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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옵전문가분석

"더욱 더 치명적인 무언가를 알리는 신호탄일까?"

아래 보고서 주말에 정회원에게 전달한 시황 보고서 중 공개된 게시판에 공개하기가 서로 불편하게 만드는 부분은 모두 삭제하고 나머지 부분에서도 일정 부분 거시기한 부분의 표현을 나름대로 순화하여 교정한 보고서이다. 그러다 보니 원문에 비하여 내용이 절반 정도 축소된 것 같다. 이해를 바라며 그리하더라도 모쪼록 투자에 참고가 되기를 바래 본다. 단려 보다도 중려 원려 관점의 시장의 위험성을 본 보고서를 통하여 여러분에게 전하여 둔다. 당장에 거시기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나도 모른다. 


pm 04.00 분

09.17 토

2022년


"더욱 더 치명적인 무언가를 알리는 신호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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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에 월요일 시초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미 주가 지수 등락 유무이다. 그러나 현 글로벌 경제 상황에 미국 주가 등락에 일희일비 할 상황이 아니다. "더욱 더 치명적인 무언가를 알리는 신호탄" 이 있다는 것이다.


지금부터 그 신호탄이 무엇일지에 대하여 논해 보고자 한다.


먼저, 달러 가치 초 강세 지속 반대편에 있는 주요국 통화 가치 폭락에서 무언가 더 치명적인 신호탄으로 작용하는 티핑 포인트에 도달한 상태일 수 있다.


금요일 밤에 파운드 가치가 1985년 이래 37년 만에 사상 최저치를 추락하였다. 영국의 8월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1.6% 줄어 7월에 0.4% 줄어든 데서 낙폭이 확대됐다. 8월 소매판매는 2021년 12월 이후 가장 크게 줄어든 것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1.4% 감소였다..


조지 소르스의 퀀텀 펀드가 1992.9.16 수요일 파운드화를 투매해 영국을 유로 환률 시스템에서 탈퇴하게 만든 검은 수요일 전후의 공포를 유발하고 있다. 이미 그 당시 가치보다 추락한지는 오래 되었지만 종가 기준 사상 최저치 마감이라는 점에서 영국 경제에 대한 공포를 불러올 사건이다.


파운드/달러 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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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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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도 비슷한 상황이나 사상 최저가는 아니다. 이 점에서 영국이 유로권보다 현 상황이 더 위기적 상황으로 간주하게 만든다.


엔달러는 130엔을 넘어 선지 수개월도 더 되었으며 현가는 142.93엔이다. 이러다가 1985.9.22일 엔 강세를 유도한 프라자 합의 전 수준인 250엔대로 향하는 것 아닌지 걱정스럽다. 원달러도 곧 1400원을 넘어설 기세로 급등세(가치 하락)가 가속 중이다. 금주 후반 년 최고가에 양이는 목 금 이틀간 원달러 선물 62천 계약 초 대량 매수하였다. 금 중국 증시가 급락 마감하였다. 그 이유가 페그제 상한으로 인지가 되는 1달러당 7.00위안을 장 중에 돌파하는 급등이 나와서 였다. 


달러/위안화 일봉


상한선으로 인지되던 7.00위안 종가 기준 돌파 마감이다. 7.00돌파하자 금 오후장 중국 주가 추가 급락하는 원인으로 작용함. 그러나 ndf시장에서 금 밤에 소폭 하락하여 6.9799로 7.00아래로 내려 간 상태이다. 본 장에서도 그러할지 지켜 보아야 할 것이다. 차주 월마저 종가 기준 7.00위에서 머무른다면 차주 중국 증시는 추락을 지속하는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지적하여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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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달러 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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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 주가 지수 양자 모두 환률 절하 가속으로 페그제 상단선 장 중 돌파하는 등 위기적 요소가 생김으로 인하여 위태롭다. 급기야 금 중국 위안화가 아침부터 마지노선 7.00위안을 돌파하자 중국 주식의 투매를 유발한 원인이 되었다. 이 분위기가 차주 홍콩  페그제 상단 돌파 움직임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고려하여 두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주가 변동성 변수로 중 위안화 7.00돌파 유무와 홍콩 달러 7.85 상한선 돌파 유무에 주목하고 있어야 한다. 금 중국 주가 갑자기 폭락 이유가 된 것처럼 홍콩 페그제 상단 돌파하여 버리면 페그제 붕괴 시나리오로 홍콩 투매로 전 아시아 패닉을 불러올 개연성이 있다는 것이다.


원달러 월봉


현 환율 수준이 IMF위기 파동의 마지막 국면에서 기록한 환율 수준에 근접한 상태로 치솟은 상태이다. 금 종가가 1388원 마감(금 장 중 고점 1399.00원)이다. 이러다가 서브 프라임 위기 당시 기록한 역사적 고점을 향하여 돌진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선 건 1997~1998년 외환위기, 2001~2002년 닷컴버블 붕괴,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세 차례에 불과하다. 현재 가격이 1388원대이기에 이미 우리 금융시장이 환율 수준 측면에서는 경제위기 당시 수준에 들어 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몰론 다른 거시적 측면에서는 과거 금융 위기 당시 수준보다 양호한 상태이어서 단지 환율 수준만 보고 한국 경제가 금융 위기 상황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러함에도 이를 적시하는 이유는 환율이 한국호의 다가올 대 위기 상황의 선행 지표일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역 수지 적자가 5개월 연속에 그 규모도 사상 최대치로 확대된 점에서는 과거 금융 위기 당시보다 더 나쁜 최악의 상태이지만, 주가가 아직 버티고 부동산 가격도 버티고 외환 보유고 대비 단기 외채 비중도 38.2%로 과거 금융 위기 당시에 비하여 양호한 상태(2008년 72.4% 2009년 54.0%)이고 외환보유고 등에서도 과거 금융 위기 당시보다 몇배 더 높은 양호한 상태이다. 그럼에도 환율은 왜 과거 금융 위기 수준으로 폭등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다른 거시적 측면의 상대적 양호 함이 폭등한 환율이 암시하는 대로 향후 더 악화되어 글로벌 위기 상황으로 가속된다면 비로서 지금 상대적 양호하기에 과거 금융 위기 당시와 현재를 단순 비교하기는 곤란하다는 주장이 우습게 되어 버릴 것이다.


분명한 것은 1300원을 돌파한 현 환율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적어도 환율 측면에서는 한국호는 이미 금융 위기 수준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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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과거 금융 위기 수준으로 치솟음이 주식 시장에 주는함의점


주가지수 역상과 원달러 월봉 상관성이 환율 저점에서 약간의 선행내지 후행 하면서 정의 방향으로 상관성이 유지되고 있음을 강기간 반복하고 있다. 다만 각 위기 국면마다 때로는 환율 상승 폭이 더 커지거나 주가 하락 폭이 덜 하거나 정도의 상대 강도에 차이만 있을 뿐 양자의 상관성은 역상으로는 정의 방향이다. 정상으로 보면 주가와 환율의 상관성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음이다. 


달러가 장기 우상향 저항선 이미 돌파 상태이기에 주가 지수도 역상으로 우하향 장기 저항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과거 상관성으로 보면 높은 확률로 추론이 된다. 이번 저점에서 환율이 선행하여 수개월 연속 상승하는 과정에 주가지수는 추가로 좀 더 상승 함이 약 5개월 더 진행이 되었다. 이 시기가 한국 증시 역사상 환율이 절하되는 가운데 주가 지수가 일시 상승 국면을 유지하기도 한 상관성에 위배되는 휩소 현상이 한국 증시 역사상 가장 긴 시차 구간이었다. 이는 역으로 환율이 주는 불길한 기운에도 불구하고 천정권에서 주가 지수의 거품이 더 키워졌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그 이후 환율과 주가는 반대 방향으로 전통 상관성대로 움직이고 있다. 환율 수준에 비하여 현 주가 수준이 과거 수준에 비하여 매우 높은 상태이기에 여전히 거품이 극심한 상태로 보인다. 이는 향후 환율 상승이 가속되면 주가 지수의 하락 폭이 환율에 비하여 더 커지는 두려운 상황이 뒤늦게 도래할 수 있음을 암시함이다.


또 다른 측면에서 올 겨울 유럽 에너지 대란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글로벌 전체에 악영향을 주는 시나리오가 더욱 더 치명적인 무언가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


최근 푸틴의 서방의 원유 가스 가격 상한선 제한 조치에 반발하여 부당하다면서 이를 해제하지 않으면 올 겨울 유럽에 가스 공급을 완전 차단할 것이라는 발언을 하였다. 이로 인하여 이미 러시아 가스는 100% 유럽으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 제한적으로 전송하다가 완전 차단된 상태이다.  설마가 현실이 된 셈이다. 서방이 겨우 합의 한 러시아 가스 원유 상한선 제한 규제 제도를 없었던 일로 할리도 없고 고로 푸틴의 말 그대로 유럽에 올 겨울 가스 공급을 완전 중단 할 것임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독일 등 유럽 중에서도 러시아 가스 비중이 큰 국가일수록 올 3분기 4분기 생산 차질이 극심해 질 가능성이 생긴 상태이다. 그 사이 양자 간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가스공급 중단으로 생산 차질이 불가피 하다. 한국은행은 최근 이와 관련 보도 자료를 낸 바 있다. 


러시아 유럽 가스 공급 중단으로 독일 등 유럽의 생산 차질로 공급망 애로가 가속될 것이고 한국의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등 다수의 기업들이 유럽에서 부품을 공급 받기에 타격이 불가피하며 이에 공급망 다양화가 필요 하며, 조선 화학 철강 업종에서도 가스 공급 중단에 따른 타격이 불가피하니 재고 물량 확보 공급망 다변화 등 선제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망하였다. 


삼성전자의 경우 네덜란드 ASML로부터 노광 장비를 공급받는다. 장기 계약이 된 상태이기에 큰 문제는 없으나, 문제는 ASML사에 있다. 독일 기업으로부터 노광 장비 렌즈 부품을 독점 공급 받는데 이 독일 기업이 올 가을 겨울 가스 공급 차질로 생산 차질을 받으면 ASML이 렌즈 부족으로 노광 장비 생산에 타격을 받게 된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에도 악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차의 경우 자동차 반도체용 부품을 95%이상을 독일 인피니언 사와 네덜란드에서  공급을 받고 있는데 독일 네덜란드 업체 시장 점유률이 세계 1위 2위이기에 올 겨울 가스 공급 차단으로 생산 차질을 받으면 부품 망 수급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러시아는 지금 1970년대 욤-키푸르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전쟁에 밀리자 중동 국가들이 유가를 무기로 한 공급 타격 전술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과거 중동전의 역사를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무언가 치명적인  신호탄이 될 요인으로 OECD경기 선행지수로 볼 수 있다.


OECD 평균 경기 선행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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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선행지수는 3~6개월 후의 경기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로 지수가 전월보다 올라가면 경기상승, 내려가면 경기하강을 의미한다. 선행종합지수라고도 하는데 선행지수가 5~6개월 하락하면 경기가 꺽일 가능성이 큰것으로 해석된다. 경기의 방향을 가리키므로 증감율이 의미가 있으며 100이상이면 경기팽창, 그 이하면 하강을 뜻하고, 100이하에서 높아지면 경기침체에서 회복되는것을 의미한다. 경기선행지수는 생산,소비,투자, 고용,금융부분의 여러지표를 종합하여 산출한다. 경기선행지수는 경제활동변동을 보여주는 경기순환의 변환점에 대한 조기 신호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양적츤면보다는 질적측면에서 단기적인 경제 움직임을 보여준다.


OECD 경기 선행 지수(CLI)가 우하향으로 걲인 시점은 2021.6월이었다.그 시점이 후 지금까지 우하향 가속 중이다. 나스닥의 고점은 2021.11월이었다. 이번 국면에서 CLI지수가 주가보다 정확히 6개월 선행하여 고점을 만든 셈이다.


한국 OECD 경기선행지수


2021.7월 고점이었다. 그 이후 우하향 가속 중이다. 종합지수의 최고점은 2021.7월이었다, 한국은 CLI지수와 주가 지수가 동시에 고점을 만든 셈이다.


주목할 부분은 우하향 추세 자체도 문제이지만 장기간 만들어진 삼각 수렴 하단 지지선을 이탈한 상태란 점이다. IMF환위기 저점과 서브프라임 위기 저점과 코로나 위기 저점을 연결한 하단 지지선을 지금 현재 이탈한 상태란 점에서 현 경기 하락세가 과거 3번의 위기적 상황에 버금가는 위기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표 추이는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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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서 매월 말 제공하는 아래 한국경기선행 지표와 그 추이가  차이가 없다. 다만 고점 시기와 그 상대 강도면에서 약간의 차이가 생기는 정도이다. OECD지표는 매월 초반 한국 선행지수는 매월 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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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CLI 평균과 한국 미국 비교


OECD CLI 전체 평균 2021.1 101.20 고점 2022.8 현재 98.90

OECD CLI         한국 2021.5 102.20 고점 2022.8 현재 98.20

OECD CLI         미국 2021.5 100.90 고점 2022.8 현재 98.80


선행 지수 절대 수치가 과거 정점에서 한국이 평균과 미국보다 더 높았으나 지금 현재는 가장 낮아져 있다. 수치로만 보면 한국 경기 둔화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 가파름을 암시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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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탄 중 하나로 이미 문제가 되고 있는 물가 급등 요소이다. 


글로벌 집단적으로 치솟는 물가 수준을 보여주는 CPI 지수 추이


이전 10년 동안 수준과 지금 현재 물가 수준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아진 상태이고 그 추세가 중단될 조짐이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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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분기 성장률 추이 집단적 우하향 추세 가속도 신호탄 중 하나이다. 이미 문제가 된 상태이다. 가장 최근인 올 2분기 성장률을 비중이 큰 G20 국가만 비교하여 보자. 


G20국가 중에 올 2분기 역성장 보인 나라는 중국이 -2.6%로 가장 크게 마이너스 성장이고 그 다음 인도 -1.4% 러시아 -0.80% 남아프리카공화국 -0.70%  G20평균 -0.40% 미국 -0.10% 영국 -0.10% 순서로 역성장 하였다. 나머지 국가는 플러스 성장이었다. 이 중 2분기 연속 역성장 한 나라는 미국이 거의 유일하다. 이 와중에 한국은 +0.70% 성장하였다. 1위 2위 수출 대상국인 중국 미국이 역성장에도 플러스 성장이니 선방한 셈이다. 이 선방이 3분기에도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다. 어쩌면 한국도 3분기 역성장으로 변할지도 모르겠다. 7 8 9월 무역수지 적자 폭 확대와 경상수지마저 9월에 적자로 전환되려 하고 있기에 3분기 플러스 성장할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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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장률에 수출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60-70%로 가장 크다. 지난 7월 8월 무역 수지는 두 달 모두 -50억불 -95억불로 적자였다. 9월 초반 1-10일 2주간 수출입 동향도 -24억불 적자로 나왔기에 이번 9월에도 무역 수지 적자가 날 확률이 높은 상태이다. 이변이 없는 한 9월에도 적자가 날 것이다. 그러면 7 8 9 3달 연속 무역 수지는 적자이다. 그 규모는 사상 최대치이다. G= 정부지출 + 소비 + 만간투자 + 무역수지로 구성되는데 이중 무역 수지가 올 3분기 사상 최대 적자가 나온다는 의미인데 과연 나머지 부분에서 큰 성장이 나와서 3분기 전제 성장률을 플러스 성장 만들 수 있을까? 한국 성장률 상승의 일등 공신은 늘 무역 수지 흑자 요소였다는 점에서 이러한 실상에는 3분기 플러스 성장하기 어렵다고 봄이 합리적 추론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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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중 무역 수지가 차지하는 비중 2020.말 기준


601,621-541,023=60,589 무역수지

1,630,525 국내총생산


GDP대비 무역수지 비중 3.71% 수출 비중 36.90% 수입 비중 33.18%


무역 수지 자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3.71%이기에 별 의미 없다고 보면 안된다. 분기 성장률 측정 기준은 전분기 대비 증감 폭으로 만드는 지수이기에 실제 의미는 지표 비중이 주는 의미와 다르다. 수출이 전분기 보다 몇% 증감이냐 수입 역시 그러하고 무역 수지 역시 그러하다. 절대적인 금액 자체가 아니라 전분기 대비 증감률을 집계하여 GDP분기 성장률이 결정되기에 그 함의를 오인하면 안된다.


전분기 대비 정부 지출이 +1%증가이고 민간 투자가 -1%감소이고 무역 수지가 -1%감소이고 소비가 +0.5%증가하여 분기 성장률이 +1%-1%-1%+0.5% = 도합 -0.50% 전분기 대비 감소하였다 라고 발표를 한다. 절대 규모보다 전분기 대비 증감률이 성장률 추이를 결정한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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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신호탄이 될 수 있는 요소로 글로벌 경제에서 집단적 부동산 가격 대추락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 기류가 이상하다. 뉴스에 거의 매일 나오고 있다. 인천 모 아파트의 경우 드디어 한국에도 최고점 대비 반 토막에 거래되는 아파트가 생겼다고 한다. 급매이긴 하지만 여튼 반 토막으로 거래되었다고 한다. 16억이 8억에 거래되었다고 한다. 서울 대다수 지역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세보다 전세 가격이 더 높은 역전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올해 깡통 전세 사고 건수가 200건을 이미 넘어선 상태라고 한다. 이 분위기 지속이면 깡통 전세 대란이 일어나서 사회적 문제가 될 공산이 크다고 한다. 이러함은 미국 유럽에서도 유사하게 발생할 조짐이 생기고 있다고 한다. 깡통 전세 이런 구조가 아닌 월세 구조이기에 다른 차원에서 모기지 차입 주택 매수자들이 이자 비용 급증과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서브 프라임과 유사한 위기적 상황에 점점 내 몰리고 있다고 한다. 이 점은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영끌 대출 받아서 아파트 구매자들 지금 사면초가 상황이다.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 인내력을 시험하다가 결국 그는 항복을 할 것이고 그가 확산되면서 아파트 가격 추가 하락의 도화선으로 작용하면서 다시금 서브프라임 위기의 역사는 부동산 시장에서 반복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지적하여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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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무언가 치명적 신호탄 요소로 올 9월부터 미국이 양적 긴축 규모 확대(월 650억불에서 950억불로 확대)로 미 국채 시장에서 금리를 상승 시키는 요인으로 매일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기에 더하여 연속하여 연준 회의 날마다 금리를 대폭 인상을 가속하고 있다. 이 요인이 겹쳐서 미 국채 금리는 년 신고가 행진을 사작을 한 상태이다. 미국채 금리 상승세로 인하여 미국과 글로벌 전체에 지난 10년 동안 보지 못한 여러가지 심각한 문제점을 이미 유발하고 있다.


미국채 금리 10년물 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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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문제점 중 일부


1. 미 금리 상승으로 모기지 금리 급등으로 모기지 주택 구매자들의 이자 비융 급증 + 미 주택 가격마저 하락으로 돌변하고 있어서 모기지 주택 구매자를 위기적 상황으로 몰고 가고 있다는 점


2. 미국과 이머징 국가의 금리 격차 확대로 달러 가치를 더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이머징 국가의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인프레를 더 부채질한다는 점


3. 미국 금리 인상 기조에 전 세계가 동참하여 범 지구적 고 금리 환경 조성으로 달러 부채가 많은 나라들과 기업들을 더욱 더 위기적 상황으로 몰고 간다는 점. 가장 이 부분으로 문제가 될 요소가 큰 나라가 이탈리아이다. 이태리 국채가 4.0%를 넘는 순간 이태리발 부채 위기 터짐 시나리오가 작동할 확률이 높다고 경고를 하여 둔다. 이미 올해 6월 초중반에  4%가 넘어가자 한 번 발동하였다가 이후 안정으로 봉합된 상태이다. 이태리 국채가 다시 4%대를 넘어서면서 최근 치솟고 있다.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요소가 또 다른 무언가 치명적 신호탄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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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신호탄 요소로 과거 여러 번의 자본주의 대 위기 상황에 맞이 한 9월에 월간 대추락하는 금융 참사 파동이 예외 없이 발생 하였다는 점이다. 올해도 약세장 속에 맞이한 9월이다. 한미 모두 현재 9월 월봉 음봉 상태이나 그 수준은 과거 9월 대음봉 수준에 비하면 가벼운 정도이다. 남은 기간 어떻게 될지 두고 볼 일이다.


이외에도 몇가지 측면에서 . "더욱 더 치명적인 무언가를 알리는 신호탄" 이 보이지만 후에 논하도록 하고자 한다. 아직 구체적 데이타가 부족하고 감과 경험적 요소이기에 지금 논하기에는 이르다. 구제적 데이타와 증거가 보이는 부분에 대하여서만 오늘 논하였다. 나머지는 후일로 미루어 둔다. 


지금까지 전술한 이런 요소가 신호탄이 되어 원려로 "자본주의 역병의 몽타쥬"를 그려 보면 공개된 게시판에 노출하기가 거시기하여 17세 영국 지역의 역병 곡선을 변면교사하라고 그를 대신하여 기록하여 둔다.


"자본주의 역병의 몽타쥬"라는 표현이 너무 극단적 공포를 유발하게 하여서 유감이다. 그러나 현 시장 상황이 마치 14-17세기 주기적으로 유럽에 불어 닥친 흑사병의 공포를 유발하는 상황이기에 자극적으로 보이는 표현을 사용하게 된다. 16세기는 콜롬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무역이 대 흥행을 이루던 유럽 대 부흥기의 시대였다. 그런 부흥기의 이면에 유럽 전역에서는 1340년대 시작한 역병이 거진 300년 동안 간헐적으로 지속되는 공포 상황이었다. 대항해 시대에 어두운 그림자였다. 


아래 그래프는 1636년 5.14일부터 시작된 영국 뉴캐슬 지역에서 주간 역병으로 죽은 사람들의 숫자 그래프이다.16주후 가장 사망률이 높아졌다가 이후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다가 35주 후 역병이 완전히 사라진다. 왜 갑자기 사라진지 아직도 정확한 이유를 모른다고 한다. 14세기 초 중반 왜 역병이 최초로 발생한지도 이유를 모른다고 한다.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정확한 이유는 아직도 아무도 모른다. 갑자기 나타나서 300년 동안 유럽 인구의 절반 이상을 매번 반복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다가 17년 초 중반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이후 두 번 다시 역병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21세기 최근에 중국에서 흑사병이 소규모로 생기기도 하였으나 곧 사라졌다. 아래 그래프를 보고 역병 사망자 수 그래프가 정확히 엘리어트 상승 충격 파동 5파동과 하락 ABC 구조를 그렸다는 점이다. 엘리엇은 모든 자연 현상 사회 현상에도 엘리엇 파동 원칙이 적용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모든 경우는 아니지만 인류 역사에 사회 자연 현상이 엘리엇 파동 원칙대로 움직인 많은 사례를 잦을 수 있다.


다가올 대 위기 파동에 나타날 "자본주의 역병의 몽타쥬"가 아래 그림과 유사하게 대 추락 할 수 있음을 배제하지 말라고 언급하여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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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바보 같은 역사는 반복되는가?


50년 동안 글로벌 GDP 우하향 추세 가속 + 50년 동안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대 폭등한 글로벌 부채 누적 = 자본주의 시스템에 언젠가는 부채 위기가 터짐을 시스템에 내재된 상태 


이 상태에서 고물가 +고금리 추세를 만나면 지난 50년 간 장기간 누적된 자본주의 시스템에 내재된 시스템적 위기적 요소인 부채 위기를 촉발하는 트리거로 필연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라고 경고를 하여 둔다. 그 언젠가가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이미 시작한 상태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이 부분에 대하여서는 언젠가 정회원에게 전달한 원문중 거시한 부분을 삭제하고 나머지 부분을 원문 그대로 각주란에 첨부하여 둔다. 본 보고서 간단한 언급은 과거 그 보고서의 핵심을 요약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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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파란색 곡선 50년간 글로벌 전체 부채 합계 곡선)


주식시장이 아직까지는 극단적 투매를 유발하는 공포가 확산이 되지는 않고 있다. 1명의 투자가가 매도를 치면 다른 2명 3명이 그를 보고 따라서 매도를 치는 것이 아니라, 1명 매도하면 1명 매수로 반응하여 실질적으로 공포가 기하 급수적으로 확산이 안되는 상황 지속이다. 실물지표는 일부는 최악이고 나머지 부분도 연속하여 추락 중이고 물가 지표는 그럼에도 연속 급등 중인 자본주의 지난 50년 동안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스태그 대 위기 상황임에도 이런 구조로 공포가 기하급수적으로 확산이 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즈음 되면 비로소 공포가 흑사병이 가하 급수적으로 확산되는 것과 유사한 구조로 공포가 전염이 될 타이밍이 그리 멀지 않아 도래할 것으로 판단된다.


1명이 매도를 치면 그를 따라 2명이 매도 치고 2명이 매도치면 4명이 4명이 치면 8명이 8명이 치면 16명으로 후행적으로 기하 급수적 매도로 반응하면서 연쇄하는 폭락을 유발하면서 자본주의 역병의 공포를 급속히 확산시킬 것이다. 그로 인하여 시장은 붕괴되어 버릴 것이다. 


이와 유사한 상황이 과거 리먼과 베어스턴스 부도가 나던 시점에 발생한 적이 있다. 현재 투심의 상태가 08년도 중반 리먼 사태 발생으로 공포가 기하급수적으로 확산이 되어 매도가 매도를 부르는 금융 참사 파동을 유발한 시기와 흡사할 확률이 높다고 나는 보고 있다.  그렇타고 차주 월요일 바로 추가로 폭락할 것이라는 함의는 아니다. 리먼 사태로 공포가 확산이 될 시기에도 매일 폭락하지 않았다. 1달 지나고 보니 2008.9월에 리먼 전 수준보다 대폭락하였었다.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 금 밤 다우 큰 하락도 아니고 야선도 특이하게 +0.75P 상승 마감한 점과 주포 파생 양이의 의지가 아직은 상방 의지가 강한 상태라서 월 미국 장 하락 불구 조선은 선방할지도 모르겠다. 강보합 약보합 양매도장으로 말이다. 그런 후 거시기 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시장 상태와 파동 위치와 시장 심리 거시 지표 상태 등을 종합하여 보면 때가 다 된 상태로 보인다. 전술한 신호탄 변수 중 어느 하나라도 발생한다면 글로벌 증시는 공포가 기하 급수적으로 몰려 와서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수와도 같이 휩쓸고 지나가 폭력적인 대추락으로 연결이 될 것이다. 신호탄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서서히 내리거나 오락 가락 하면서 버티기를 지속하면서 신호탄 변수가 생김을 시장이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끝)

PS)) 각주

지금부터는 좀 더 긴 관점에서 원려 자본주의 시스템이 대위기 상황으로 갈 펀더멘탈 한 근거를 설명하고자 한다. 현 시점 이런 생각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여서 이다.


GDP성장률 집착 정책의 문제점


보이는 손의 GDP성장률 상승에만 집중된 잘못된 정책 장기간 사용함으로 인한 원려 자본주의 대위기적 상황 도래가 언젠가는 도래할 것이다. 그때가 지금일 수 있다.


GDP개념을 개발한 학자는 1908년도 러시아에 태어나서 러시아 혁명을 피하여 미국으로 망명하여 1985년 사망한  사이먼 쿠즈네츠라는 러시아계 미국인이었다. 그는 GDP개념 개발로 노벨 경제학 상을 받은 유명한 천제 학자로 평가 받고 있다. 80년 전에 그가 처음으로 개발한 GDP개념은 엄청난 관심을 유발하면서 이후 후학도에 의하여 개념이 발전이 되어 지난 수 십년간 글로벌 모든 정부는 GDP를 우상향 시킴을 정치적 목표로 삼고 있다.


GDP=소비+민간 투자+정부 지출+수출-수입


그러나 GDP성장을 목표로 한 오늘 날 결과는 과연 50년 전보다 더 살기 좋아졌을까? 그런 측면도 있고 아닌 측면도 있다. 그러나 부정적 효과가 더 많아졌다. 정부의 목표를 오로지 부의 증가 성장률 우상향 정책에만 집중하다 보니 사회적 소외 계층 등한시(이러함에 평등주의에 반대한다는 소설가 아인랜드의 극단적 자유주의를 수용한 그린스펀을 필두로 한 각국 중앙 은행 수장들 + 통화론자 밀턴 프리드만의 기업의 목표는 오로지 이익 추구여야 한다고 한 주장이 크게 일조 함) 부의 불평등과 편중 가속 환경 공해 문제 등한시 등 지금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거의 모든 것의 원인 제공을 한 셈이 되었다. 


50년 전보다 글로벌 경제 전체 GDP총액은 증가하였으니 부가 증가하고 그 혜택을 다 누린 것 아닌가?라고 반문을 할지도 모르겠다. 허나 아니다. 동 기간 중국 인도 경제가 놀라운 성장을 가속함으로 인한 부의 평등이 확산이지도 인도 중국을 제외하면 오히려 부의 불평등은 더욱 극심해진 상태이다. 중국 인도 인구 합하면 28억 5천만명이다. 전세계 인구 79억 5천만명의 약 35.85%정도 된다. 이들이 고속 성장하면서 그들 국민의 부는 골구루 증가하게 되니 글로벌 전체적으로 평균 하면 부의 편중이 50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거대 인구를 가진 중국 인도를 제외하면 나머지 국가들의 경제 살싱은 50년 전에 비하여 더 나쁘다. 부의 편중과 불평등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몇 배 더 높아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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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 시대부터 시작한 가진 자의 부를 돌보면 자연이 그들의 소비로 빈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는 낙수 효과에 기초하여 자본주의 위기 시마다 유동성 홍수 정책을 사용하여 자산 가치를 끌어 올리고 화폐 가치를 장기간 폭락 시켰다. 그 결과 자산이 없는 자의 부는 급감함을 지속하고 자산이 있는 자들의 부는 폭증 하였다. 지난 50년 간...


얼마 전 미국 유명 연구소에서 공식적으로 낙수 효과는 실재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상태이다. 구체적 통계 데이타를 가지고 검증한 상태이기에 낙수 효과는 허상이었다. 그런 정책을 사용한 지 반세기가 다 지나서 그 정책은 잘못된 정책이라고 한다. 그런데 아직도 정치인은 그 연구소 결론을 받아들이는 이가 드물다. 현 윤석열 대통령도 그런 부류 중 한 명이다. 언젠가 낙수 효과 운운하면서 헛소리 하는 것을 들었다. 이명박이 사용한 낙수 효과 아무런 효과 없고 정부 돈만 낭비한 잘못된 정책(대표적으로 4대강 개발 사업)이었다는 비판이 다수론인데도 윤 통은 뜬금포 낙수효과 운운하면서 경제를 도운다고 설레발 치고 있다. 


이러한 모든 보이는 손의 행동이 쿠즈네츠의 GDP 성장률 우선 정책을 중시함으로 인한 영향으로 보아도 크게 틀린 주장은 아니다. 맥을 같이 하고 있어서 이다. 정부가 SOC건설을 추진하고 기업을 도우고 자산 가지 부양을 도우고 그리하면 성장률이 우상향 하고 그리하면 자진 자의 부가 증가하여 그들의 소비로 빈자에게도 떡고물이 돌아가서 전체적으로 부가 증가한다는 논리는 허상이다. 지난 50년 간 수정 자본주의 자들의 논리에 의하여 성장률 우선 정책을 사용 한 결과는 부의 극심한 편중 확대와 불평등 가속이고 환경 파괴 기후 대란 등을 유발하는 핵심 원인이 되어 오늘날 각종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유럽 라인 강이 말라 버리고 아시아에서 가장 큰 강 중국 장장(양쯔강)의 수위가 사상 최대로 낮아져 이대로 가다간 장장 마저 바닥이 보일지도 모른다고 적정이 태산이라고 한다. 중국이 말이다. 최근 장장 물이 말라가고 있어서 급기야 기업용 용수 공급도 단수를 하는 바람에 인근 도요타 테슬라 등의 공장이 가동을 멈춘 상태라고 한다. 한편으로 유럽 미국 남미 특정 지역에는 비가 한꺼번에 몰아쳐서 물난리를 격고 있다고 한다. 그 빈도가 최근 더 늘고 있다고 한다. 한국도 최근 집중 폭우로 물난리를 격은 바 있다. 기후 대란 현상이 확산되고 있음이다. 이 모두가 GDP를 우선 시 한 정책의 부작용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정부가 부자들의 부를 도우기 위한 성장률 정책에 집중할 것이 아니고 사회적 효용을 더 중요시하여 분배 환경 기후 등의 문제에 더 집중하였다면 오늘날 같은 문제는 생기기 읺았거나 그 강도가 덜하였을 것이다. 
그런 부분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은 후유증을 올해 가장 극심하게 겪고 있는 상황이고 내년에는 기후 환경 오염 등은 더 심각해 질 것이다. 이런 문제를 기업이 신경 쓰겠는가? 정부가 안 하는데 누가 하려 하는가? 돈 만 잡아 먹지 당장에 돌아 오는 것도 안 보이는데... 그래서 오늘날 이 지경이 된 것이다.


또 한 가지 그래도 글로벌 GDP는 우상향하니 사회적 부는 증가한 것이 아닌가? 라고 재차 반문을 할 수 있다. 이도 곰곰히 계산하여 보면 허상이다. 지난 50년 간 증가한 인구 수를 고려하면 1인당 GDP는 증가가 그리 많지 않다. 그 많은 보이는 손이 성장률을 도운다고 돈 질 한 결과 치고는 초라한 수준이다. GDP 총합은 증가 한게 맞는데 그 증가한 부가 골구루 돌아 갈려면 인구 수가 급증하면 안된다. 그런데 지난 50년 간 인류 수는 엄청나게 증가하였다. 분모의 증가 폭보다 분자의 숫자 증가 폭이 더 크니 1인당 GDP는 그다지 증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기다 GDP성장률 추이 자체도 장기 우하향 하고 있다. 이제는 저상장이 뉴노멀이 된지 몇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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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파란색 곡선 50년간 글로벌 전체 부채 합계 곡선)


1970년대 초반까지 세계 경제 성장은 6%이상이었고, 2010년까지 여전히 평균 4% 이상이었다. 그 이후 평균 3%이하 수준으로 급감한 상태이다. 향후 10년은 3%대 이하 성장이 새로운 표준이 되는 저상장 시대로 진입할 확률이 높다. 정부가 아무리 돈 질 하여도 더 이상 상장할 동력이 거의 없다.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혀서 고성장 시대는 막을 내린 상태란 것이다. 지난 50년 간 과도한 성장률 추진 정책으로 자원은 과하게 소비되어 이제는 약간의 수요만 증가하여도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공급 애로를 겪는 심각한 이전에 보지 못한 진기한 현상이 생기고 있다. 이런 판국에 무슨 3%대 이상 고성장을 할 수 있는가? 어렵다. 이제 인류는 스스로의 한계에 봉착한 것이다. 한정된 자원은 이미 대부분 과소비하여 버렸고 남은 자원은 제한되어 있고 그렇타고 인구가 급감하는 것도 아니니 전체 성정률 감소도 문제이지만 1인당 성정률은 더욱 감소 추이로 갈 수밖에 없다. 


지난 50년 간 보이는 손이 성장률에 집착하여 돈을 그 쪽에만 집중하지 않고 환경이나 기후나 분배나 사회적 효용의 가치 높임에 더 노력하였다면 지금보다는 나아졌을 것이다. 이제는 늦었다.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이미 지구는 오염이 되고 훼손이 되고 자원은 고갈이 된 상태이기에 지구를 안고 먹고 사는 인류는 성장률 하락에 봉착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외견 상 증가한 GDP 중 그 마저도 상위 1%가 전체의 20% 이상을 소유할 정도로 부의 편중이 더 극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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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초반 상위 1%의 부는 12%대였다. 지금은 21%대로 약 두 배수 더 집중 되었다. 반면 1970대 초반 하위 50%의 부는 21%대였다. 지금은 12.5%이하로 급감한 상태이다. 80년 전 쿠즈네츠가 개발한 삼박한 GDP개념을 도입하여 전세계 거의 모든 정부가---심지어 공산권인 중국 러시아마저---GDP 우상향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장기간 사용하고 있다. 그 결과는 빈인빅 부익부 더욱 극심이다. 잘못된 정책이었음을 수치가 보여줌이다.


지난 20년 동안은 저금리+저 물가 상황이었다. 이로 인하여 글로벌 전체 부채 규모는 폭증한 상태이다. 국제금융협회 자료에 따르면 민관 기업 모든 부채 포함하여 세계 부채는 2020년대 중반까지 258조 달러로 세계 GDP의 세배 이싱이었다. GDP대비 너무 폭증 한 상태이다. 코로나 사태이 후 더욱 폭증하였다. 놀라운 속도로 말이다.  이를 보고 IMF는 이것은 분명히 걱정스러운 일이다 라고 부채 위기 시나리오를 경고하였다. 코로나 이전에도 부채는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코로나 사태 터지면서 부채 규모가 글로벌하게 폭증하여 버렸다.


선진국의 경우 지난 수 십년간 경제 성장 둔화에 직면했는데 정부 회사 가계 모두 부채를 늘려왔다. 이것이 장기적으로 자본주의 시스템이 감당해 낼까?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성장 하는 한 부채 규모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성장이 멈출 경우 부채 규모가 크면 클수록 심각한 문제를 유발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선진국이 지난 수 십년간 성장률이 우하향하는 가운데 폭증 한 부채 규모는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높다.  언젠가는 터질 것이다. 한번 터지면 돌이킬 수 없게 될 것이며 바로 부채 위기는 자본주의 시스템이 마비가 되어버리는 공황 상황으로 가버리게 될 소지가 다분하다. 이러한 장기적 관점에서 심각한 시스템 위기적 요소를 내재하고 있는 위태로운 성태에서 올해부터 엎친데 덮친 격으로 물가가 글로벌하게 폭등하고 있다. 이를 통제 하기 위하여 글로벌하게 금리를 매우 가파르게 줄줄이 인상하고 있으며 그 행진이 쉬이 중단될 조짐도 없다. 향후 몇 년간은 고금리 고물가 시대로 진입하게 될 것은 자명하다.


저물가 저금리 상태에서도 현 시스템 내에 폭증한 부채 규모가 성장률 우하향 추세로 인하여 내재적 시한 폭탄을 가진 상태였는데 고물가 고금리 시대로 가속되면 부채 위기가 터지면서 자본주의 시스템을 마비 시켜 버리는 타임머신이 더 빨리 다가오게 됨은 당연한 이치 아닌가?


그래서 현 상황이 과거 위기보다 몇 배 더 위험하다는 것이다. 바로 이 점에서 언젠가는 터질 성장률 우선 정책으로 유발된 각종 사회적 문제들이 순차적으로 터지거나 한꺼번에 동시에 터지면서 자본주의 시스템을 서서히 마비 시켜 버리는 극단적 위기 상황이 도래할 그 언젠가가 지금부터 초치기에 들어간 상태일 수 있음을 인지하란 것이다. 


주가는 이러한 장기 극단적 위기 시나리오를 이미 반영하여 원려로 한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는 초입일 확률이 높다. 파동론 상으로도 하나의 5번 고점이 더 큰 규모의 5번 고점과 겹칠 경우 이후 도래하는 하락C파동은 그 급을 달리한다는 원칙도 현재 적용이 되고 있는 국면이라는 점에서 자본주의 시스템에 내재된 심각한 문제점이 이번 국면에 원려로 터지면서 큰 위기가 오는 초입일 수 있다는 것이다.


성장률이 우하향 하는 국면에 부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폭증 한 현 상태에서 고물가 고금리 추세 가속은 지난 50년 간 자본주의 시스템에 내재된 근본적인 위기의 트리거를 건드리는 촉매로 작용할 수 있음을 지적하여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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