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마감 시황... '상승 가능할까?'코멘트7

다행히도 추세이탈은 막은 하루였습니다.

장중 구간 추세 이탈할 경우 하방이 크게 열릴 수도 있는 가능성을 언급하였습니다만, 장 막판 시진핑 연설 이후 상승을 조금 보여줌에 따라 목숨은 다소 연장되었다고 보여 집니다.

[[ 장중 이미 얘기 했던 것처럼, 시진핑이 무역전쟁에서 다소 물러서는 듯한 발언을 함에 따라 시장에는 단기적인 호재가 진행될 수 도 있습니다만, 아시다시피 상대방이 트럼프라서 또 시진핑을 무시하고 넘어간다면, 악재요소로 돌변할 수 는 있습니다... 최근 악재중 가장 큰 악재는 트럼프이며 가장 큰 돌발악재 또한 트럼프입니다..]]

(△ 코스피 차트)

거기다 추가적으로 봐야할 것이 다우지수의 흐름인데, 특별한 악재가 나오지 않는다면, 현 구간에서는 금일 시진핑 발언도 있고, 기술적 반등자리이기도 한 다우지수가 단기적으로 좋은 흐름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으며,

조정 마감 후 박스권 자리로 전환 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오히려 박스권으로 전환된다면, 중국증시와 우리나라 증시는 다소 수급이 안정화 될 전망이라,

현 구간부터는 하방보단, 박스권에서의 상승/하락 여부만 파악하면 되니, 조금이나마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장세가 펼쳐질 듯 합니다.

(△ 다우지수 차트)

상승장세로 전환시 상승폭은 2100~2130P 부근에서 단기 조정이 나올 확률이 가장 높아 보이며, 그 구간에서 단기 조정 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2200P를 재탈환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200P는 그냥 개인적인 바램일 뿐 현구간 예측 할 수 있는 구간 자체가 아닙니다.)

거기다 추가적으로 이탈리아가 예산안을 추가 삭감함에 따라 EU와 이탈리아의 협상 가능성은 UP 되었고,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21764411
(△ 이탈리아 예산 EU 승인 가능성)

브렉시트는 아직 영국의회의 지지를 받고 있지는 않으나, 국민들의 지지는 올라오고 있는 상태. 다음 달 중순 영국 의회에서 해당 내용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전망이라서 연말랠리에 부담을 주진 못할 듯하니, 당분간 해당 이슈는 그저 체킹만 하면서 넘어가면 될 듯합니다.

http://www.fnnews.com/news/201812181552333277

(△ 브렉시트 관련 뉴스)

또한 중동 국가들과 러시아 중국이 미국의 원유 가격 안정화 정책에 반하면서, 감산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유가의 안정화는 우리 증시에 나쁜영향만을 주진 않을 예정입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미국이 국제유가를 가지고 흔드는 이유는 기업의 이윤과 생산성을 끌어 올리기 때문이지, 유가 전쟁으로 무역전쟁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크게 없어 보입니다. (정치적으로 이용 가능성은 있습니다만..)

현재 시장에서 악재로 반영될 수 있는 요소는 1가지인데 중동 러시아 중국이 감산정책에 참여하면서 국제유가를 다시 끌어올릴 가능성.

하지만 미국에서 감산 시행시 석유 생산량을 늘려버릴 가능성 또한 존재하는데다가, 중국과 러시아는 별도로 미국에게 약점을 잡힌 상황이라, 감산 정책 연대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여, 악재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고,(물론 호재또한 크게 없습니다만...) 오늘 다우지수가 급등할 경우 전반적으로 수급이 안정화 될 전망이라..

지금 10월장에서 크기 물리신 분들은 종목들을 보유관점으로 보시는 게 좋아보입니다.

금일 다들 고생하셨고, 이 분석 글이 부디 맞아, 개인 투자자들이 조금이라도 웃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