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황
지난 글에서 목나라의 재 귀환은 한국 수출입 대중국 섹터를 보고 판단하라고 말한바 있지요? 어려울 것 없이 차이나 ETF를 사면 되겠다 싶어 사둔 이티에프가 사흘만에 30%를 상승합니다.
이와 동시에 화학 철강 해운 종목들이 이를 따라 상승하며 목나라의 신호는 일단 완성되었다고 보입니다. 철강 화학 이전에 이미 조선 증권 건설 등이 부분적으로 들썩인 적이 있기에 이 정도면 목나라의 신호는 완성되었다고 보입니다. 이제부터는 적당한 시기에 차익실현 만이 문제가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어느 유투브를 보니 이 신호가 순전히 마이크론 실적 하나 때문으로 설명하더군요. 반도체 실적 논란은 그렇지요. 지금 HBM이 많이 팔리고 실적이 좋다지만 이게 주요 빅테크들의 선투자 때문에 생기는 일이지 그 빅테크들이 실적으로 실현하는 가치가 아니라는 회의론이 있다는 거지요. 만일 그게 진정한 문제라면 선투자 끝나면 반도체 겨울이 온다는 것이고 그게 한문기를 더가든 두분기를 더가든 오십 보백보 아니냐는 반론이 가능합니다.
반도체가 이끄는 장세를 많이 봐왔지만 화학 철강을 함께 끌고 가는 시장을 본 적이 없습니다.
오십보백보가 맹자의 말씀이라는 사실들은 알고 계시지요? 오랑캐가 처들어 왔는데 병사가 맞서 싸우지 않고 오십보를 도망가다 온 병사가 100보를 도망가다 온 병사와 잘했니 못했니 싸우는 걸 보고 오십보 백보라고 했습니다. 반도체 선투자에만 의존하는 반도체 호황이 한 분기를 더가든 두 분기를 더가든 그건 오십보 백보이며 중국 경제가 부양된다면 그건 한국의 경기순환 싸이클을 이끌 수 있다고 본 시각은 정확했다고 자평합니다.
이제 독자님들 목나라의 장세를 충분히 즐기시되 중간에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등 화나라 종목을 적당한 기회에 편입하고 이것들의 긴 장세를 확인하고 목나라 종목이 차익실현이 되면 그 후의 장세 즉 토나라의 종목으로의 전환하여 이후의 장세에 대비할 것을 제 글의 독자님들께 추천합니다. 독자님들의 건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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