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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황

■최근 코로나 걸렸던, 좀 심하게 앓고 완치후 퇴원했던 사람 인터뷰를 보니...

나 역시 두어달 전에 그게 살짝 왔다가 가버렸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음... 


당시 여기 시황방에 쓴 글 기억하는 사람 있을 것임... 이상한 감기 걸렸다고...


당시 다른 고질병 치료 때문에 마침 항생제와 해열제 먹고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오는듯 마는듯 하다가 사라졌음... 그러나 그 감기의 증상은 생전 처음 격어본


아주 생소한 내용이었는데... 그리고 다 나은듯 하다가도 재발하고... 다시 나은듯 하다가


증상이 다시 나타나고... 좀 끈질긴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일단 시작은 목감기 처럼 시작하다... 병증이 목을 타고 기관지로 내려감...


목에서 기관지 가슴 깊이까지 공기통로(쉽게 말해 긴 빨대 대롱)... 요 부분이


나중에 파스 붙인거 처럼 화르르 불타는 느낌이 남... 


그리고 누으면 가슴에 무슨 돌덩이 올려놓은 거 처럼 묵직하고 무거움...


글고 당시엔 그냥 피곤해서 그런지 알았는데 지나고 보니 몸살처럼 온 몸이 처지고 무거움...


하지만 생각보다 통증이 그리 심하진 않았음.


개인적으론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 주사를 맞았을때 아주 강력한 효과가 났었는데...


먹는 약인 아목시실린은 효과가 고만고만 했고 같이 먹던 부루펜 때문에 하마트면 뒈질뻔


했음. 약 먹는동안 몸이 더 힘들다는 느낌을 받아서... 본능적으로 아, 이거 큰일나겠다 하고


부루펜알약을 빼고 아스피린과 타이레놀로 바꿔 번갈아 가면서 아목시실린과 복용함. 


몇주 후 중국코로나에 부루펜계열 해열제가 오히려 위험하거나 악화시킨다는 정보가 나옴.


내 몸이 귀신같이 알았기에 과감하게 안먹길 잘했음...


그렇게 일주일 정도면 건강한 사람은 쉽게 지나감...


가족들도 비슷한 증상이 나왔고... 특이한 점은 편도선과 후두에 하얀 반점이 보이는


구내염 증상이 심했음... 당시 분위기론 괜히 병원에 가서 옮을까봐 더 두려웠기에...


내가 먹던 약을 가족들에게 나누어 줌... 약 복용 외에 자기전 편도선에 프로폴리스 원액을


몇 방울 뿌려주었음... 대부분 초창기에 때려잡아서 그런지 3~4일 후 좋아짐...


내가 그나마 가장 심하게 했음...


언론에 추정으로 발표된 내용... 남자가 여자보다 중국코로나에 약하고... 혈액형은 O형이


가장 중국코로나에 강하며 A형이 취약하다고 했는데... 울 가족을 표본으로 볼때 맞다고


봄... 그나마 내가 가장 길게 고생함...


울 가족은 노약자 계시므로 중국코로나 옮을까봐 몇달전부터 사실상 격리상태로 지냄...


외출은 마트만 가고... 그것도 마스크와 면장갑 끼고 나가기 때문에...


옮지도 말고 옮겨 주지도 말자 주의로 철저하게 봉쇄했으니 주변에 아무에게도 퍼지진


않았을 것임... 지금까진 암튼 확인된건 없고 내 짐작임... 그래도 지나고 보니 맞지 싶다.


암튼... 감기증상 나면... 게기지 말고... 초창기에 항생제, 해열진통제로 때려 잡으면...


건강한 사람들은 그닥 어렵지 않게 지나간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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