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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방어훈련은 긁어부스럼 식의 자해행위...코멘트6

독도는 그 누가 뭐라해도 명백히 우리 대한민국의 영토이다.

이 명제에는 하등 이의가 없다.   그리고 우리 영토에서 방어

훈련을 하든 말든 그 또한 주권국가의 권리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여기에는 단서가 있다.

이웃 국가들과 아무런 분쟁이나 갈등이 없는 경우라면 그렇다

는 것이다.   오래전부터 이웃 일본과 첨예한 갈등을 겪고있는

독도의 경우는 좀 다르다는 것이다.


독도에 관해서는 그저 조용히 지내는게 유리한 방법이다.

자꾸 일본을 자극하여 논쟁과 갈등국면을 조성하는 것은 사태

해결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까지 내내

조용히 우리가 점유만 하고,  없는 듯 조용히 지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지금이 어떤 때 인가?

그게 아니라도 일본과 아무런 이득도 없는 분쟁 국면을 만들어

쓸데없는 소모전을 하고있는 미묘한 시기가 아닌가!

이런 때에 또 다시 타는 불에 기름을 붓는 격으로 중인환시리에

독도방어훈련을 해서 뭘 어쩌겠다는건가?


이는 국익은 도외시하고 오로지 자신의 체면이나 혹은 다른

이득, 예를 들면 다가오는 총선전략을 위하는, 그런 하지하책에

지나지 않는 일이다.


문 아무개라는 인간이 이처럼 무능하고 무모할 줄 예전엔 미처

몰랐다.   대책없이 용감하게 구는 것은 필부의 만용에 지나지

않는다.   더군다나 국가와 국민을 책임진 자라면 절대로 이처럼

무모하고 이득없는 행위를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런 인간들이 득세하여 마음껏 설쳐대고 있으니 나라꼴은 안봐도

뻔한 일이다.   저런 무능하고 사악한 인간들 때문에 대한민국을

뒤덮은 먹구름은 언제나 걷히게 될 지 기약조차 없다.

실로 안타깝고 답답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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