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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황

금리가 내리면 지수가 올라야 하는 이유코멘트3

한국은 주식을 시세차익 얻기로만 생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이걸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실제 현실은 훨씬 더 복잡해서 간단히 결론내리기 어렵기 때문일테지만요.


미국은 어떤 형태로든 장기투자자가 중심이란 얘기를 했었죠.

연금/적금과 유사한 느낌이라 봐도 될겁니다.

한국도 부자들은 돈 생기면 삼성전자 주식을 산다죠. 이것과 비슷하달까.


장기투자 관점에서는 장기적인 상승율, 배당율이 중요합니다.

어떤 주식은 몇 % 짜리 이율인 적금이다 이런 식의 생각과 가깝다 할까요.


상승율/배당율 합쳐서 연 수익율 몇 % 짜리. 다만 저축이나 채권보다 리스크 있다.


금리가 내리면 모든 것이 변화합니다.


금리 내리기 전 채권을 사면 연 2 % 수익률이라면 주식은 리스크 감안해서 기대수익율 연 4 % 는 되야 산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 내린 후 채권이 연 1 % 수익율이라면 주식은 리스크 감안해도 기대수익율 연 2 % 만 되도 살만하다 이렇게 되는거죠.


흔히 말하는 PER 수치 기준 자체가 달라진다는 얘기도 됩니다.


단순히 말하면 금리가 절반이 되면 주식은 2 배 가격이 되어도 된다는 얘기죠.

( 기업이 그 전과 똑 같은 순이익을 올리고 있을 경우 )


물론 금리 내린다는 상황은 기업들이 올리는 이익도 줄어들 상황이라는 얘기라서

금리가 절반이 된다 해서 주가가 2 배 되는 일은 일어나기 힘듭니다.


바꿔 말하면, 기업들의 순이익은 예전의 반토막이라 해도 금리가 예전의 절반이면 주가는 예전과 변함없어도 된다는 얘기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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