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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황

전세계 반도체 대란, 테슬라도 멈췄지만 현대차는 정상가동

대통령감별사 조회339
전세계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으로 대표적인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도 가동을 일시 중단했지만 한국의 현대차는 정상 가동하고 있어 전세계 완성차 업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텍사스 지역 한파로 인한 전력난으로 열흘째 가동 중단된 삼성전자의 오스틴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을 포함해 같은 지역의 NXP, 인피니언 등 차량용 반도체 공장이 최장 한 달 이상 '셧다운'될 조짐을 보이면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도 후폭풍에 휩싸였다.

생산라인을 가동 중단했다가 일부 재가동했지만 상황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스틴 공장이 다음 달 중하순까지 가동하지 못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에 대비해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 공장은 지난 16일 단전 조치로 가동이 중단돼 현재까지 재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인근의 NXP, 인피니언 등도 재가동 시점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미국 텍사스주를 덮친 한파와 폭설로 주민들의 난방 전력이 부족해지자 오스틴시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인피니언, NXP 등 지역 내 반도체업체에 가동 중단을 요청했다.

현지에서는 전력과 용수 문제가 공장 재가동을 발목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반도체 원재료인 웨이퍼를 세정하는 과정에서 순수한 물이 대량으로 필요하다. 한파로 식수원까지 얼어붙으면서 반도체 공정에 투입할 수 있는 물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가동중단 등과 맞물려 테슬라는 갤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의 모델3 생산을 지난 22일부터 일시 중단했다. 당초 다음달 7일까지 2주 동안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었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사내 이메일을 통해 "프리몬트 공장이 지난 24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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