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옵전문가분석
2019.08.22 일간 한국 증시 전망
설화雪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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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한국 지수 ETF는 1.25%, MSCI 신흥 지수 ETF는 0.96% 상승.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004 계약을 순매수 한 가운데 0.70pt 상승한 259.10pt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201.7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미 증시 상승은 기업들의 실적 개선을 주요 요인으로 상승. 특히 지난 15일, 7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이날 발표된 미국 소매 유통업체들의 실적 개선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 시켰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는 긍정적. 여기에 연준의 일부 위원이 50bp의 금리 인하를 주장했다는 점, 미-중 무역분쟁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지만, 협상 재개에 대해서는 무역 긴장을 다소 완화시켰다고 평가한 점도 긍정적. 이날 트럼프는 어제에 이어 중국과 무역협상은 타결 될 것이라고 주장.
다만, 최근 일부 위원들이 9월 FOMC에서 금리 동결을 해야한다고 주장한데 이어, 연준이 FOMC 의사록을 통해 연속적인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소극적이라는 점이 부각된 점은 부담. 그렇기 때문에 23일 잭슨홀 컨퍼런스에서의 파월 의장 연설이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 시장은 지난 7월 31일 기자회견과 다르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
여기에 트럼프가 어제와 달리 감세안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마을 바꾼 점은 부담. 더 나아가 미 증시 마감을 앞두고 잠깐이지만 장단기금리차가 재차 역전되기도 한 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물론 미 증시 마감 후 노드스트롬이 실적 발표 후 12% 급등하는 등 소매업종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투자심리는 나쁘지 않아 한국 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파월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 제한적인 등락에 그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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