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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나 마약을 투약하고 성관계를 벌이는 이른바 ‘마약파티’를 한 남녀 수십명이
경찰에 발각됐다.
6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판매한 혐의 등으로 신모(41)씨과 김모(27·여) 부부 등 9명을 구속하고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신씨 부부 등 21명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채팅앱 ‘즐톡’ 등을 통해 만나 서울 강남 등지 모텔에 4~8명이 모여 필로폰을 투약하고 상대를 바꿔가며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채팅앱에서 필로폰을 ‘술’이라 칭하며 관련 글을 올린 뒤 필로폰을 투약·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연락해오면 또 다른 채팅앱 등으로연락하면서 지인을 동반해 투약한 상태로 집단 성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검거된 이들 중 마약 관련 전과과 있는 상습 마약 투약자도 있지만 투약 경험이 없는 모델 지망생 등 20대 여성들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판매한 혐의 등으로 신모(41)씨과 김모(27·여) 부부 등 9명을 구속하고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신씨 부부 등 21명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채팅앱 ‘즐톡’ 등을 통해 만나 서울 강남 등지 모텔에 4~8명이 모여 필로폰을 투약하고 상대를 바꿔가며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채팅앱에서 필로폰을 ‘술’이라 칭하며 관련 글을 올린 뒤 필로폰을 투약·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연락해오면 또 다른 채팅앱 등으로연락하면서 지인을 동반해 투약한 상태로 집단 성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검거된 이들 중 마약 관련 전과과 있는 상습 마약 투약자도 있지만 투약 경험이 없는 모델 지망생 등 20대 여성들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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