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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나라, 헬조선 내버려두자” 오마에 겐이치 한국 폄하는 정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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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나라, 헬조선 내버려두자” 오마에 겐이치 한국 폄하

입력 : 2019-02-08 11:13/수정 : 2019-02-08 11:16
일본의 유명 경제평론가가 한국을 불쌍한 나라라며 폄하했다. 그는 한국이 분노만할 뿐 일본에게는 큰 손해가 없는데다 일본에 가장 많이 찾아와 주는 고마운 손님인 만큼 그저 관망하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는 독설까지 퍼부었다.

오마에 겐이치 도서 캡처

논란의 주인공은 경영 컨설턴트이자 경제 평론가로 활동하는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76)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에서 피터 드러커, 톰 피터스와 함께 현대의 사상적 리더로 주목했고 1994년엔 현대 경영의 정신적 지도자 중 한 명으로 뽑힌 인물이다.

오마에는 일본 유력주간지 ‘슈칸포스트(週刊ポスト)’ 최신판에 실린 칼럼에서 전쟁위안부 합의나 강제징용, 레이더 문제 등으로 악화되는 한일 관계에서 일본은 관망하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한국을 폄하하는 표현을 수차례 사용했다.

그는 칼럼에서 한국을 ‘국민에게 미움받는 불쌍한 나라’라고 적었다.

오마에는 한국 블로그글을 인용하면서 “한국의 언론을 보면 의외로 건강하며 많은 (한국) 국민들이 한국 정부의 (일본에 대한) 대응에 의문을 지니고 있다”고 썼다.

한국 국민들은 일본 관광을 즐기며 ‘친일’하고 있다고도 했다. 오마에는 “(최근 논란이 일자) 일부에선 한국에 대해 국교 단절이나 무비자 여행 제한을 주장하는 것 같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다”라면서 “한국의 국민 수준에서는 ‘친일’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슈칸포스트 인터넷판 캡처

일본을 찾아오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으니 이를 막자는 주장은 국익에 반한다는 설명이었다. 실제로 일본 관광국(JNTO)에 따르면 2018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전년보다 40만명 증가한 754만여명이다. 이는 중국(838만여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3119만명 중 24%를 차지한다.

오마에는 이를 놓고 “한국에선 나라를 탈출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아마 선진국 중에서 가장) 많은 나라라는 것을 염두에 둬야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울러 ‘헬조선’을 거론했다. 오마에는 “사실 한국인의 대부분은 자국을 싫어한다”면서 “왜냐면 지역연고 채용이 발호해 돈과 연줄이 없는 사람은 꿈도 희망도 없고, 재벌계 대기업 직원이나 공무원이 되지 않으면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생각해 보면 ‘불쌍한 나라’다. 그래서 (한국 정부는) 옆나라 일본을 적으로 삼아 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마에는 또 “한국인은 국민정서법이 지배해 야유하는 국민성을 지녔다”면서 “일본이 정론으로 대응하거나 아픈 곳을 찌르면 쉽게 분노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니 “내버려 둬도 일본에는 실제 손해가 없고 외국인 관광객 중 4분의 1이나 차지하는 고마운 손님이니 관광하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비아냥댔다.

일본 네티즌들은 그의 글을 돌려보며 한국 비판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 정부만 문제냐. 한국인들도 욱일기라든가 위안부 동상을 세우며 세계적으로 일본을 욕되게 하고 있다.”
“전 세계에 거짓말하며 일본을 욕되게 하는 민족”
“일본은 바보라서 금방 잊는다. 내버려두면 전철을 밟는다. 제대로 때려 복종케 해야 한다.”
“손해가 없다고? 손해 많다. 제거해야 한다.”
“이 녀석 한국경제를 본받으라고 한 놈 아닌가. ㅎㅎ”
“한국 불쌍하네. 내버려두면 좋지 않으니 조용히 제재해야 한다.”
“한국 자업자득이다. 불쌍하지도 않다.”
“지금까지 우리가 가만히 있어서 이렇게 됐다. 매춘부가 위안부가 됐고, 욱일기가 나치 깃발 취급을 받고, 일본해가 동해가 됐다.”
“조용히 제재하자거나 같은 링에 오를 필요가 없다는 말에는 찬성한다. 일본 기업은 한국에서 탈출하고 한국인은 일본에 오지 않아 한국 경제 파탄됐으면 좋겠다.”
“내버려 뒀더니 지금같이 성장했다는 걸 잊지 마라.”
“한국 여론은 건강하다고? 거짓말이다. 한국 인터넷 여론은 일본의 극우보다 차별적이다. 일본에 지진이 일어날 때마다 월드컵 우승한 것 마냥 기뻐한다. 바보 같은 글이다.”
“방치가 아니라 두들겨 훈육하는 게 정답.”

오마에는 미국 경영컨설팅 업체 맥킨지앤컴퍼니에서 일본 지사장과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을 지냈다. UCLA 대학원 공공정책 학부 교수, 호주 본드대 교수, 이화여대·고려대 명예 객원교수,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전문대학원(MBA) 와튼스쿨의 싱크탱크인 SEI센터의 이사회 멤버 등으로 활동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050902&code=61111411&sid1=pol&cp=du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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