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황
시황방을 머한디 보냐고?
머 길게 설명할것도 없지....
눙깔 훔치는거지 머거써
정조대왕이 왕위에 오르자 마자 첫 일성이
그토록 할아부지 영조가 사도세자의 말은 절대 꺼내지 말라고 꺼내서도 안된다고
간절하고도 가슴아픈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지만
정조가 즉위한날 대신들 하나같이 물팍꿇고 숨죽이고 경배하고 있을때
첫 일성이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라고 해찌
으짜끄나
사도세자를 죽일때 동조했던 외할아버지 외숙등 죽어나갈놈들 어디 한둘이었겠어?
원 시상에 사위를 죽임당하게 하다니?
오뉴월에 찬 서리가 내렸지
그러나 정조대왕은 단 한명 문책도 사약도 하사하지 않았어
대업을 이룩하기 위해 눙깔봤던거지
하여
여기 게시판도 웃고 장난하고 쌈박질도 하고 머찐 연기도 하지
그러면서 눙깔보는거야
대중의 시선이 어디에 가 있는지 말여
그걸 보려는 거야
정리할께
그래서 200년전 앙드레 지드동상이 그랬지
"동상들아 좁은문으로 들어가라
(아 씨발 좁은문에서 힘들게 나왔는디
먼 또 좁은문이여?)
대중이 다니는 길은 안전할지 모르지만
굶어 디진놈들 많아
대중이 다니지 않는 고독한 산길에는
다래며 며루며 배터지게 먹을거시 널려 있느니라"
이 씨발
볼수록 참 명언이네
즉
내가 왜 여기서 노냐고?
얄마
내가 느그덜 눙깔 흄치려고 온다고 하잖어?
먼 말인지 이해가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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