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황
배당금으로 7조를 챙긴 외국인이 달러를 들고 나가면 환율이 급등한다??
이런 시나리오가 시장에 돌았지만, 환율은 하락했다.
이 대목에서 기관메이저들의 심리를 읽을수 있다.
외국인들이 자기들과 똑같은 매도공세를 펼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소위 "병신 지랄 육갑을 떨고 있다"
글로벌 기술패권시대로 진입하면서 미국은 현재 기술주에 목말라하고 있다.
즉 대한민국 반도체 기업은 기술패권의 중심에 서있고, 여기에 대한 자국투자를
유도하고 있는 마당에 한국에 있는 본사에 대한 투자를 줄일 것인가,,,
전혀 말이 안되는 소리가 틀림없다.
미국은 앞으로 기술패권시대를 선점하기 위해서 기술력의 근간이 되는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를 더 늘릴 것이고, 이번 배당금이외에도 앞으로
외국투자금이 더욱더 많이 투자될 가능성이 높은 국면이다.
따라서 환율이 떨어지는 것인데, 이것이 왜 안오를까?
이런 식의 사고가 현재 연기금에 코멘트되면서 연기금이 삼성전자를 매도하는
실수를 범하고 있다. 틀림없이 현재 매도한 금액의 두배 가격으로 매수할 날이 올 것인데
이런 멍청한 결정의 책임은 누가 지는 것인지,,,한심하기 그지없다.
여기에 더 슬픈소식은 코오롱에 다니는 후배가 명퇴를 한다고 한다.
나름 외환부서에서 일하는 착한 후배라서 외환에서 대해서 자주 이야기를 나눴는데
수십년 땀흘린 일터를 떠나는 마당에 딸랑 9개월치 연봉을 정산하고 나가라고 한다니
동물복지를 논하는 이 시대에 이제 막 대학들어가는 아이들을 키우는 가장의 앞날이
막막하기만 한 것같아서 어제는 마음이 참 착찹했다....
냉정해도 너무 냉정한 기업의 모습이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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