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무원 433번째 투자전략] 장단기 채권금리 역전코멘트7

안녕하세요 퀀트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60.19포인트(1.77%) 떨어진 2만5502.32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4.17포인트(1.90%) 하락한 2800.71을 기록했습니다.

은행주들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는데 이는 연준의 금리 인상 동결 발표가 주요 원인입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196.29포인트(2.50%) 급락한 7642.6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대형 기술주 그룹인 'FAANG'(페이스북·아마존 · 애플 · 넷플릭스 · 알파벳)도 모두 1% 이상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1.6% 하락하였고 금값은 보합권을 유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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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상화 시인의 시로 . 1926년 《개벽(開闢)》지(誌) 6월호에 발표 되었습니다. 국정 교과서 세대인 주식공무원 예전 학교 다닐때 교과서에서 배운 적이 있습니다.

일제에 대한 저항의식과 조국에 대한 애정을 절실하고 소박한 감정으로 노래하고 있는 시로

지금은 남의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렇게 시작 됩니다.

주식공무원 최근 우리 주식시장~ 우리나라의 힘으로 진행되는것 없이 외국의 영향에 쉽게 휘둘리고 있는점 상당히 아쉬운 부분 입니다.

지난 미국 시장이 장 단기 금리가 2007년 금융위기 이후 12년만에 처음이로 역전되면서 시장은 침체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장기채권은 돈을 빌려주는 기간이 길어서 위험부탇ㅁ이 큽니다. 그러니까 단기채보다 수익율이 즉 금리가 높은것이 일반적인데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낮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미래에 대한 투자 수요가 적어졌다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침제의 시그날로 볼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 장단기 금리의 데드크로스가 왜 발생했는지의 원인을 살펴보면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금리 인상 없음 행동이 장단기 금리의 역전 현상을 만들어 낸것으로 금리 동결및 양적긴축을 종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주 우리 시장은 지난주에 상승했던 전기전자의 상승이 지속될지 와 북한 연락사무소 철수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의 확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환율이 안정화 되면서 외국인 투자자 들의 국내 시장에 대한 매수가 지속될지 여부가 우리 증시가 미국 증시의 하락영향을 얼마나 피해갈수 있을지 살펴보는 가늠자가 되겠습니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기전자 섹터를 비롯하여 코스피 시장에서 2일동안 약 1조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북한경협주의 경우 북한의 연락사무소의 철수에 따른 금요일 시간외에서 종목들이 3~5%대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다만 주말 동안 트럼프의 이례적인 추가 대북제재의 철회 지시 제스추어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 시장에서 일부 반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하지만 전체적으로 남북경협주등 테마주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좋지 못한 의견을 드릴수 밖에 없습니다.

영국의 브렉시트에 대한 내용은 다소의 불확실성이 해소 되었느데요~ 사실 해소라기 보다는 연기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일단 eu 정상들이 영국의 브렉시트 연기안에 동의 하면서 시간을 벌었습니다. 또 한가지 트럼프의 뮬러 특검에 대한 최종 보고서가 제출 되었는데 중거불충분으로 범죄사실 이 입증되지 않은 건데요~ 주요 결론은, 미국인 누구도 대선개입에 연루됐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련된 증거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로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숨 돌리게 되었고~ 일단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그동안 증시 부양책을 지속 강조했던 트럼프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증시에 상당한 압박을 주었던 것이 사실 입니다. 북한과의 하노이 협상결렬 원인도 트럼프 개인의 내부 정치적 상황이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 대다수의 의견이고요~

오늘 아침 글을 적으면서~ 우리 나라 시장이 외국 시장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이 좀 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아쉬운것은 아쉬운대로~ 인정해야 겠지요~ 뭐 내가 바꿀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우린 시장참여자로서 주어진 환경과 정해진 룰 안에서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시장의 환경과 정해진 룰이 마음에 안든다고 불평만 하고 있을수 없습니다.~ 이런 불평은 남탓이 되고 결국 투자를 망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최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로 잘 대응하시자고요~

빼앗긴 들에도 봄은오는가 ? 1926년 이상화 시인의 질문에~ 주식공무원의 대답은 ~ 네 결론은 봄은 왔습니다. 입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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