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옵전문가분석

2019.12.06 일간 한국 증시 전망

설화雪花 조회406

MSCI 한국 지수 ETF는 0.33% 하락 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는 0.45% 상승. 야간선물은 외국인 230계약 순매도 한 가운데 0.25pt 상승한 274.35pt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88.20원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아시아 시장에서 중국은 낙관적인 무역협상과 소비세법, 관세법 등을 논의한다고 발표하면 경기부양책을 시사 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였으며, 일본도 26조 엔이라는 대규모 경제 부양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점에 기반을 두어 상승. 그러나 한국 증시만 유독 하락하는 경향 보임. 이는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 호재와 악재가 상존해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톡히 선물옵션 만기일과 미국의 대 중국 추가 관세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 즉 한국 증시 하락은 새로운 이슈가 부각되었다가 보다는 수급적인 요인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음.

한편, 오늘도 미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과 므누신 미 재무장관의 긍정적인 무역협상과 관련된 발언에 힘입어 결국 상승전환에 성공. 더 나아가 고용지표 또한 개선된 결과를 발표했고, NDF 달러/원 환율을 감안 원화 강세가 기대된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특히 이러한 요인은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이기 때문. 한편, 애플이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관련 부품주와 동반 상승해 국내 관련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이러한 변화 요인들로 인해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대량 선물매도만 없다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