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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황

[주식공무원 368번째 투자전략]- 돈이 흐르는 길목을 지키자코멘트3

안녕하세요 팍스넷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밤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02포인트(0.22%) 하락한 24,370.24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94포인트(0.04%) 내린 2,636.78에,

나스닥 지수는 11.31포인트(0.16%) 상승한 7,031.8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트럼프의 입에 하루 조일 주가는 출렁 거렸습니다.

중대 발표 하다고 하고 장 중간엔 셧다운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유가는  리비아 생산 차질로 1.3% 상승 , 금값은 소폭 하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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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만 랠리를 기다리는건 아닌지~?


요즘 시장을 보면~ 왠지 개인 투자자만 산타랠리를 기다리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온갖 반전의 반전 드라마를 기대하지만 현실은 좀 녹녹하지 않습니다.


아기 다리 고기 다리 던 G20 회의와 미중 무역회담이 예상대로 끝났을때만 해도 코스피는 2150을 가볍고 넘고 2200까지 연말에 상승 가능해 보였지만 실제 효과는 하루만에~ 사라지고 다시 상승분을 토해내고 말았습니다.


오히려~ 화훼이 CFO의 긴급체포 및 유럽발 브렉시트의 불확실성등이 발생하면서 그 이전으로 다시 돌아간 시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우리나라 증시는 급격한 환율 상승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급격한 것은 시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환율의 급격한 상승은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이어지고 있고 여기에 또다른 이유는 얼마든지 가져다 붙힐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삼성바이오 로직스의 거래재개~


간혹 분식회계가 아니다 라고 IFRS의 규정을 내세우며 정당한 기업활동이라며 ~ 삼바의 이번 거래재개는 당연한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신데~


여기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느끼는 핵심 포인트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니라 사실 이재용 입니다.


삼성 바이오 로직스의 정상적이지 않은 가치 판단의 핵심은 삼바 자체로서의 문제가 아니라 전에 다루웠던 삼성의 경영권 승계 프로젝트인 20년 전부터의 에버랜드 채권때부터로 보는것이 이번 삼바사태의 본질일 것이다.


이전회계~ 그러니까 K-GAAP의 핵심이 규정중심의 회계라면 IFRS는 원칙중심의 방식입니다.


대 원칙을 정해놓고~ 그 대원칙 아래에서는 기업의 자율성을 존중해 주는 방식인데~ 여기서 애매한 경우들이 발생 합니다.~ 즉 이때 규정이 아닌 기업에게 유리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되는거죠~ 그 해석의 문제때문에 IFRS 도입이 2011년 된 이후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사실 이런 해석을 누가 하느냐가 문제인데~ 


일단 이런 해석의 다툼이 발생하게 되면~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법적 해석 권한이 있는 한국회계기준원~ 그리고 국제회계기준위원회 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이럴경우 해석 결정까지의 기간은 6개월이상이 소요되면서~ 결국 투자자들만 고스란히 피해를 입게 되는거구요.


그럼 이결정이 단순 법리에만 의존할까요? 그런것 같지만 아까 말한대로~ 해석하는 사람의 자의에 따라 기업에게 얼마든지 유리한 쪽으로의 결론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IFRS의 기준에 부합한다는 논리는 주구장창 삼바가 주장해오던 논리로 ~ 이번 결정은 삼바와 삼성~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이재용 부회장에게 면죄부를 준 결정이라는 점에서 외국인들 사이에서 우리나라 경제를 보는 시각 자체를 안좋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삼성 거래 재개일날 터진 셀트리온의 분식회계설 까지~~


진짜 오비이락 일까요?


음모론 까지는 아니지만 ~ 합리적인 의심이 들게 하는 내용들 입니다.


자~ 여기까지 읽으시고 머리 아프시죠?


반대 급부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자료들에 따르면 EM 시장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사실 입니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신흥국 주식형 펀드에 약 58억2000만달러(6조5679억원)가 들어왔습니다. 반면 내년 주식 시장 전망이 불투명한 북미,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주식형 펀드에서는 총 104억9300만달러(11조8414억원)가 빠져나갔습니다.


돈이 EM시장으로 몰리는 것이죠~


물론 우리나라는 앞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급격한 환율의 상승등으로 일주일째 외국인 자금이 순유출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시장을 보는 거시적인 방향에서는 우리나라도 EM 카테고리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선진국 시장과 EM 시장의 투자 역전의 영향을 조만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슈는 만들어지는 것이고~ 이유는 가져다 붙히기 나름입니다. 중요한 것은 돈의 흐름 ~ 즉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달려 있습니다. 사는 사람이 많아지면 주가는 올라갈 것이고 파는 사람이 많아지면 주가는 내려갈 것이죠~


오늘 저와 여러분이 보유한 주식이 사려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이 네마녀 날이니~ 무리하지시 않은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나가시기 바랍니다.


더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https://open.kakao.com/o/gMZKPRW

pass: 입장을 원하시는 분은 주식공무원에게 쪽지를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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