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곡점의 문자 선택

시장과 싸워서 얻는 것이란 아무 것도 없다. 산전수전 다 겪은 투자자라면 시장과 싸워서
남는 것이라고는 아주 비싼 대가 뿐이라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터득했을 것이다. 시장속보
혹은 기술적분석가나 시장전략가들이 수십 가지의 경제지표를 내세워 시장이 이렇게 갈
것이라고 말하는 데 귀 기울이는 건 사실 시간낭비에 불과하다. 시장속보는 투자자들에게
의구심만 키우고 불확실성과 혼란만 가중시킨다 - 제시 리버모어

현재 미국주요지수는 나스닥을 제외하고 좁은 박스권 양상이 2개월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연말 상승목표치로 가는 여정이 어떻게 갈 것인가를 두고 예측 싸움이 이제는 지칠 때가
서서히 도래하고 있는 상태에서 예측이라는 모순속에서 방향타진 여부에 따라 2009년 그림
의 전략수정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7월3일(금) 고용지표와 7일부터 알코아로 시작되는
본격적인 실적시즌을 통해 방향타진 구간으로 돌입합니다.

현 장세에 대한 논란은 '버틸만큼 버텼다'와 '2개월 동안의 박스권 횡보 조정은 상승을
위한 아주 견고한 조정이다'입니다. 증시 참여자라면 위의 제시 리버모어의 말처럼
시장단기방향에 혼란함 보다는 현 박스에서의 확실한 이탈방향으로 포지션을 잡는 대응의
구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의 횡보는 이탈방향에 따라 강력한 지지와 저항권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단기매매자가 아니라면 시장이 가는 대로 배를 타던 내리던 하는
'결정의 단순함'이 예측에 휘둘리기 보다 객관적인 전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기 보유자가 아닌 신규참여자(하루하루 사고파는 자 제외)는 1956년 미국의 수학자 켈리
(J. L. Kelly)의 '2p-1=x'라는 '켈리 방정식'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성공할 확률(p)이 현 상태에서 50%라 생각되고 시장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없을 경우에는
신규투자금을 모두 현금으로 가지고 확실한 방향 타진 후 포지션을 잡는 단순함입니다.
만약 현 박스권에서 추가상승을 기대하고 이길 확률이 80%라고 판단하는 투자자라면
투자금의 60%(0.80x2-1=0.60) 베팅 후 예상대로 상방향 타진하고 100% 확신을 가진다면
나머지 현금 40%를 추가 베팅한다는 것입니다.

증시의 참여를 수학공식에 의존한다는 것이 모순되기는 하지만 낙관과 비관이 혼재되어
예측싸움이 치열할 때에는 '너희들은 싸워라. 나는 나만의 원칙으로 시장에 순응하며 대응
만 할 것이다'가 주식시장 참여자에게는 어떤 예측보다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기업가치분석을 통해 싸게 거래되는 주식에 참여한 분들은 위와 같은 방법은 의미가
없습니다. 투자자는 마라톤 선수에 비교되곤 합니다. 결국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목적지에
도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예측의 논란에 휘둘리지 말고 증시의 방향성
결정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에 순응하며 방향 타진을 통한 적절한 대응의
단순함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됩니다.

시장은 때론 합리적이고 적대적이면서 또 때론 우호적이고 조화롭다. 그리고 시장엔 좋은
날도 있으며 좋은 해와 궂은 해도 있다. 이 모두를 예측하긴 불가능하다. 시장은 빠른
속도로 방향을 바꾸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화하는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함으로써 더
나은 결과를 얻는 방법을 배울 수는 있다 - 존 네프

派生防에 三星 이부진의 블록딜 따위를 구실로 變曲點을 設定하는 요상한 人間도 出現하지만

그보다 옵션廢人 초다리처럼 揭示板에 물똥이나 싸지르는 無腦蟲 날파리들의 天國 팍스넷 ㅎㅎㅎ

변곡점을 준비하자!!!코멘트5

조금전 끝난 미국장에 유의미한 움직임이 발생 변곡점이 발생 했다.

참고로 전일 외인 현,선물 3조 넘게 쌍끌이가 나왔음에도  그 누구 보다 먼저 변곡점을 포착 공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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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큰 손들의 움직임 포착(익절)

전일 AI 대장 주 엔비디아 의미있는 모습이 연출 되었다.

엔비디아 일봉

전일 작성한 글에서도 언급 했지만  3봉 가능 구간이라 고점을 예상한 지점 이었는데 금일 장중 10프로 하락이 나왔다.

https://www.news1.kr/articles/5408535

뉴스 기사 퍼옴

저 억만장자가 누구인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여기 기웃거리는 니들 돈 합친것 보단 많이 투자 하지 않았을까?

2. 삼성전자 고점 가능성

전일 삼성전자를 주목하자 글을 쓰며 4월9일 이부진이 블록딜로 대량 매도 한 지점을 이번에 뚫는지 여부를 확인하자 언급 하였다.

그런데 왜  4월 9일 매도를 했을까????  그리고 왜 그 값이 중요한 것일까?? 

이 궁금증을 해결하러  여러 차트를 보다 이유를 추론 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이크론 테크놀러지 일봉

엄청난 거래량이 발생  갭 상이 나온 날이 3월 21일이다. 

마이크론 테크놀러지 60분봉 

4월 8일 헤드 엔 숄더 발생 한걸 볼 수 있다.

삼성전자 일봉

엄청난 거래량과 장대양봉 발생 3월20일

삼성전자 30분봉

표시한 원형 4월9일 이다. 상승 추세이던 5일선을 깬 첫 날이다.

소름 돕지 않나????    왜 이부진이 저기서 블록딜을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가???

마이크론 저점 나온날이랑 고점 나온날이 하루 차이만  나는걸 볼 수 있다.

큰 손들은 너랑 나보다 정보 자체가 다르다. 저들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다.

3. TSMC 고점신호 발생

TSMC일봉

최근 거래량 터진 날은 강한 매도세 인걸 확인 할 수 있다.

전일 3봉 위험을 언급 하였는데 금일 전고점을 맞고 강하게 내린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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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큰 손들의 자금이 움직이고 있다. 정보력과 자본력이 많은 저들이 움직임과 반대로 가는 우를 범하지 말아라.

이 글을 보고도 전일 3조 쌍끌이로 상방을 본다면 가족을 위해 파생시장을 하루라도 빨리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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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변곡점을 알리는 성지가 되면 다시 돌아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