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8천억(에코플라스틱) 과 1천억 (서진오토모티브)합병
이회사 어떨것 같습니까?
서진 계열사 합치면 전기차 완성차 생산업체해도 될것 같은데
--------------------------------------------------
http://cnews.mt.co.kr/mtview.php?no=2011122116342144681
생산직 평균연봉 6천만원...'중소기업' 맞아?
내년 2월 상장 서진오토모티브, 스마트 변속기'승부'…평균근속연수 17년
 |
↑시흥 공장 생산라인에서 직원과 대화를 나누는 최광식 서진오토모티브 대표.
|
지난 20일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의 서진오토모티브 공장.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부품업체인 서진오토모티브도 공장을 2교대로 풀가동중이다.
직원수는 사무직을 포함해 300여명이지만, 주요제품인 클러치커버와 클러치디스크 등의 생산공정 70% 가량이 자동화돼 생산라인이 붐비지는 않았다. 사무직원의 30%가 연구개발직이다.
직원들 평균 근속연수는 무려 17년. 90년대 말 외환위기 때 관계사인 기아차가 무너지면서 존폐위기를 넘겼지만, 정리해고나 구조조정을 해본 적이 없다. 직원들 스스로 상여금을 반납하며 위기를 넘겼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16억원, 90억원. 서진오토모티브 자체만 보면 아직 중소기업이지만 대졸 초봉이 3300만원으로 적지 않다. 근속 연수가 길다보니 생산직 평균연봉은 6000만원에 달한다.
시화공단 내 자동차부품 공장 중에서도 서진오토모티브가 차별화되는 건 현대차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불과하다는 것. 나머지는 GM, 르노 등 글로벌 차 메이커에 골고루 납품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급처가 다분화돼있다.
서진오토모티브는 일명 '스마트 변속기'로 불리는 듀얼 클러치 트렌스미션(DCT)를 유일하게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토종부품업체다. 2년에 걸쳐 250Nm(1400~1800cc) 엔진에 대한 DCT 개발을 완료했고 350Nm를 개발 중이다.
DCT란 국내에선 현대차가 '벨로스터'에 처음으로 탑재한 변속기로 두 개의 클러치를 사용해 엔진의 힘을 효율적으로 구동바퀴에 전달, 힘의 낭비를 최소화하는 변속기다. 자동변속기의 편리함과 수동변속기의 연비 효율을 모두 갖추고 있다.
최광식 대표는 "글로벌 차메이커인 GM이 DCT를 장착한 완성차를 내놓으면 상당한 매출증가 효과가 기대되고 향후 다른 완성차종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일본 혼다 계열 메이저 부품업체와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최초로 자동변속기(A/T) 클러치 모듈사업도 시작한다. 혼다계열사와 서진오토모티브가 각각 50 대 50으로 투자해 300억원의 자본금을 마련하고 2012년까지 양산 준비를 마치기로 했다.
내달 6일 주주총회에서
신한스팩1호 (4,775원
25 0.5%)와의 합병안건이 통과되면 시황에 대한 우려 없이 400억원의 투자금을 수혈해 합작법인 설립 자금과 100% 자회사인 서진기차배건의 무상증자에 투입할 계획이다. 서진기차배건은 지난 9월부터 계열사인 서진캠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경량형 캠샤프트(엔진 내부에서 배기밸브를 제어하는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나머지 200억원은 차입금 상환, 향후 신제품 개발 및 M&A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진오토모니브를 핵심 지배기업으로 하는 세코그룹은 최근 서진산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나 인수컨소시엄에는 서진오토모티브 대신 다른 계열사들만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최 대표는 "클러치 설계, 테스트, 평가능력을 모두 보유한 독자 브랜드 '세코'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뿐 아니라 A/S시장까지 공략하고 있다"며 "A/S제품 매출 비중이 30%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세"라고 밝혔다.
한편 회계상 지분법이익이 적용됐던 에코플라스틱이 올해부터 연결대상 회사가 되면서 한국형 국제회계 기준으로 서진오토모티브의 매출액은 9100억원, 경상이익은 200억원 규모가 됐다.
=================================================================================================
최광식 서진오토모티브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경기도 시흥 본사 생산현장에서 상장을 앞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서진오토모티브는 약 40여 년간 클러치 사업에 매진해왔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물론 글로벌 메이저 완성차 업체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설계, 시험, 평가, 생산 등 전 과정을 커버할 수 있는 국내 토종 클러치 부품업체로 성장했다.
이러한 능력을 가진 클러치 부품회사는 전세계 메이저 부품사를 포함해도 5~6곳에 불과하다는 회사 설명이다.
현재 서진오토모티브는 직상장이 아닌 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추진하고자 하는 신규 사업투자 규모와 시점 등을 감안 할 때 스팩을 통한 상장이 적절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자금규모가 큰 신한스팩1호와 합병 상장을 추진해 왔다는 것.
서진오토모티브는 이번 상장을 통해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하게 되는 자금 중 일부는 A/T(자동변속기) 클러치 모듈사업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A/T 클러치 모듈사 업이란 여러 부품이 단품으로 각각 납품돼 국내 완성차 업체가 직접 조립하던 것을 직접 모듈화시켜 납품하는 사업으로, 일본 혼다 계열의 메이저 부품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한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현재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 완 료된 상황으로 혼다 계열사와 50대50으로 자본금 약 300억원 규모의 법인이 설립될 예정이다. 내년 중에 공장 설립 등 제품양산을 위한 준비 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밖에 캠샤프트 사업을 하고 있는 중국 자회사인 서진기차배건에 자금을 투입, 현재 20만대 생산체제를 내년에는 40만대, 2013년에는 70만대까지 늘린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글로벌 메이저 완성차 업체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신형클러치 시스템은 2013년 이후에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그 이후에 새로 개발하고 있는 부품들을 사업화하는데 자금을 투입 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액 1104억원을 기록했던 서진오토모티브는 회계상 지분법 이익에 적용됐던
에코플라스틱(038110)이 올해부터 연결대상 회사가 됨에 따라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매출액 약 9100억원, 경상이익 약 200억원 이상 규모의 회사로 재탄생하게 됐다.
신한스팩1호와의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는 내년 1월6일 개최될 예정이며 합병신주는 내년 2월28일에 코스닥에 상장된다.
0/1000 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