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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황

서울 아파트값 홍콩, 뉴욕 이어 세계 3위 평당7200만원대

문재인정부가 25번의 부동산대책을 내놓는 사이 집값은 유례없이 폭등했다. 10일 글로벌 도시비교 사이트 '넘베오'에 따르면 서울 도심 지역 아파트 값은 1m² 당 2만147달러, 우리 돈으로 2189만원이다. 평(3.3m²)으로 환산하면 7,223만원이다. 홍콩, 뉴욕 퀸즈에 이어 세계 3위다.







A·B씨 사건에서 문제가 된 집은 강동구 소재의 한 아파트인 것으로 전해진다. 강동구 아파트값 역시 3년 간 급격히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7년?12월 기준 9억원대에 매매됐던 강동구 소재 '고덕 아이파크'30평대 아파트는 지난달 15억원에 매매됐다. 인근에 위치한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도 고공행진 중이다.2017년?12월 기준 9억원대에 팔렸던30평대 아파트가 지난달15억5000만원까지 올랐다.







최근 저금리, 집값 폭등세가 이어지면서 금융재산보다 부동산재산을 서로 갖겠다고 다투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고 한다. 가사 사건에 밝은 한 법조계 관계자는 "5~6년 전 부동산 가격이 많이 안 오를 때는 (분할재산을) 돈으로 달라는 사람이 더 많았다. 아파트는 양도소득세 문제 때문에 (분할받기를) 꺼려하는 분위기였다"며 "요즘엔 아파트로 받아가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3년 만에 시세차익이 수억원이나 나게 생겼으니 이미 끝난 사이인 B씨가 내몫을 찾겠다며 소송을 걸어온 것도 전혀 이해 못할 상황은 아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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