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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친윤' 윤한홍 "尹, 의대정원 지적하자 화내며 10분간 평생들어먹을 욕설 들어"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직언을 했다가
10분간 험한 욕설을 들었다는 일화를 공개하며,
윤 전 대통령의 정치 현안 인식이 극우 유튜브 세계관과 흡사하게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윤 의원은 이같은 문자메시지를 보낸 이후
윤 전 대통령의 반응에 대해 "엄청나게 화를 내시더라"며
"10분 동안 제 전화기에, 전화기를 들 수 없을 정도로 화를 내시면서,
저는 평생 그런 욕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세상에 평생 살면서 들어보지 못했던 욕을 다 들었다"고 했다
윤 의원은
과거 권성동 의원 등과 함께 윤석열 정부 초기 '윤핵관'으로 꼽혔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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