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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황

[주식공무원 497번째 투자전략] 현재 시장랠리에 대한 문제 지적코멘트6

안녕하세요 주식하는 전산 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먼저 미국 시장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0포인트(0.04%) 하락한 26,536.82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12%) 내린 2,913.78에 장을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25포인트(0.32%) 상승한 7,909.97에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소식 및 주요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는데
장 초반에는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부상하며 상승했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우리는 (과거에) 무역 합의에 약 90%에 도달했었다"면서 "이를 완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협상 기대를 키웠지만 시장은 이전의 상황반복이라고 판단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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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장의 랠리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 시장보다는 미국의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미국 시장은 4월까지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며 글로벌 경제를 이끌었습니다. 이후 5월에 트럼프의 대 중국 관세 발언으로 무역마찰의 갈등이 급격하게 상승한 후 다시 주가는 급락을 하였고~ 이후 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다시 상승했지만 이는 센티멘탈에 기인한 것이지 펀더멘탈에 기인한 것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특히 이것은 경제 성장주보다는 방어주 위주의 상승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데~ 경기 소비재에서부터 기술주에 이르기까지 경제 성장과 연계된 주기적인 주식은 5 월의 하락을 아직 만회하지 못했고 소비자 필수품 및 유틸리티와 같은 경기 방어주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러셀 2000 지수를  보면 더욱더 확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 ~ 러셀지수는 우니라나로 따지면 스몰캡 지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지수인 거죠~

Russell 2000은 1 년 만에 실적이 좋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시장에서 더 많은 하락을 가져왔습니다. 무역 긴장이 심화됨에 따라 투자자들이 위험한 주식을 버렸기 때문으로 이번 무역회담이 결렬된다면 이런 성장주들은 더욱 의문부호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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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고성장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한 종목들의 투자는 현시점에서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얼마 전 그래핀 관련 테마로 상승한 국일제지, 나노 메딕스, 솔루에타 등의 종목에 대한 묻지 마 투자가 위험한 이유가 그런 이유입니다. 상승 이전에 보유한 자로서 급등을 맛 본분들께는 축하를 드리겠지만 현재 주가가 고점을 찍고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점 대비 하락했다는 이유로는 절대 매수를 권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신규 상장한 종목들 중 성장과 관련된 종목들에 대한 투자도 전체적인 흐름 부문에서는 주의하셔야 할 종목 섹터입니다.


성장과 관련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이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 다우존스 산업지수나 s&p 500 지수에 비해 더딘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안전자산인 금과 안전자산으로 취급되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급격한 상승을 가져왔는데 비트코인 은 올초 400만 원 대에서 거래되다가 글을 쓰는 지금 현재는 약 1430만 원에 거래되고 있어 올초 대비 약 30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비트코인 관련주로 부각되는 팍스넷 같은 경우 2 연상을 기록하였고~ 비덴트 역시 2일 연속 강한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종목의 상승 배경은 조금 다른데~ 팍스넷은 블록체인 기반의 메신저 쉬를 개발하여 글로벌 대기업들의 인수 참여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인데~ 얼마 전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업무용 메신저 업체 슬랙이 시가총액 232억 달러(약 27조 원)를 기록하면서 탈중앙화 방식의 메신저에 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종목들의 추격매수가 얼마나 안 좋은 결과를 가져왔는지 경험을 통해서 보아 왔기 때문에 절대 이미 50~100% 오른 구간에서는 매수를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어제 전해드린 금값 역시 6년 만에 온스당 1400달러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안전자산 심리 선호가 매우 높아졌음을 여기저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포트폴리오를 한번 들여다보세요~ 위에 말씀드린 경기방어주와 성장주가 골고루 담겨 있나요? 아니면 극단적인 테마주에 100% 몰빵 되어 있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최근 시장 상승에서도 섹터별 차별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과 현재의 상승이 펀더멘탈보다는 센티멘탈에 기대고 있다는 말씀을 전해 드렸습니다. 특히 현 계좌의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고민해 보시라는 말씀도 함께 전해 드렸습니다.


여러분의 댓글과 추천은 좀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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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주제와 관심 있는 분야를 댓글로 주시면 글을 쓰는데 참고로 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드리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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