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억만 있어도 집 산다"
직방이 올해 신축 아파트(입주 1년 이하)의 분양가 대비 전세가율을 분석한 결과 서울은 86.3%, 전국은 76.6%로 조사됐다. 2년 만에 각각 1.7%포인트, 7.1%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분양가가 10억원인 아파트의 전세보증금이 8억6300만원인 셈이다.
서울의 신축 아파트 중 4억원 이하의 전세가율은 90%에 달했다. 4억~6억원 이하도 89.8%였고,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전세가율도 89.6%였다. 수도권은 6억~9억원 이하 전세가율이 90.7%로 높았다. 지방은 가격대별 평균 전세가율이 70%였지만, 15억원 초과는 53.7%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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