규제 등 각종 하방압력으로 급매물이 나왔지만 거래가 안되면서 가격이 더 떨어지는
‘계단식 하락’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마이너스 0.09%로 전주(-0.08%)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지난해 11월 둘째주부터 8주 연속 하락세로,
2013년 8월 셋째주(-0.10%) 이후 279주 만에 최대 낙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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