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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황

작두날을 타는 신들림으로코멘트3

시장에서 불확실성 만큼 큰 악재는 없다. 

현 지구촌 시장은 동시다발의 불확실에 치를 떨고 있다. 

그 중 3대 불확실성에 지구촌 궤적은 볕들 틈이 없다. 

지긋지긋한 불확실의 3대 악재는 이렇다. 


1. 점입가경의 ‘미 대선 불확실성’

2. 정략적 희생양 ‘양치기 5차 부양책’

3. 편서풍 제트류에 편승한 ‘코비드 3차 팬데믹’


첫째, 트럼프 발 불확실성이 극에 달하고 있다. 

바이든의 화환과 트럼프의 조화를 미리 준비했던 월가. 

그러나 예상 밖 트럼프의 막판 스퍼트가 경이롭다. 

(4년 전 트럼프는 6:2의 예측을 뒤집고 당선된 바 있다)

이러다 혹시 바이든의 장례식을 치뤄야 하는 것 아닐까?

트럼프의 관 뚜껑 못질을 기정 사실화했던 월가의 당혹감. 

시시각각 좁혀오는 트럼프의 괴력에 월가가 술렁이면서 

바이든에 배팅한 월 스트리트의 쩐이 방향타를 잃었다. 

단방향 대열의 긴 행렬에 균열이 생기는 건 당연하다. 


지구촌 쩐질의 중심 월가의 뒤틀린 혼란. 

예정됐던, 아니 확정됐던 항로의 변경 가능성이 

시장을 흔들고, 예외없이 지구촌 궤적을 패고 있다. 

누가됐든 근소한 표 차이는 시장의 또 다른 불확실이다. 

이늠이든 저놈이든 ‘선거결과 불복’ 가능성이 높을 터. 

그렇다면, 대선 불확실성이 갖는 악재의 수명이 늘어난다. 

나흘이면 걷힐 악재가 열흘 보름으로 늘어날 수 있다.

그야말로 점입가경 첩첩산중이 아닐 수 없다. 


둘째, 미 대선 선거 전 물 건너간 부양책. 

두 세 달을 정략적 볼모삼아 간만 봤던 부양책이

만약의 ‘대선불복’에 묻어가면서 더 길어질 수 있다. 

누가되든 ‘부양책 확정’의 팩트는 이미 시장 선반영 상태. 

따라서 더 지루하게 끌려간다면 시장은 더 지칠 것이다. 

시장의 근간인 유동성이 점차 휘발되고 있는 가운데

‘양치기 부양책’이 계속된다면 결국 시장은 절망할 것. 


셋째, 시시각각 북반구가 차가워지고 있다. 

위도 30도 근처 편서풍 제트류의 위력이 거세지는 계절. 

날이 갈수록 코로나 팬데믹의 위세가 거세질 것이다. 

유로존 2차 셧다운의 현실화, 대선에 가려진 미제 팬데닉. 

설사 셧다운이 늘어나더라도, 3월만큼 최악은 아니겠지만

미래의 지구촌 경제 회복을 담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치명적일 수 있다. 


게다가, 어디 저 3대 악재 뿐인가. 

유로존 셧다운을 빌미로 리세션과 더블딥의 악령이

다시 살아나면서 불난 3대 악재에 부채질을 더 하고있다. 

그야말로 삼중 사중의 장단기 악재에 처맞는 시장. 


코로나는 미 대선에 가려져 있고,

미 대선은 제트류 코로나에 가려진 카오스의 시간이다. 

코로나와 미 대선이 갖는 시장충격 에너지는 동일하다. 

미 대선 결과가 빚을 시장충격은 어떻든 시간문제이다. 

최소 5일~ 보름이면 시장에 녹아들 시간문제.

이후 시장은 제트류 코로나와 민낮을 마주해야 한다. 


역시 코로나 위력의 크기는 최대 난제일 것. 

3월 이후 코로나의 전대미문 악재에 이력이 난 시장. 

과연 처음으로 겪을 ‘오리지날 겨울 코로나’가 궁금하다. 

3월 이후 시장 면역력이 충분했던 것인지, 아닐지. 

확실한 건 더 이상 대응불가의 ‘블랙스완’이 아니란 점이다.


어떻든, 어쨋거나 

6월 이후 중단된 미 부양책에 경고음이 요란하다. 

미 대선 결과가 어떻든 큰 패키지의 부양책은 필연인 것. 

누가 대권을 쥐든 유동성이 휘발되어 갈라지기 시작한 

논바닥에 대량의 물꼬를 트는 건 중차대한 화급함이다. 

셧다운된 유럽 ECB 또한 12월 내 큰 부양책을 선포했다. 

따라서, 한 치 앞 가늠키 어려운 시장은 시간이 필요하다. 

때문에 시간의 마디마디를 넘는 마켓워치의 초침과 분침이

한껏 늘어지는 가운데 투심은 더 지칠 수 있다. 


그러나, 죽은듯 내내 처 자다가도

유동성의 ‘유’자만 스쳐도 벌떡 일어나는 게 시장이다. 

마치 블랙홀 ‘사건의 지평선’처럼 투심이 늘어질지언정

큰 추세의 확신을 절대로 놓지 말자. 


말할나위 없이, 

현재의 지수는 지나치게 빠진 과매도 구간이다.

길어야 보름, 회의와 절망이 지배했던 3월을 기억하라. 

조정이 길어지고 깊어지니 투매와 반대매매가 속출한다. 

추세장의 깊은 조정 밑바닥에서 투매가 왠 말인가. 

본능적인 구간인 만큼 빚을 내서라도 줏어담아도 좋다. 

레버리징은 이런 순간에서 쓰라고 있는 것이다. 

미수를 제외한 가용 가능한 신용을 과감히 행사하라. 

작두날을 타는 신들림으로 불확실에 전율하라. 




ps 1

잡주 절대 취급금지,

낙폭과대 성장/우량주 - BBIG, 반도체, 금융 순 추천)


ps 2

쟈끄리느 포트 : 예전에 공개한 것과 거의 비슷. 

운용자금 : 12억~15억

계좌공개 : 금년 12월 말 1차 공개, 내년 3월 말 2차. 

(잃든, 벌든 투명하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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