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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황

러시아가 망해가고 있다.

.독재자들은  망한다.  자유를 억압하는 공산당 독재자들 모두  하늘의 천벌을 받을 거다.

국민들  전쟁터에  보내고  죽이는 독재자.

수많은 부모들 가슴에 못을 박는  독재자  푸틴은 사형 시켜야한다.


서방 제재에 수출감소…4분기 GDP -7.1% 전망, 러가 휘청인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장기화하고 에너지 수출마저 감소하면서 러시아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경제의 근간인 에너지 수출 상황은 최근 들어 악화했다. 전 세계의 러시아산 원유 점유율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50%에서 최근 35%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산된다. 러시아가 서방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유럽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줄이면서 지난달 러시아의 가스 생산도 전년 동기 대비 20% 줄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러시아 중앙은행은 러시아의 올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는 지난 2분기 GDP(-4.1%)와 3분기 GDP(-4%)가 2개 분기 연속으로 줄어들면서 공식적인 경기침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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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WP는 "러시아 경제는 지난 여름에만 해도 원유와 천연가스 수출에 힘입어 선방했으나, 결국 서방 제재가 러시아 경제를 더 깊이 파고드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경제 악화의 조짐은 이미 여러 지표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러시아 재무부는 지난달 원유와 천연가스를 제외한 산업의 세수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가통계청은 지난 9월 소매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0% 줄었다고 발표했다.

전직 에너지 차관 출신인 러시아 야당 정치인 블라디미르 밀로프는 "모든 객관적인 지표는 경제 활동이 매우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을 보여준다"며 "악순환은 가속하고 있으며 당장은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러시아 GDP가 3.5%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수치로, 러시아 정부는 이를 근거로 러시아 경제가 제재를 견뎌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제학계와 산업계에선 "러시아 루블화의 실제 가치를 알 수 없으며 전쟁 상황에서 GDP만으로 러시아의 실질적인 경제 상황을 설명할 수 없다"며 실제는 심각한 수준일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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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EPA=연합뉴스

이런 러시아의 경제 상황은 전쟁 물자 공급 차질 등 우크라이나 전장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원활한 군 물자 조달을 목적으로 하는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 직할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어떠한 과장 없이 유례없는 서방 제재에 맞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과 관련된 문제들을 더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WP는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경제 문제에 급박함을 느끼고 있음이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영국 런던의 싱크탱크 채텀하우스 소속 니콜라이 페트로프 수석연구원은 "새 특별위원회가 물자와 무기 생산 조율에 실패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추가 공세를 펴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러시아의 향후 에너지 수출 전망도 밝지 않다. 밀로프 전 차관은 "EU가 내달 5일부터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고 주요 7개국(G7)을 중심으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도입하게 된다면, 러시아의 원유 판매 수입은 하루 1억2000만 달러(약 1605억원) 감소할 것"이라며 "올해 말 러시아 정부 예산은 적자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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